백봉선생님의 생전에 열심히 수행하시고, 그동안 백봉기념사업회의 회장을 맡으시면서, 백봉선생님의 유업을 기리고 보존하며, 백봉선생님의 가르침을 널리 보급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많은 기여를 하신 탄연 장철순거사님을 도반 초청법회의 9월의 초청연사로 모셨습니다. 탄연거사님은 현재 신동그룹의 회장으로 재직중이시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하셨습니다.
예상대로 많은 도반님들이 오셨습니다. 재가 불자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는 많은 유익한 말씀을 들었고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법회 후에 이구락거사께서 점심 대중공양을 하셨고, 선원으로 많은 분이 돌아오셔서 차담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로 오신 도반님들과 선원장님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서울선원의 1주년이 다가 옵니다. 서울선원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합니다.
우리가 만들어 갑니다. _()_
첫댓글 저도 아직은 멀은 모양입니다. 어제 탄연회장님의 자화상 그림을 보면서 저는 어떤 것인지 자세히 몰랐습니다. 그러나 어느
도반으로부터 탄연거사님이 그 젊은 날 허공을 실감했을것이란 말을 듣고 자세히 역으로 돌려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와 사의 굴림, 거짓말의 경계선은 어딘지...한 말씀 한 말씀이 거사풍의 학인으로서 한번쯤 생각했을 주제들인데 묘한 지혜가 담겨 있었음을 뒤 늦게 알았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 도반님들의 살아있는 수행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