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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관계 이론과 자기 심리학 1장
대상관계란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가리킨다. 보다 전문적인 의미로서의 대상은 프로이트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필요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그 무엇을 의미하였다. 보다 넓은 의미로서의 대상이란 어떤 중요한 인물, 혹은 중요한 사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 인물 혹은 사물이 타인의 느낌 또는 욕동에 의해 목표 또는 대상이 됨을 말한다. 처음에 프로이트는 대상이란 용어를 본능적 욕동을 논의할 때 초기 엄마-아기 관계를 논의할 때 사용한다.
대상관계 이론의 선구자 중 멜라니 클라인
- 비엔나 출생, 런던 이주, 1930-40 애딘버러시에서 활동하던 페어베언과 클라인은 서로간 개념상으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대상관계 이론들의 여러 가지 흐름들을 선구하는 책들을 씀.
- 위니컷, 아이를 정신분석적으로 치료하던 런던의 소아과 의사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책을 펴냄.
-코헛 , 스티븐 미첼
대상관계 이론가들은 생애 초기의 심리구조(자기 및 타인, 즉 자기와 대상에 대한 내적 이미지들)의 형성 및 분화에 대해 탐구하고 있고 이 내적 구조가 어떻게 사람 대 사람의 인간관계적 상황엣 발현되는지 연구한다. 이 이론가들은 항구적인 결과를 남기는 생애초기 인간관계들, 즉 개인의 ‘마음’속에 흔적 혹은 잔재를 남기는 관계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 경험의 잔재와 내적 대상관계들은 그 사람의 지각 작용 및 그가 타인과 맺는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자기표상(self -representation) 그리고 대상표상(object representation)같은 전문용어들을 사용한다. 이 용어들은 개념적인 면으로 볼 때 성격의 구조물로 이해된다. 자기표상이란 내가 스스로에게 어떻게 표상하는지를 가리키는 것이다. 내가 관계하는 중요한 사람, 즉 ‘타인’은 대상표상이란 방식을 통해 나에게 나타난다. 자기심리학자들(코헛)은 자아나 자기표상 혹은 본능에 대한 것보다‘자기’에 대해 훨씬 더 강조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자아나 자기표상이 갖는 개념적 내용(concept)보다는 자기가 갖게되는 경험을 더 강조한다.
<신데렐라 사례>
프로이트학파 - 신데렐라의 억압된 성적 본능, 부모에 대해 가지고 있을 오이디푸스적 느낌 탐새기 방어기제 및 자아와 원초아간의 갈등에서 분석함.
대상관계적 시각
신데렐라가 어머니를 여의고 어릴적 심리적 박탈 속 고생했으라라는 점에 주아점을 둠. 어머니의 상실로 심리적 spliting하는 방어기제를 가동하게 되었다. 그래서 신데렐라는 어떤 여인들은 이상화하고 어떤 여인 들(의붓 누이...)은 전적으로 나쁜(all bad) 사람들이라 본다. r신데렐라는 왕자를 짧은 시간안에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왕자를 이상화함. -> 왕자의 약점과 맞작뜨리며 현실에서 문제 봉착 -> 치료과제는 신데렐라의 내적인 세계와 그녀가 살아가는 세계속 실제 사람들 및 실제 상황사이의 차이를 중심으로 이뤄짐.
자기 심리학 분석가, 스스로의 체험, 치료자에게 쏟는 전이, 결핍된 자기상을 드러냄. -> 자신감의 부족, 요정이나 왕자 이상화된 대상통해 신데렐라의 요구가 채워질 필요가 있음. 신데렐라의 웰빙의 느낌을 가지려는 소망 충족 위해 이상화된 왕자와 융합이 필요함.
내적 공허감을 생생하게 느끼거나 내적인 분노의 감정을 절절히 느끼게 되면서 그녀는 치료자를 이상화하거나 아니면 그를 마치 자신의 의붓 어머니 보듯 할지도 모름.
<또 다른 사례>
매우 복잡한 성격을 가진 남자 배우, 결혼 이혼의 반복
프로이트모델 - 오이디푸스적 갈등, 성적 본능과 자아 및 초자아 갈등이라는 측면에서 접근
대상관계이론가 - 내적 세계가 자기를 양육해 주던 여인들에 대한 왜곡되고도 이상화된 표상들로 가득하고 현실의 여성과 교제할/때면 이를 방해하는 일종의 판타지 세계를 만들어 냄을 지적함. 판타지 투사, 각 여인들이 자신의 채워지지 않은 욕구 채워주리라 기대함. 그의 내적 세계와 실제 아내들과 사이에 괴리로 실망 -> 이혼 반복
자기 심리학 - 과시욕과 과대욕을 거론함. 전능한 대상을 추구하면서도 그를 통해 자기에게 결여된 자존감을 그 대상이 제공해 주리라고 무의식적 차원에서 기대함.
=> 어떤 학파든 정신분석적 이론가들과 치료자들은 한 개인이 내적 세계 관심을 가짐.
고전적 프로이트 모델, 원시적 감정 상태 존재
대상관계이론 - 자기 표상과 대상표상을 설명하려 함
자기 심리학 - 자기를 강조하고 거의 틀림없이 자기애적 분노를 거론하면서 설명하려 함.
일반적으로 이들 모델들은 과거 및 현재의 인간관계 세계를 탐색 -> 과거 및 아주 어릴적의 인간관계들이 어떻게 현재의 심리기능과 사회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
<용어와 개념>
대상 -대상이란 정신분석적 문헌에서 사용되는 전문적 용어, 비인간적 사물이라기보다 대개 어떤 욕구나 행동을 만족시키며 그 목표가 되는 사람을 지칭함. 한 대상은 한 ‘주체(subject)'가 되는 관계를 맺게 되는 대상임. 아기의 최초 대상은 엄마의 젖가슴이고 다음에는 엄마 자신, 마지막으로는 아기를 만족시켜주는 타인이나 사물들.
표상 : 표상이란 용어는 한 사람이 하나의 대상을 어떻게 소유하고 있는지, 다시 말해 사람이 그 대상을 어떻게 심리적으로 구상화하고 있는지를 가리키는 말임. -
예) 어머니가 아이를 어떻게 돌보는가?
대상연관성 -(object relatedness) 이란 용어는 아이가 남들에게도 눈에 띄는 엄마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가리키는 용어
내적 대상(internal object)이란 아이가 엄마에 대해 갖는 정신적 이미지 혹은 표상을 일컫는다. 이 내적 경험과 표상은 관찰자에게 보이지 않는다. 아이가 엄마와 맺고 있는 관계의 경험을 그려주고 아이의 내면적 심리세계를 말해 준다.
그림 1-1한 개인의 내적세계 참조
자기표상 - 유아의 내적 정신세계에는 대상에 대한 이미지나 표상말고 또 다른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계속해서 발달하고 있는 유아의 자기 표상이다. -유아는 자기 속의 대상 혹은 자기 주변의 중요하고 의미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을 경험함. 이를 통해 자기에 대해 갖게 되는 정신적 표상이 바로 자기표상임.
-유아는 처음에는 자기와 대상을 구별할 능력이 없음. 손가락과 어머니 젓가슴 구별 못하다가 성장
-자기 표상은 그가 타인 및 세상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 지에 영향을 미친다. -생애 초기 가난했던 남성, 여전히 남루하고 절약....
대상관계 이론가들은 자기 표상이 다른 정신적 과정들, 투사 및 여러 가지 형태의 동일시, 그리고 내면화 과정들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설명함.
예)정신이상자 살인범 - 자기를 좁혀 들어오는 경찰에게 총 난사 -‘날 죽여라, 너희들도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잖아!’ => 자신의 죄책감 및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고 느낌을 경찰에게 투사한 후 경찰들이 자신을 벌해주기 바람. 공격성이 자신을 향하면 자살
부분 대상과 전체 대상
부분대상(part object)- 주체가 주관적인 느낌상으로 좋으냐, 나쁘냐, 쾌감을 주느냐, 주지 못하느냐라는 식으로만 판단을 하게 되는 대상표상을 일컬음. 만족시킬 수도 있고 좌절시킬 수도 있다는 양측면에서 대상을 보는 것이 전체대상(whole object)임.
유아가 최초에 부분대상들을 형성하고 성장하고 발달하면서 엄마를 전체 대상으로 만족시키기도 하고 좌절시키기도 하는 그런 사람으로 볼 수 있게 된다.
구조
아이가 자신의 강렬한 느낌들을 제어하려고 눈에 띄게 노력하고, 울 때는 왜 자신이 우는지 말로 표한할 수 있게 되면 관찰자는 아이의 내면에서 몇 가지 심리적 기능이 작용하고 있음을 보게 됨. 자아의 작용이라고 설명됨. 자아, 원초아, 초자아라는 개념들과 더불어 다양한 심리 과정 및 관계의 방식들은 보통 구조라고 불린다. 구조란 조직화되어 있고 안정적인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심리적 과정 및 기능을 가리키는 말이다.
어와는 다른 수준의 개념화를 거친 것임. 관찰자는 자아를 직접 볼수 없음. 추상적 개념임. 그러나 자아는 심리적 기능들의 조직자로서 여겨지고 있고 따라서 사고, 판단, 통합등의 심리작용들 속에서 드러날 수 있다.
자기(self)
자기는 몇몇 다른 의미로 사용됨. 넓은 의미로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대상세계와 대비를 이루는 온전한 전체로서의 자기가 있다. 자기라는 용어는 개념상으로 자아가 포함된 모든 심리적 기능체가 통합되고 조직화된 그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자기는 하나의 아주 기초적인 체험을 일컫기도 하는데 ‘여기 이렇게 내가 존재하는구나’ 라는 것에 대한 자신의 직접적 경험 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음.
자아심리학자들은 대상관계를 자기가 조직화 됨으로써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정신적 기능 중의 하나로 보기도 함. 이럴 때 대상관계들은 자아와 같은 하나의 정신적 기관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원초아, 자아, 초자아를 모두 합친 정신기관 전체에 속하는 것이 됨. 하나의 대상관계는 원초아와 그 대상들 혹은 자아와 그 대상들 사이에 일어나는 것이라기보다는 자기와 그 대상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것임.
분할
대상관계 이론과 자기 심리학 이론이 공통으로 가지는 관심을 갖는 몇몇 심리 기능 들 중 하나임. -정상적인 발달과정에 포함되기도 하고 방어적인 과정에 포함되기도 함. 유아는 이 분할 기능을 사용해 생애 초기 혼란스러운 경험들을 질서있게 만든다. 엄마가 쾌감을 주는 대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좌절스러운 면도 간직한 대상임. 유아는 자신의 연약한 성격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분할 기능을 사용해 서로 갈등하는 내적인 느낌들 엄마의 좋은 측면(사랑하는, 만족을 주는)과 나쁜(좌절을 주는,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측면을 따로 떼어 놓음.
대상관계이론
-대상관계이론가들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내적인 본능적 욕구보다는 관계에 우위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프로이트나 그 밖의 보다 전통적인 정신분석을 강조하는 학자들이 이야기하는 것과는 달리 한 사람의 성격 형성에 환경의 영향이 보다 지대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성격발달이나 형성에 있어 대상관계 이론가들은 일반적으로 타고난 본능의 영향보다는 환경의 영향을 더 강조하고 있다 한 이론가가 그의 이론에서 타고난 생물학적 요인들을 덜 강조할수록 그가 한 개인이 가족 내의 인간관계를 통해 자기를 형성해 가는 과정, 그렇게 형성된 자기가 이번에는 타인을 향해 어떻게 독특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게 하는지 더욱 강조함을 보게 된다. 대상관계 이론가 (멜라니 클라인, W.R.D. 페어베언, 에디슨 제이콥슨, D.W. , 위니컷, 마거릿 말러, 오토 컨버그) 들은 일반적으로 관계상의 장애를 연구해 경계성 성격장애자와 분열성 장애자들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통찰을 제공했다.
자기 심리학
-자기심리학은 하인츠 코헛과 그의 계승자들의 작업을 일컫는다. 코헛은 관계적인 관념들과 프로이트 개념에 변화를 주었다.
프로이트는 나르시시즘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모두 거치는 하나의 발달 단계인데 코헛은 이것을 그 자체로 독립된 발달 단계 및 병리현상, 그리고 특별한 치료법을 지닌 개념으로 변화시켰다.
- 자기 심리학에서 중요한 관심은 ‘자기에 대한 감정 투여가 어던 성격을 지니며 어떤 종류인가 이다. 코헛은 자기애적 투자를 말하고 프로이트는 리비도적 투자를 말한다.
프로이트- 리비도를 자기에게 투여, 타인과 관계 형성 못하고 정신분석 치료를 받을 수 없다. 왜냐하면 치료자와 관계맺기가 어렵낟.
코헛 - 자기애적 사람들도 관계나 대상관계를 맺을 수 있다. 다만 그 관계가 자기애적 대상관계일 뿐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자기애적인 사람은 대상을 마치 자기의 일부닌양 여기면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대상은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가 있기보다는 자기애에 빠진 그 사람만을 위해 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이런 종류의 왜곡된 관계를 위해 특별한 방법을 사용한다.
<사례 연구>
신데렐라 - 신데렐라는 분할과 파편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임. 계모 앞에서는 조심스럽고 뾰로퉁하고 우울함. 요정은 신이 나고 힘이남. 왕자를 보면 여성스러워지고 부드러워지고 ...각각 사람을 만날 때마다 마치 자기 안에 다른 ‘하부 자기’가 따로 있고 이 하부 자기들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서로 경쟁하듯 행동하고 느끼는 것처럼 여길 수 있다.
자기와 타인을 경험함에 있어 좋은 쪽과 나쁜 쪽의 양극단으로만 치닫는 경향을 바로 분할이라고 부른다. 분할은 아동기의 방어기제로 성인기까지 연장되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아동기 때 내적인 심리조직을 뒤흔들어 놓았을 수 있는 정신적 외상(trauma)을 겪었음을 암시한다. -> 친어머니 상실, 해체 혼란, 급속한 감정변화, 과격한 감정들 체험.
- 그녀의 감정 상태나 인관관계의 모습에는 - 마치 다른 자아상태가 나타나거나 혹은 다른 하부 자기가 출현할 수 있다. - 이해할 수 없는 무드의 변화가 동반되고 내면의 파편화나 와해도 나타남.
- 통합은 반대로 내면의 하부 자기들이 서로 잘 응집해 하나의 통일된 성격을 이루는 것인데 이런 성격은 상황이 달라져도 일관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핵심논제
1) 대상의 성격과 본능설로부터의 전화
프로이트는 성격이론의 본질적 핵심은 인간의 기본 동기를 본능적 욕동으로 보는 것이다.
욕동이론 - 그것들이 어떻게 변화되고 좌절되는가는 프로이트의 모든 저술에 나타나 있음. 욕동은 타고나는 것, 아이의 최초의 심리내적 상태틑 일차적 나르시시즘0 자아가 리비도적 본능의 대상이 되고 아이의 심리 에너지 xnb여되는 외부적 대상은 존재하지 않음. 욕동은 대상보다 앞서 존재함. 프로이트의 욕동모텔에서는 대상이란 욕동의 창조물이며 대상관계란 욕동의 한 기능일 뿐이다.
대상관계 이론가들 - 대상을 본능적 욕동의 측면만으로 보지 않음. 프로이트 방식으로 벗어나고 있음. 멜라니 클라인 성격발달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인간관계적 환경이라고 크게 강조함. 본능적 욕동이 행하는 기능을 상당히 인정하고 유아와 대상 사이의 거래를 거의 전적으로 욕동의 측면으로 보면서 욕동은 판타지에 의해 변형되고 판타지를 통해 표상된다고 설명한다.
페어베언은 사람이 가진 근본적 욕동은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욕동이지 생물학적 본능의 만족 추구가 아니라고 제안한다. 그는 성격과 동기를 생물학적 본능보다는 인간관계적 거래의 측면에서 보고 있다. 리비도적 에너지는 자아에게 귀속됨.
페어베언 - 원초아를 버리고 자체의 에너지를 가진 ‘단일 자아’라는 개념을 발전시키면서 이룩함. 심리 에너지의 성격을 전혀 다르게 생각함. 심리구조와 심리 에너지를 구별하지 않음. 심리구조와 에너지가 자아내에 위치한다. 예를 들면 자아는 단순이 제멋대로인 원초아를 조절하려고 하기보다 오히려 대상과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한다. 만일 아이가 부모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 아이의 자아는 온전하다. 반대로 만일 관계가 나쁘다면 아이의 자아는 그것을 보상하는 내적 대상을 확립시킬 것이다.
다른 대상관계 이론가들
에디스 제이콥슨과 오토 컨버그같은 이들을 발달과 동기를 설명할 때 본능적 욕동 이론을 버리지 않고 그것을 대상관계론과 통합한 모델을 만들려고 노력함. 코헛은 본능적 욕동을 이차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오로지 자기 및 그 자기가 자기 대상과 매느 schrl의 관계에 초점을 둠. 대상을 전능하다고 여기고 그것이 자기를 n이해 자존감을 유지시켜주는 그런 중대한 기능하는 하는 관계에만 초점을 둠.
심리구조의 성격과 그 형성
구조(sturucture)란 메타포적인 명칭인 동시에 별로 정확하게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개념으로 심리적인 조직으로서 사람의 일부를 구성하는 그 무엇을 기술하는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다. 프로이트는 성격의구조로서 원초아, 자아, 초자아를 꼽았다. 대부분의 대상관계 이론가들은 전통적 프로이트 학파의 심리구조 이해에 도전을 한다. 이들은 내적 심리조직의 형성에 외부적인 사물들(아이의 세계에서는 부모들과 그 밖의 중요한 사람들)이 끼치는 영향력에 주목했다. 성격의 조직화 및 형성은 내면화를 통해 이뤄진다.
심리구조의 형성은 아이의 외부 세계적 측면이 외적 대상으로서 버려지는 대신 동일시의 과정을 통해 자아에게로 반입되어 그 외부세계가 아이의 내면 세계의 일부를 이루는 정신과정을 포함한다.
페어베언은 이와 같은 일을 하는 기관을 자아의 한부분으로 설명하고 그것을 내적인 파괴자 또는 반리비도적 자아라 했다.
대상을 자아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심리구조안에 행동하는 주체를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저에는 외부의 대상이 행하던 기능들을 이제는 성격의 한 측면이 내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대상관계 이론가들은 심리구조의 형성을 대상과의 관계가 내면화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코헛-응집적 자기 형성에 관심을 가짐. 변이적 내면화 과정(transmuting internalization)통해 자기가 자신을 위해 기능을 수행함. 점차 자기애적 투여을 철회하고 이제는 그 기능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생겨남. 자기가 스스로 수행하는 심리적 기능에는 현실 검증, 자존감 조절 등이 포함된다. 이전의 저술가들은 리런 기능들을 모두 자아가 하는 것으로 설명하곤 했다.
대상과의 관계성 측면에서 본 발달 단계
프로이트의 발달 모텔은 본능적 에너지가 차례로 나타나는 신체적 영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구강기, 항문기, 성기기에 따른 신체 부위가 발달의 중심이다.
대상관계 이론은 근본적으로 발달이론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오이디푸스기 이전의 발달 및 인간관계를 탐구한다. 발달에서 제일 중요한 과제가 아이가 엄마와의 융합 및 의존관계를 벗어나 보다 진전된 독립 및 분화 상태를 성취함에 있다고 보았다.
대상관계 이론은 자기의 출현을 대상과 보다 성숙한 관계를 맺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이론은 아이가 엄마와 맺는 관계 및 그 과정을 주목하면서 언제 심리구조가 형성되는지, 특히 자아가 어떻게 형성되는 지 관심을 갖는다. 나아가 이 이론은 생겨난 심리 구조가 대상과 맺는 관계의 질은 발달 단계의 수준에 다라 차이가 날 수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자기는 원래 엄마와 융합되어 미분화되어 있다가 점차로 분화되면서 엄마로부터 독립하고, 결국에는 자신을 엄마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존재로 경험한다는 것이다.
‘갈등’과 그에 대한 치료법상의 결과
심리적 혼란에 대한 관정이 다름.
프로이트 - 심리적 장애가 본능적 욕구와 현실적 욕구 상이의 갈등에서 비롯됨. 원초아, 자아, 초자아 사이의 갈등임. 아동기에 비롯된 해소되지 않은 갈등은 무의식상으로 계속될 수 있고 성인기에 가서도 나타남. 자아가 위협적인 사고나 리비도적 감정에 대해 방어적으로 반응할 때 신경증적 타협이 생겨나고 그것이 신경증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프로이트 학파 분석가는 이런 갈등들을 없애려 할 것이고 신경증적 증상들의 무의식적 원인들을 찾아내려 할 것임.
대상관계 이론가들과 자기 심리학자들은 병리현상을 심리 내부의 다른 곳에서 찾음. 심리적 혼란은 자기 및 심리 구조에 손상이 간 것임. 발달 초기 결손이 응집적 자기의 형성을 방해하고 심리구조의 통합을 저해한 것임. 전 오이디푸스기의 발달 결손은 자기애적 성격이나 경계성 성격을 만들어 낸다. 갈등이란 자아와 다른 심리 구조사이 존재하는 것이라기보다 자아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공격성
대상관계 이론가들은 공격성을 본능이라기보다는 별리적 상황에 대한 일정의 반응내지 반동이라고 본다. 발달 초기 결손 및 어릴 적 관계상의 좌절이 공격성을 자아낸다. 코헛은 자기애적 격노를 ‘원시적 자기’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나타내는 반응리가 본다.
컨버그- 아이가 초기의 대상관계적 감정과 이미지 단위체들을 어떻게 소화하고 통합하는지 설명한다. 엄마와 아기 관계에서 일어나는 좌절은 아이로 하여금 심리구조의 형성체인 블록들이 통합되는 것을 막고 이런 단위체들을 ‘소화되지 않은채’그냥 남아 있게 함.
프로이트가 억압 및 신경증적 성격에 초점을 맞춘다면 대상관계 이론가와 자기 심리학자들은 성격 구조 안에 나타나는 문제들, 인간관계상의 심각한 어려움들로 표추로디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을 보인다.
코헛- 자기애적 성격장애는 자기 구조상의 결여가 있음. 자기애적 성격장애자들은 유아기적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원시적 자기의 채워지지 못한 면들이 있음. 자기애적 성격장애자가 응집은 되었으되 원시적 자기를 나타내 보이는 반면, 컨버그가 기술하는 경계성 성격장애자는 파편화된 자기를 그대로 나타내 보이는 특징을 가짐. 경계성적 자기는 심리적 분할 기능을 사용해 서로 상반되는 감정의 상태를 밖으로 표출함.
대상관계이론과 자기 심리학은 병인으로 관계성 강조-> 치료시 관계성은 진단과정의 일부가 아닌 치료 과정의 일부임. Here and Now. 정신분석 지향적 치료는 환자로 하여금 치료자로부터 ‘빌려온’ 보다 성숙한 자아를 가지고 원시적인 감정들을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례 예시 : 크리스토퍼
크리스토퍼, 내담자, 강박 및 히스테리 증상으로 고생. 마귀와 이상한 계약. 9년후 자신의 일생을 마귀에게 바친다.
프로이트 - 크리스토퍼가 아버지 사망 시 매우 우울했음. 우울이 예술 작업을 방해하자 공포와 불안에 휩싸임. 마귀로 하여금 자신이 사랑하던 아버지의 대리인으로 활동하게끔 한다는 계약을 맺게 되었을 것이고 이것은 신경증적 판타지임. 화가가 아버지에게 느낀 양가감정이 나타나있음.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과 공포심과도 신경증적으로 맞물림.
치료를 위해 프로이트는 무의식적 갈등을 찾아내려고 노력 오이디푸스기 해소되지 못한 문제들로부터 유래, 신경증 증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페어베언 - 그는 크리스토프를 충동해 의거해 보지 않고 대상관계로 봄. 나쁜 대상에 의해 장악되어 있다는 표이자 억압되었던 감정들이 다시 돌아올 때 느끼는 공포의 실례. 크리스토퍼는 쾌락이나 충동의 만족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대상으로서의 아버지를 찾고 있는 것임.
페어베언은 아이들이 좌절 또는 나쁜 관계 등으로부터 유래하는 어려움을 처리하기 위해 나름의 심리기제를 발달시킨다고 믿음. 아이는 주위 환경 중 나쁜 것, 자신을 좌절시크는 것은 방어상 내면화시킴. 아이는 주위 환경에 나쁜 대상을 두느니 차라리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되어 버리려고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아이는 바깥 세상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나쁜 성질’을 스스로 내면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되어 버림.
페어베언의 의견을 따르면 크리스토프는 어렸을 적 아버지가 나쁜 대상이라도 좋은 점들을 인지하고 관계함. 부가 사망하자 억압된 귀환-> 나쁜 j점들 인식. 내면화된 나쁜 대상의 영향아래 놓임. 극도로 외로워지고 누군가라도 서령 그것이 마귀처럼 나쁜 대상이라도 옆에 두어야함. 그는 대상 없이 버려진 상ㅌ에 있기를 원하지 않음. 그래서 그는 아버지에 대해 공격성을 느끼게 만들고 동시에 자신에 대해서도 나쁘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그런 대상이라도 포섭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아마도 이런 공격적 감정에 대해 느끼는 죄책감이 그의 우울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페어베언은 이런 문맥에서 마귀와의 계약을 나쁜 대상일지라고 그것에 연연하는 하나의 신경증적 시도라고 봄. 마귀는 사망한 아버지 및 나쁜 감정들과 연관되어 이고 신은 좋은 감정 및 종은 대상과 연관됨. 치료는 마치 ‘기적’과 같은 것인데 치료란 환자가 내면의 나쁜 대상에게 무의식적으로 속박되어 있다가 구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코헛은 이 사례에서 자기애적 요소들을 찾을 것이며 크리스토프가 치료자와 맺는 관계에서 전이적 측면에 주목할 것이다. 아버지의 사망은 이 화가의 자기애적 평형을 깨트렸다. 그리고 마귀와의 계약은 거울 반응을 받아보지 못한 원시적 자기의 과대성을 표현한 것일 것이다. 이 자기는 아동기에 전혀 성취할 수 없었던 것을 완성하기 원하고 크리스토프는 허약한 자기를 확약시켜줄 이상화된 대상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 주술적 계약에 의해 현실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그의 내적 공허감과 자존감 결여를 드러내 준다. 강력하고도 전능한 대상이라면 그의 실존을 확인시켜주고 그로 하여금 살아있다는 느낌을 갖게 할 것이다.
혼돈과 논쟁
이론적 합일이 없어도 대상관계 이론과 자기 심리학의 개념들은 경계성 성격장애 및 자기애적 성격장애를 이해하는데 통찰을 구고 있고 진단 및 치료 전략을 짜는데 도움을 준다. 그들은 초기 아동발달에 주의를 기울였고 아주 어린 시절의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부각시킴.
토의 주제
1. 대상관계를 간단히 뭐라고 하겠는가?
2. 본능의 관점으로 보면 인간이 발달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나. 이것을 대상관계의 관점으로 본다면 어떤가?
3. 심리내적 갈등과 발달적 결손 사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4. 대상과 대상 표상, 자기와 자기 표상간의 차이를 설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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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상관계 직접 책 읽어보고 요약하니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진지한 스터디 동기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