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갈 데를 정하자.(장소)
(2) 작가 한 분이 오신대.(사람)
(3) 가져갈 것도 알아야 해.(물품)
(4) 계획한 지가 하루가 넘었다.(시간)
(5) 그렇게 오래 걸릴 리가 있나?(이유)
(6) 우리도 할 만큼은 했어.(정도)
의존 명사는 무엇에 의존한다는 뜻. 괄호안의 명사들과 의미가 유사함.
조사가 붙어서 주어나 목적어, 서술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일반 명사와 같다.
띄어쓰기, 의존 명사 때문에 헷갈려;의존 명사와 조사가 동일한 모양을 가지는 경우 .
(1)나만큼 ; 나는 대명사-대명사 뒤에는 조사-조사는 붙여씀.
;나뿐이, 나대로, 나만 ; 붙여씀.
(2) 할 만큼 ; 할이 하 에 -ㄹ 이 붙어 있음. -ㄹ 은 뒤의 명사, 대명사, 수사를 꾸밀 대 사용함. -ㄹ 은 앞의 요소와 뒤의 요소가 다른 단어임을 보여 주기 때문에 띄움.
- ㄹ 과 같은 기능을 하는 것 ; -ㄴ, -ㄹ, 는
'공부하다'라는 동사로 '문법'이라는 명사를 꾸며본다.
'공부한 문법' '공부할 문법' '공부하는 문법' 이 가능함.
'문법'의 앞에 오는 '-ㄴ, -ㄹ, 는 '이 모두 뒤의 명사를 꾸미는 역할을 함.
앞의 요소를 '-다' 의 기본형으로 잡은 뒤에 ' -ㄴ, -ㄹ, 는 '이 발견된다면 다 띄운다.
'할 만큼, 다할 뿐이다, 틈나는 대로, 할 만해, 재미있는 듯이'
'만큼, 뿐, 대로, 만, 듯이' 는 모두 의존명사임.
예외도 있음.
(1)문법공부를 한 지가/ 한지가 세 달이 넘었다.
(2)나는 네가 어떻게 문법 공부를 하는지가/하는 지가 궁금하다.
(3)밤새 공부하지/공부 하지 마라.
(1)의 '지'속에는 '시간'이 들어 있음.; 한 지가-공부를 한 시간이-의존 명사라 띄움
(2)의 '지'는 의미임; 어미는 붙여 씀.
(3)의 '지'도 연결 어미이므로 붙여 씀.
<오랫동안 많이 헷갈렸는데 이제야 정리가 되어 기쁩니다>
첫댓글 우리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선배님 고맙습니다.
헷갈리는 것이 너무 많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문법이 상당히 어려워요.
세종대왕님앞에서 떳떳해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