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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의 기초] 산야초효소(발효효소) 만들기
○ 산야초(山野草)란?
우리나라 산(山)과 들(野)이라면 어디서나 지천으로 자생하는 산야초. 이를 이용해 만드는 효소가 곧 산야초 효소이다. 산야초는 흔히 야생화나 야생식물을 일컫는다.
따라서 산야초 효소는 봄부터 늦가을(3월~11월말)에 이르기까지 산과 들에서 나는 초목 중에서 사람에게 유용한 잎?줄기?껍질?뿌리?열매를 발효시켜 일정기간 숙성시킨 액(즙)이다.
▶ 사람에게 약이 되는 산야초
지구상에 자라는 수많은(약38만 여종) 식물들 중에는 맛있고 영양 좋게 먹을 수 있으면서 약으로 쓰이는 것들이 대단히 많다. 이러한 산야초 수십 가지를 설탕과 버물려 옹기 등에다 일정기간 발효시켜 음용 할 수 있다.
우리 인간의 체내에는 효소의 활성도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명력과 건강의 질이 결정된다. 마찬가지로 식물에 불이나 열을 가하지 않고 자연 발효시켜 추출해낸 식물성 효소를 구입해서 음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내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소 비싸더라도 유기농산물을 구입하는 지혜있는 주부들의 경우와 다를 바 없다.
※코카인의 발견은 코카잎을 씹으면 공복통이 둔화되고 피로가 풀리는 것을 관찰한 데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코카인을 분리하고 그 분자 구조를 바꿈으로서 화학자들은 국소 마취용 합성 유도체를 만들어 냈다.
이로 인해 치과 의사가 턱의 일부분에 동결 마취용 주사를 놓아 고통스러운 경험을 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강원대 식품생명공학부는 산야초의 약리적 효능에 관한 연구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각종 산야초에 강한 항암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구 발표에 의하면 토종산나물 21가지의 즙으로 발암물질인 Trp-p-1?B(a)P?2-AF 등의 활성억제 효과를 실험한 결과 취나물을 비롯한 냉이?곰취?씀바귀?잔대순?쇠비름?개미취?민들레?질경이 등 10여 종류는 이들 발암물질의 활성률을 80% 이상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밖에 고들빼기?방가지똥?부추?솔거지?무릇?개비름?원추리?참나물?달래?솜대 등도 상당한 항암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와 같은 산야초를 오랫동안 고루 섭취하면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동물도 이용하는 산야초
고양이나 개 등은 변질된 음식을 먹고 탈이 났을 때 각종 녹색 풀을 뜯어먹고 토해 내거나 해독한다. 또 벌에 쏘인 거미는 명아주 잎에 몸을 비벼 통증을 해소시킨다.
꿩은 날개나 다리를 다쳤을 때 주둥이로 늙은 소나무의 송진을 쪼아 상처에 문지른다. 송진에는 살충?살균 작용을 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새살을 돋게 하는 신비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구렁이(뱀)가 산불로 화상을 입으면 소루쟁(장)이의 싱싱한 잎을 이용하고, 독사한테 물린 동물은 쥐방울덩굴을 뜯어먹어 해독한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이처럼 야생동물들은 병이나 상처를 입었을 때 특정한 풀을 뜯어먹거나 잎사귀에 몸을 문지르는 등의 방법으로 건강을 회복한다.
▶ 산야초의 가치는 뛰어난 생명력
산야초는 자신을 둘러싼 자연환경과 늘 부딪치며 살아간다. 때로는 긴 장마에 시달리기도 하고 오랜 가뭄을 견디어내기도 하며 혹심한 추위와도 싸워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해충(害蟲)과도 부단히 싸워야 하며, 이웃하는 다른 식물과의 치열한 영역다툼에서도 살아남아야 한다.
산야초의 생명력은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길러진다. 그래서일까? 재배채소는 채취한지 2~3일이 지나면 시들지만 산야초는 그 끈끈한 생명력 때문에 1주일이 지나도 싱싱함을 유지한다.
※산야초에는 뿌리의 삼투압작용과 잎의 광합성작용을 통해 흡수한 대지의 생명력과 태양에너지가 그대로 농축되어 있어 산야초가 건강을 유지하게 해주고 회복시켜주는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
○ 산야초의 채집
산야초로 효소를 빚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채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선 종류와 특징을 정확하게 판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선결조건이지만 그 종류가 너무 많아서 전문가들도 쉽게 식별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채취시기와 채취방법 및 채취부위에 따라 그 효능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산야초의 종류에 따라 채집하는 적절한 시기가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채집할 때 효과를 극대화할 수가 있다.
※산야초가 자생하는 장소도 종류에 따라 정해져 있다. 대표적으로 골짜기의 개울가 습지에서는 석창포?염주가 자라고, 휴경농지에서는 한련초, 도로공사 등 새로운 토양에서는 야관문?조록싸리, 언덕이나 강변에서는 달맞이꽃, 숲 속의 그늘에는 족도리풀?천남성, 햇볕이 잘 드는 강변에는 사철쑥?딱지꽃, 해안에는 천문동?갯방풍, 바닷가 갯벌에서는 함초가 자란다.
▶ 산야초별 채취 방법
산야초를 어느 시점에 채취할 것인가의 문제는, 성분 또는 효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통상 잎과 봄에 피는 꽃은 단오(端午) 전에 채취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줄기?가지와 단오 이후에 피는 꽃은 처서(處暑) 전까지는 채취해야 한다. 그리고 도라지 등과 같이 뿌리를 이용하는 산야초는 처서 이후에 채취한다. 다만 이는 성분과 약효를 극대화하자는 것일 뿐, 잎이 푸른 한 언제든지 채취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산야초를 채취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절기가 바로 단오(端午)와 처서(處暑)이다. 다른 절기는 다 잊어도 이 두 절기만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처서 전의 산삼은 도라지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 실제 처서 전에 캔 산삼을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게 느껴진다. 전문 심마니들은 처서 전에 산삼을 발견할 경우 표시만 해 놓고 캐지 않는다.
* 뿌리채취 : 초봄이나 늦가을에 채취. 움이 나기 전, 또는 이미 마른 것은 정기가 뿌리에 축적되어 약 효력이 더 많기 때문이다. ⇒ 당귀?우슬?지유?목단피?도라지?더덕 등.
* 줄기?잎 : 성장이 가장 왕성한 때 채취한다.⇒ 박하?소엽 등. 어린잎을 이용하는 쑥 등의 종류는 한참 자란 뒤 싱싱한 잎을 채취해야 좋다.
* 꽃(花)채취 : 보통 개화 초기에 채취.⇒ 국화?금은화?약모밀?이질풀 등.
※꽃잎이 시들기 시작하면 채취하지 않는다. 꽃은 특성상 꽃망울이 피기 직전이 가장 효과가 크다.
* 열매 : 완전히 성숙하면 약효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지실?청피 등은 성숙 초기. 과루?산사육 등은 성숙된 후 채취.
※산딸기?복분자 등 완전히 성숙하면 물러지는 열매는 약간 덜 익었을 때(푸른빛과 붉은빛이 반반일 때) 따는 것이 좋다.
※종자 : 씨앗을 채취하고자 할 때는 완전히 다 여문 후, 즉 씨앗이 흩어지기 직전이 가장 좋다. ⇒ 달맞이꽃 종자처럼 햇빛을 쬐면 흩어지기 쉬운 것은 아침 이슬에 젖었을 때 나무 째 베어다 말린다.
○ 산야초 효소 만드는 법
▶ 먼저 산야초를 준비한다.
여러 가지 산야초만으로는 충분한 맛을 낼 수 없다고 생각이 되면 채소나 과일을 등을 첨가하는 것이 좋다.
※예컨데 케일?신선초?원두충?더덕?솔잎 등이나 딸기?토마토?매실?대추?살구?약호박 같은 과일, 그리고 당근?도라지?취나물?돌나물?미나리?쇠뜨기?영지?쑥?달개비?소루쟁이?비트?칡?냉이?땅두릅 등 50여 이상을 준비한다.⇒ 이는 잎채소?뿌리채소?열매와 약초가 골고루 배합된 재료이다.
▶ 재료를 깨끗이 씻고 잘라 설탕과 버무린다.
흔히 산야초의 길이는 10~15㎝ 정도가 되게 자른다. 씻기 전에 자르는 방법과 씻은 후에 자르는 방법이 있다. 잘라서 씻게 되면 약효가 물기와 함께 빠져나갈 수 있고 잘게 잘려진 잎 등이 물과 함께 버려질 수 있으므로 씻은 후에 자르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물기가 빠졌을 때 노란 설탕과 버무린다.
※통상 1 : 1로 하나, 설탕이 충분하지 못하면 뜬팡이가 생길 수 있고 발료되면서 부글부글 끓는 경우가 있으므로 설탕이 많다 싶을 만큼 투입해야 한다.
※설탕에는 백설탕?노란설탕?흑설탕 등이 있는데, 백설탕은 너무 빨리 녹고 흑설탕은 너무 더디게 녹는다. 따라서 노란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일부 올리고당이나 벌꿀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맛과 향이 이롭지 못하고 충분하지 못하면 조기 발효하여 부패하는 등 실패확율이 높다. ⇒ 특히 알카리성 음료(게토레이 등)에 사용된 올리고당의 원료가 전분인데, 대부분 수입되므로 농약 등으로부터 안전을 장담하지 못한다.
▶ 3개월 이상 발효시킨다.
산야초를 설탕과 버무려 곧바로 항아리에 넣으면 뜸팡이가 생기거나 변질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따라서 커다란 통에다 버무린 뒤 최소한 24시간 이상 그대로 두어 숨을 죽인다.
그런 다음 다시 한번 설탕과 버무리면서 항아리에 차곡차곡 넣어야 하며 중간 중간에 설탕을 더 넣고 설탕 포대 겉종이(안종이는 얇은 비닐로 덮여있다)로 밀봉하고 덮개를 덮은 다음 최소 3개월 이상 발효시킨다.
※발효시킨 과정에 적어도 15일에 한번씩 뒤집어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설탕이 항아리 바닥에 가라앉은 뒤 덩어리로 남거나 위쪽에 있는 산야초는 조기 발효하면서 뜸팡이가 생기거나 마르면서 부패할 가능성이 많다.
※산야초 중 비수리(야관문)?싸리나무 등과 같이 건조한 식물은 최초 항아리 아래쪽에 넣고 쇠비름?한련초?엉겅퀴 등과 같이 물기가 많은 식물은 위쪽에 넣는 것도 하나의 지혜이다.
※뒤집어 줄 때 향기롭지 못한 냄새가 나거나 액이 걸쭉하지 못하면 설탕이 부족한 탓이다. 따라서 이때는 뒤집으며 중간 중간에 설탕을 충분히 넣어주어야 한다(설탕을 아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 최소 6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항아리에서 3개월 이상 발효시킨 뒤 건더기를 완전히 걸러내고 액(즙액)만 항아리에 담아 밀봉한 뒤 최소 6개월 이상 2~3년 간 숙성시킨다. 이때도 한 달에 한 번 이상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줘야 한다.
일본에서는 30~40년 숙성시킨 산야초 효소를 생산하기도 하는데, 효소는 오래 묵을수록 진미를 느끼고 몸에도 좋다(오래된 산야초 효소는 흡수가 빠르다). 설탕이 완전히 녹고 충분히 숙성된 효소는 달콤한 맛을 낸다. 그러나 설탕이 적게 들어간 효소는 식초나 술 비슷한 맛을 내며 먹기가 상당히 역겹다.
※산야초 효소에 들어간 설탕은 발효되면서, 또는 숙성되면서 포도당이나 과당으로 바뀌기 때문에 인체에 전혀 해를 주지 않는다. 다만, 설탕을 많이 넣으면 많이 넣을수록 숙성기간이 오래 걸린다. ⇒ 오랜기간 숙성된 산야초 효소! 이는 곧 양질의 효소가 생산되었음을 의미한다.
※건더기를 걸러낼 때 걸쭉하지 않으면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가며 충분하게 설탕을 넣어줘야 한다. 설탕이 충분하지 않으면 부글부글 끓게 되고 초파리가 달려들면서 식초화 되기 싶다(곧 실패를 의미한다).
※저을 때 소매를 걷어올리고 손으로 저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큰 항아리는 손이 닫지 않을 수 있으므로 깨끗한 나무 막대로 저어줘야 한다. 주의할 점은 대나무나 쇠막대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 재배한 야채로 효소 만들기(?)
산야초 효소는 오염되지 않는 산이나 들에서 채취한 것을 기본으로 하되, 텃밭에서 기른(재배한) 야채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이때는 농약이나 비료가 사용되지 않는, 무공해 채소만 사용해야 한다(미량이나마 농약이 들어간 야채는 절대 넣어서는 안 된다). 여기에다 맛이 격하지 않는 도라지?장뇌삼?천궁 등 약초도 함께 넣으면 좋다.
※순전히 건강을 위해서 녹즙을 음용하는 것과 같이, 산야초 효소 또한 건강보조식품으로 넓게 이해하면 된다.
○ 산야초 효소의 음용법
▶효소는 데우거나 동결시키면 안 된다.
산야초의 효소액은 약간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난다. 이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효소는 원액이 워낙 진하기 때문에 보통 1 : 10 정도로 생수에 타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흔히 녹즙을 먹을 때 산야초 효소 10%를 혼합하여 마시는 경우가 있다. 또 그렇게 권하기도 한다. 그러나 산야초 효소라는 것이 생초를 발효?숙성시킨 것이기 때문에 굳이 녹즙과 섞어 마실 필요가 없다.
또 일단 제조된 효소는 동결시키거나 100도 이상의 고열과는 접촉을 삼가야 한다. 효소는 순전히 살아있는 미생물에 의해서 제조된 발효 식품이기 때문이다.
▶ 꾸준하게 음용해야 한다.
저혈당인 사람이나 병약자가 단식을 할 때 하루 2~3회 생수에 타 음용하면 힘든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다. 효소는 하루 한번 적은 양이라도 계속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즉시 피로가 풀리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1~2주 계속 음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음주 전에 마시면 숙취를 막아준다. 하지만 지나친 약성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각종 분말과 섞어 마시면 좋다.
효소만을 생수에 타서 마시면 효소의 독특한 향이나 맛 때문에 쉽게 질리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효소에 각 종 분말, 즉 청국장 가루?누에가루?표고버섯가루?현미쌀눈가루?생식가루 등을 개별적?종합적으로 섞어 마시면 천하에 둘도 없는 보약이 된다.
○ 산야초 효소의 효능
▶ 산야초는 혈액 정화능력이 탁월하다.
산야초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섬유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이 장을 비롯한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피를 깨끗하게 해준다.
또한 산야초는 대부분 이뇨와 통경 성분을 지니고 있으며 해독?소염?강장?해열?진통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데, 이는 산야초가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하여 효과를 발휘한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민간요법에서 각종 임상실험과 체험을 통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야초만 해도 100여 가지가 넘는다. 대표적인 것으로,
바위옷?번행초?돌나물?닭의장풀(달개비)?짚신나물(선학초)?쇠뜨기?꿀풀?뱀딸기?까마중?쇠비름?수염가래꽃?예덕나무?화살나무?구지뽕?상황버섯?영지버섯?운지버섯?송이버섯?표고버섯?느타리버섯?소루쟁(장)이?
달래?냉이?쑥?각종 취나물(곰취?미역취?개미취?참취)?머위?느릅나무뿌리(껍질)?겨우살이?산죽?천문동?으름덩굴?가시오가피?석창포?와송?광나무(여정실)?마름열매?일엽초?부처손(바위손)?백화사설초?어성초?삼백초?노나무?차전자?석위초?구기자?오미자?산수유?호장근?강활?우슬초(쇠무릎)?
상백피?질경이?천?마향부자?소엽?갈근(칡)?복령?속단?익모초?백출?솔뿌리?시호?하수오?금은화(인동초)?포공영?감초?생강?대추?행인?파?산머루 개머루덩굴 및 뿌리?청미래덩굴?모과?진피?방풍?현호색 등을 들 수 있다.
○ 산야초 효소에 대한 유의할 점
▶ 채취시기를 맞추어야 한다.
산야초 효소의 주원료는 목초류이다. 따라서 채취시기를 맞추어야 한다. 이를 맞추지 못하여 식물에 독소가 쌓인 뒤에 채취하거나, 약효가 채 생기기도 전에 채취하는 경우, 식물의 특성을 잘 몰라 독초를 혼합하는 경우,
채 익지 않은 과일을 채취하는 경우, 특히 돌복숭아처럼 익지 않은 과일을 이용하면 유해한 물질이 생성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이런 풋과일로 효소를 담글 경우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이다.
※처서(處暑) 전에 캔 산삼은 도라지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만져보면 처서 전에 산삼을 캐어 만져보면 말랑말랑하다. 열매를 맺고 익히기 위해 위로 올라간 약효가 아직 뿌리로 내려가지 않는 탓이다. 전문 산삼꾼들은 처서 전에 산삼을 발견할 경우 표시만 해두고 캐지 않는다.
▶ 채취장소 등의 적정성 문제
누가, 어디서, 어떻게 효소재료를 채취했으며, 또 무엇을 어떻게 사용하여 어떤 방법으로 효소를 제조하였는지 전혀 알 길이 없다는 점이다.이런 경우를 ‘정체불명의 효소’라고도 한다.
이를 복용할 경우 그에 대한 피해가 고스란히 복용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이처럼 정체불명의 효소를 복용한 뒤에 오는 폐해가 외상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으니 당장에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민들레?질경이?제비꽃?달맞이꽃 등과 같이 아무데서나 잘 자라는 식물은 도로변에서 특히 많이 보인다. 이처럼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변의 식물들은 매연 등으로 인해 심각할 정도로(20~50배)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다. 이를 채취하여 효소화 한다면 오염 물질이 고스란히 인체로 흡수될 수밖에 없다.
▶ 보관장소 등의 적정성 문제
플라스틱이나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용기에다 담글 경우 성분을 알 수 없는 독소나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보관장소가 부적절하여 효소의 질이 형편없이 저하되고 초산이나 술로 변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를 음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 어떤 설탕을 사용할 것인가의 문제
효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설탕이다. 그런데 설탕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에서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통상 효소를 담글 때는 유기농 설탕이나 백설탕?노랑설탕 또는 원당을 써야한다.
그러나 효소의 색깔을 진하게 낸답시고(또는 제일 좋은 설탕으로 잘못 알고) 인체에 유해한 흑설탕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흑설탕에 첨가된 캬라멜색소에 대한 유해성 문제이다. 물론 캬라멜색소 자체는 인체에 무해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설탕을 만드는 과정이나 효소를 만들어 음료수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뜨거운 열을 가하게되면 그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가린?쇼트닝에 열을 가하면 그로 인해 발생되는 트랜스지방산이 바로 그 예이다. 통상 캬라멜색소 자체는 인체에 무해한 것이나, 국가지정 농생명과학연구 정보센타에서는 화학적 위해 요소로 확인한바 있다.
또 전분을 이용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만들어진 캬라멜색소는 유전자를 변형시키는 위험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카나다의 식품학자 ‘도리스사전트’는 캬라멜색소는 신경독을 가진 물질로 경련을 유발하고 백혈구를 파괴하며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물질이라고 주장하였다. 또 일본인 과학자 ‘와타나베 유지’는 변이원성 물질로 유전자에 손상을 가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흑설탕이 정말 인체에 유해한가의 여부에 대하여 가장 쉬운 예로, 파리나 개미 등과 같은 벌레도 흑설탕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 충분한 발효?숙성기간을 거쳤는가의 문제
산야초로 효소를 담글 때 알게 모르게 독초가 혼입되거나, 발효과정에 식물들끼리 충돌하면서 독소를 발생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독소들은 일정기간 발효?숙성과정을 거치면서 모두 중화되어 버린다. 따라서 충분한 발효와 숙성기간을 거치지 않은 효소를 복용한다면 되려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통상 발효기간은 3개월 이상(90~120일), 그리고 최소 1년 이상 숙성기간을 거쳐야 하며(통상 2~3년), 자연의학자들은 적어도 3년 이상이 경과되어야 틀림없는 약효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20~30년 숙성시킨 효소도 생산한 사례가 있다.
천남성
○ 특히 주의를 요하는 산야초(독초)
▶독초는 중화시킨 후 사용한다.
설령 독초라 할지라도 적당한 가공을 가한 후 적은 양을 사용하면 오히려 유용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바로 그런 점 때문에 부정확하거나 확실하지 않은 지식이나 상식에 근거하여 채취?복용할 경우 치명적인 중독이나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통상 독초의 경우는 전문가라도 한 가지 독물을 단독으로 쓰는 일은 없으며, 식물 자체의 독성을 제거하거나 완화하는 공정 이외에 대개는 다른 약재와 배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독성을 중화시킨 후 사용한다.
※요컨대 매우 조심해서 쓰지 않으면 안 쓰느니 못하고 오히려 위험한 지경에 빠질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뭐가 뭐에 좋다’라는 식의 속설을 믿고 산에서 직접 채취하여 복용하면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를 거론한 것은, 독초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대개는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혹은 잘못된 지식과 상식 때문에 발생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리강활’의 경우 참당귀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참당귀로 오인하여 채취해 먹고 사망하는 사고가 가끔 발생한다. 설령 참당귀라 할지라도 누구에게나 무조건 좋은 것이 절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산야초를 채취할 때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식물 중 과용하면 위험할 수 있을 만큼 독성이 강한 식물들 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 천남성과 식물
천남성과 식물은 거의가 유독식물이다. 개중에는 반하?천남성 등과 같이 특정 부분을 약용으로 쓰는 것도 있다. 그러나 가공 등 적절한 조치를 거치지 않고 복용하면 위험하다.
▷ 미나리아재비과 식물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도 대개가 유독식물이다. 특히 투구꽃속 식물 가운데 일부는 특정 부위를 약용으로 쓰는데, 적절한 가공을 거친 후에 써야 하는 것이므로 직접 채취하여 복용하면 위험하다.
간혹 ‘정력에 좋다’는 잘못된 속설을 듣고 산에서 채취 복용하여 목숨을 잃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현호색과 식물
현호색과 식물도 대개 유독식물이다. 물론 일부 식물의 특정 부분을 약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적절한 가공을 거치지 않고 과용하면 위험하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현호색?산괴불주머니 등이 있다.
▷ 대극과 식물
대극과 식물 또한 대개가 유독식물이다. 대표적으로 대극?낭독 등이 있다.
▷ 디기탈리스(Digitalis purpurea L.)
약용?관상용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 성분 추출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복용하면 위험하다.
▷ 미치광이풀
뿌리를 드물게 외용하거나 특정 성분 추출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복용하면 위험하다.
▷ 지리강활
당귀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오인해서 채취해 먹고 사망한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 독미나리
미나리로 오인하여 채취해 먹으면 위험하다.
▷ 산자고(Tulipa edulis Bak.)
인경을 약용으로 간혹 쓰는데, 적절한 가공을 거치지 않고 다량 복용하면 위험하다.
▷ 꽃무릇(석산 ; Lycoris radiata Herb.)
민간이나 한방에서 약용으로 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과량 복용하면 위험하다.
▷ 족도리풀
한방에서 뿌리를 약용으로 쓰는데, 이를 믿고 적절한 가공을 거치지 않고 과용하면 위험하다.
▷ 자리공(미국자리공; Phytolacca americana L.)
뿌리를 외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과량 복용하면 위험하다. 특히 위통?위장병에 잘 듣는다는 속설을 믿고 뿌리를 고아 복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자리공은 조선시대 역모를 다스릴 때 사약(賜藥)의 한 재료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 붓순나무(Illicium religiosum Sieb. et Zucc.)
열매를 가축의 피부 기생충 구제용으로 쓰거나 민간에서 특정 곤충의 퇴치용으로 쓰는 경우가 있으나 복용하면 위험하다.
▷ 주엽나무(조각자나무; Gleditsia sinensis Lam.)
열매와 가지를 약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적절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것을 과용하면 위험하다.
▷ 멀구슬나무(Melia azedarach var. japonica Makino)
민간이나 한방에서 나무와 뿌리 껍질을 외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과용하면 위험하다.
▷ 나팔꽃(Pharbitis nil Chois.)
씨앗을 약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적절한 가공을 거치지 않고 과용하면 위험하다.
▷ 은행나무
일부 민간에서 특정 부위의 약이 된다는 속설을 믿고 열매를 (껍질 채) 날것으로 많이 먹거나 장기복용하면 위험하다.
▷ 석류(Punica granatum L.)
열매를 식용?약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과량 복용하면 위험하다.
이밖에 사리풀 Hyoscyamus niger L., 협죽도 Nerium indicum Mill., 양귀비 Papaver somniferum L. 또한 강한 유독식물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여로, 박새, 은방울꽃, 삿갓나물, 수선화, 쐐기풀, 소리쟁이, 애기똥풀, 등, 소태나무, 피마자, 개옻나무, 미역줄나무, 개다래, 노린재나무, 까마중, 담배, 숫잔대, 도꼬마리, 미역취 등은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인 동시에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독 현상이 그리 심하지 않은 미약한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들도 꽤 많이 있으나 생략한다. 식물은 아니지만 버섯류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독버섯이 많으므로 야생 버섯은 직접 채취해서 먹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 피부질환 등을 일으키는 식물들이 있다. 예를 들어, 은행나무 열매와 옻나무, 개옻나무 등은 사람에 따라서는 만지기만 해도 심한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다.
개옻나무는 괜찮다는 속설이 있는데, 개옻나무 역시 옻이 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독성이 강한 피나물
○ 주의를 요하는 식물들
▶ 노랑투구꽃
중부지방의 고원지에 나는 맹독성식물로 높이는 150cm안팎이며 7~8월에 고깔 모양의 녹황색꽃이 핀다. 산행할때 이 풀의 잎을 따서 입에 물고 다닌다든가 손으로 비비면 생명에 위혐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함.
▶ 피나물
중부.북부지방의 깊은 산 숲속에서 자람. 4~5월에 노란 꽃이 피며 높이는 30cm안팎. 줄기를 자르면 주황색 유액이 나온다. 독성이 강함.
▶ 애기똥풀
양귀비과의 두해살이 풀로 전국 산과들,길가 빈터에 자라며 5~7월에 노란꽃이 핌.
50cm안팎이며 줄기를 자르면 노란 유액이 나옴. 독성이 강함.
▶ 점현호색
여러해살이풀로 산숲속의 그늘지고 습기있는 곳에 자라며 3~4월에 파란꽃이 핌.
특이하게도 잎에 흰반점이 있으며 여러살이풀. 독성이 있고 들현호색,왜현호색등도 먹을 수 없음.
▶ 미치광이풀
전국각지의 깊은 산 숲속에 자라며 4~5월에 자주색 꽃이 핌. 30~60cm쯤 되며 독성이 강함.
미치광이풀
▶ 꽈리
중부,북부지방의 산 낮은데서 자라며 집뜨락에 관상초로 심기도함. 5~7월에 흰꽃이 피고 40~90cm로 간혹 열매를 먹기도 하지만 새싹이나 뿌리는 독이있어 먹을 수 없슴.
▶ 홀아비바람꽃
중부지방의 깊은 산 숲속에 자라며 4~5월에 흰꽃이 핌.10cm안팎이며 숲속에서 무리지어 자람. 여러해살이 풀로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슴.
▶ 꿩의 바람꽃
중부지방의 깊은 산 숲속에 자라며 4~5월에 흰꽃이 핀다. 높이는 10cm안팎으로, 고개를 숙인 듯 서있으며 해가 뜨면 국화처럼 생긴 꽃이 핌. 여러해살이풀이며 독성이 있어 먹을 수 없음.
▶ 동의나물
산골짜기의 습기있는 냇가에 자라며 3~4월에 새싹이 나와 4~5월에 별모양의 꽃이 핀다. 풀잎에 털이 없고 가지가 옆으로 뻗는다. 먹을 수 있는 곰취와 잎을 구별해내기 어려울 정도로 잎이 비슷함.
동의나물
▶모데미풀
남부,중부지방의 깊은산속에 자라며 5월에 흰꽃이 핀다. 여러대가 모여 자라고 높이는 30cm안팎. 꽃은 흰별꽃 모양으로 먹을 수 있는 참나물과 잎이 비슷함.
▶ 투구꽃
바람꽃이라고 부른다. 전국의 산지 고원에 자라며 높이는 80cm 안팎이고 8~9월에 투구모양의 자주색꽃이 핌. 봄에 새싹이 나올때 먹을 수 있는 붉은 참반디와 잎이 비슷해 주의 해야함.
▶ 박새
전국의 깊은 산지,고원지에 무리로 자람. 높이 150cm안팎이며 7~8월에 흰꽃이 핀다. 봄에 어린순 나올때 산마늘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음. 산마늘은 양파같은 한개의 꽃이 피지만 박새는 원줄기를 형성하여 큰 잎이 많이 달림.
▶ 여로
전국의 산초원에 자라는 맹독성식물. 높이 1m 안팎이고 7~8월에 자주색, 흰색,녹색등의 꽃이 피며 잎이 새로날때는 산마늘,참나리,둥글레와 비슷해 보이므로 주의해야함. 그러나 풀잎이 크면 난초 잎처럼 길게 자라 밑으로 꺽인다.
꽈리
▶ 은방울꽃
높이 30cm안팎이며 5월에 은방울 모양의 꽃이피고 향기가 강하다. 약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독이 있어 먹지 못한다. 새싹이 나올때는 우리가 즐겨먹는 둥굴레,말나리,참나리,하늘말나리 털중나리,풀솜대,죽대아재비와 구분하기 어려움.
▶ 천남성
여러해살이풀로 50cm안팎이고 전국각지에서 흔히볼 수 있는 식물. 천남성과의 모든 식물은 맹독성 식물이어서 주의해야 한다. 새순이 나올때 먹을 수 있는 싱아,호장근과 비슷함.
▶ 참동의나물
4~5월에 노란꽃이 피고,50cm안팎이고 동의나물과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자루만 더 길다. '나물'이라고 부르지만 먹지 못하는 풀임.
▶ 삿갓나물
6~7월에 노란 꽃이 피고 높이는 20~40cm쯤 되며 풀잎이 줄기를 중심으로 수레바퀴 모양으로 달리고 꽃이 거미모양임. 독성이 강해 먹을 수 없음.
삿갓나물
▶ 진범
8~9월에 자주색 꽃이 피고 높이는 30~80cm쯤되며 꽃은 벌레처럼 생김. 여러해살이 풀이고 독성이 강해 먹을 수 없음.
▶ 흰진범
중부지방의 깊은 산에 자라며 약간덩굴성을 띠는 맹독성식물. 높이는 2m정도되며,7~8월에 흰고깔 모양의 꽃이 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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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흔적 남겨주시는 부지런한 주현님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집에서 매실이나 해봤던거라 효소나 약초이름이나 모르는것 투성인데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주현님 시리즈로 올라옵니까? 3번 읽고 갑니다^^
하하..검색을 안하시고 물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공부 많이하고 갑니다^&^
석류에 뭔가 안좋은게 있다니...
대나무로 효소를 젓지 말라는데 이유가 있나봐요~~
유용한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모셔가기가 안되네요 아숩 ,,ㅠㅠ
잘 보았습니다.이런 자료를 올려주시느라 고맙습니다.
유익한 자료 감사합니다
아주 유익한 정보로 군요.....석류열매도 과잉섭취하면 안 되는군요....새로운 사실...공부 잘 하였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왕 초보라서 모르는게 너무 많은데~ 유익하 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조은 정보 감사 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대나무로 저으면 왜 안되는지 궁금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좋은정보 주심감사드림니다.
정말 유익한정보 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3번은 읽어야 할듯 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잘배우고 갑니다.
잘읽었습니다. 정말좋은정보가 가득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제일 위에 있는 저 식물이름은 뭔가요? 어렸을때 산에 소먹이러 다니면서 많이 보았던 그 풀인데...
꼭 알고 싶어요^^
삽주
잘보았습니다
까마중도 독성이있군요
단독으로 효소하면 안좋은가요?
잘보앗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히 잘 새깁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배우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