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1176778
논픽션 영화제작 시나리오
음메에 메에
윤석태 지음/ 신국판 본문 272쪽/ 값 15,000원/ 2021년 10월 29일 초판 1쇄 발행/ ISBN 978-89-8120-628-4(03810)
대한민국 영상광고의 전설이 펼치는 논픽션 시나리오
대한민국 영상광고의 전설로 손꼽히는 윤석태 감독이 새로운 영상작품의 탄생을 기대하며 수십 년 동안 꿈꾸어왔던 영상의 신세계를 펼쳐놓는다. 영상광고 전문 프로덕션인 ‘세종문화’에서 21세기 영상문화의 미래시장을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하여 설립했던 자회사의 기획 작품으로 한 세대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우리 앞에 선보인다. 이 논픽션 시나리오의 배경이 되는 전쟁에서는 사람만 피해를 입거나 희생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함께하는 다른 생명들에게도 희생이 강요된다는 사실과 글로벌 연합작전으로 펼쳐지는 전쟁의 상처에 의해 인종적 갈등과 문화적 충격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차분하게 관찰하고 있다.
새로운 영상작품의 탄생을 기대하며
<음메에메에>는 6.25 전쟁 당시 충북 괴산의 촌구석에 박혀 있는 지금의 초등학교인 화곡국민학교 5학년인 필자가 우리 집을 중심으로 보고 느끼고 행한 일들을 모아 엮은 이야기로 당시의 상황이 너무 놀랍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여 전쟁에서의 또 다른 뒷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심정으로 엮은 지은이의 자전적 이야기입니다.
---지은이의 <책머리에> 중에
6.25라는 짐승의 시간을 이야기하는 영화임에도 문학적 서정성과 휴머니즘과 해학이 가득합니다. 제가 이 시나리오를 먼저 한 번 읽어보고 싶다고 말씀드린 것을 반성하고 후회합니다. 주제넘은 생각이었습니다. 이 시나리오는 단순한 문장의 텍스트가 아니라, 시간의 건축물을 구상한 설계도면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윤제림 시인의 <시나리오를 읽고> 중에서
지은이 윤석태
suktaist@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suktaist
지은이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69년 광고대행사 (주)만보사 제작과장으로 입사하여 광고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1975년 합동통신사 광고기획실 제작국장이 되었고, 1978년부터 영상광고 전문회사 세종문화 대표이사 겸 CF감독으로 활동하였다.
광고계에서 활동하는 동안 한국CF제작사협의회 회장, 한국영상광고박물관 관장, 한국공익광고향상협의회 위원장, 유럽 CANNE & 미국 CLIO 한국 대표권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영상광고제(TVCF AWARD)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30여 년 광고 활동을 바탕으로 대통령 표창, 국민포장, 서울영상광고제 특별공로상 등을 수상했고, 1969년부터 2000년까지 661편의 영상물을 제작하여 국내광고제에서 총 43편, 해외광고제에서 총 11편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서울예술대학, 중앙대학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국민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고, 윤석태 작품집 『Q-30』, 영상 감독 윤석태의 Q-뮤지엄 『보고 느끼고 행하는 이야기』 등의 저서가 있다.
윤석태 감독의 주요작품
코카콜라 <오직 그것뿐> 시리즈
킨사이다 <신제품 인터뷰> 시리즈
OB맥주 <친구는 역시 옛 친구> 시리즈
태평양화학 남성화장품 <쾌남> 시리즈
종근당 제약 낙센 <거 참 신통하다> 시리즈
롯데주조 캡틴 큐 <애꾸 눈> 시리즈
제일제당 고향의 맛 다시다 <그래 이 맛이야> 시리즈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백두산> 시리즈
LG그룹 <사랑해요 LG> 시리즈
롯데칠성 델몬트 <따봉> 시리즈
오리온 쵸코파이 <정> 시리즈
현대자동차 <엑셀> 시리즈
삼성그룹 광고 <자랑스러운 당신> 시리즈
조선무약 우황청심원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야> 시리즈
경동보일러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효> 시리즈
SK텔레콤 스피드011 <한석규> 시리즈
<윤석태 TVCF 작품집 Q-30에서>
차례
책머리에
제작목적
전체적인 줄거리
프롤로그
타이틀
이곡리 소개
미군 주둔
피난생활
집으로의 귀환
에필로그
지은이 상세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