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People - A Wonderful Day 8월 12일 지겨운 비가 그치고 ~ 싸돌이 비홍이는 혹시나 해운대 해무를 볼 수 있으려나 해서 이기대 백련사로 갑니다. 오후 2시경인데~ 벌써 아침부터 해무를 기다리는 진사들이 5분정도 계시네요 날씨가 흐린관계로 해무가 좀 멍청합니다. 해질녘이 되어야 좋아지겠다는 옆 진사분의 유혹을 뿌리치고~ 4시30분경 다대포로 출발합니다. 어제 오늘이 물이 빠지는날과 일몰이 겹치는 날이라 실패하더라도 고고~ 다대포에 도착하니 날씨가 작품을 만들것 같아 부토초 야산방에 유혹의 글을 남기고 바닷가로 출발~
해수욕장은 뭐니 뭐니~ 해도 예쁜 아가씨가 있어야 그림이 완성됩니다. 서서히 해가 저무네요~ 다시 광각렌즈로 바꿔서 담아봅니다. 서핑후 쉬는 총각에게 모델부탁하고~ 찰칵 ! 이렇게 다대포의 일몰은 종료되었습니다. 다대포는 언제 가더라도~ 아름답습니다. 풍경이 있고, 스토리가 있는 아름다운 다대포~ 힘들때 와서 마구 마구 씨부려도~ 다 받아줍니다. 갑갑한 장마날씨에 조금이나마 힐링 되셨길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