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약속’이란 주제로 조성된
시민참여정원은 지난해 시민정원 1호로
지정된 세교도서관 옥상정원과
평택역 2번 출구 서부광장에 조성된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이 2호,
그리고 올해 4월 23일 오픈식 개최한
<시민정원 3호>까지 3곳이랍니다.
이번에 시민정원 3호로 지정된
시민참여정원은 9개 읍・면・동 주민이
참여해 조성한 주제정원으로서
솟대가 인상적이었던 이 정원은
팽성읍 주민들 의견을 따라
만든 '평택의 소리를 듣다'였는데요,
「팽성읍 평궁리 일원,
오래 전승되어 내려온 평택 농악을
자연 풍경과 함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소리 정원」으로
조성했다고 하더라고요.
「교통의 요지로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세교동에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교동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정원」을
형상화한 세교동의 '잔다리를 거닐다'
잔다리를 지나 도착한 곳은
송북동의 '추억 속 숯 고개 가든'으로
숯가마 조형물이 인상적이었는데
「옛 농촌의 숯 고개 모습을
정원으로 조성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옛 모습의 향수와 전통」을
보여주려한 마음이 담겨 있었답니다.
이외에 송탄동, 통복동, 원평동,
신평동, 진위면 등 지역을 상징하는
재료와 여러 조형물을 설치해
각 지역 특색을 살린 모습이 새롭고
의미 있게 다가왔는데요,
시민정원 곳곳에 식재된 나무와
화초류 등이 잘 자라서
어우러지면 더욱 멋진 공간으로
자리 잡지 않을까 싶었지요.
시민정원 3호를 구경하고
생태원을 돌아보니 튤립도 예뻤지만
언제 자랐는지 노랑 노랑 유채꽃이
활짝 피어 기쁨을 선사해 주었는데요,
아직 꽃 나들이 전이시라면,
평택농업생태원에 조성된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시면서
시민과 함께 가꾸고 나누는 시민정원도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평택농업생태원에 조성된 시민정원 3호 둘러보기|작성자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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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원3호(농업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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