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카리나 배우는 날'입니다.
오늘 성소후원회 월례 모임이 있었고, 레지오에서는 줍깅하면서 가두선교를 하느라 생각보다 여러 멤버들이 안 오셨어요.
그래도 매주 금요일 [뇌 인지 훈련] 할 때만 오셨던 데레사님이 처음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봄이라서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얼굴 표정도 꽃처럼 더욱 환해지신 우리 멤버들!
"저도 낄래요~!"^^
오늘은 사진을 찍어줄 다른 봉사자가 없었어요.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 세레나 수녀님이 오셔서 간식 든든하게 챙겨 주셨고요,
더욱 맹연습하고 있는데... 주임신부님이 강복주러 오셨어요.
그리고는 저희들에게 딱 걸리셨죠!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난감하던 참이었는데... ㅎㅎㅎ
"사진은 꼭 찍어야 하는 거예요?"라고 물으시는데,
사진 찍기가 우리 주요 루틴 중에 하나라는 걸 모르셨나 봅니다, 신부님은?? ㅋㅋㅋ
[성소후원회] 모임 마치고 세실리아님과 베로니카님이 오셨어요.
두 분 다 오카리나는 어렵다며 절레절레 하시는데...
그래도 자리를 지켜주시기 위해 와 주시니 감사했습니다!^^
오늘 이 성가의 절반(6줄 중에 3줄)을 집중 연습하였습니다.
<5월 1일 성모의 밤>에 발표하겠다고 공표하였으니 맹연습을 해야지요!!
** 오늘 비비안나님의 실력이 확 늘어서 오셨어요.
소리가 굉장히 안정적으로 잘 나왔습니다. @.@
열심히 연습했다고 하셨는데 정말 실력으로 보여주시네요!! 감동입니다!!
오늘 처음 합류한 데레사님은 많이 힘드셨을 겁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서 한 달 이상 늦게 오셨으니까요.
그래도 느긋하게 맘을 먹고, 오늘 가르쳐 드린 운지법을 기억하시면서 연습하고 오시면 진일보하리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처음 하신다더니,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훨씬 잘 하셨거든요!!
베로니카님과 세실리아님도 포기않고 함께 천천히 하시면 좋겠습니다만 강요할 수는 없겠지요.
** 오늘은 '왼손 운지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계이름은 '솔, 라, 시, 도, 레'입니다.
왼손은 오른손보다 힘들게 느껴지지만, 오늘이 첫날이니...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지요!
무엇이든지 '첫날'은 어렵습니다.
"우리 멤버님들, 댁에서 왼손 운지 많이 연습하고 오세요! 입으로는 "솔, 라, 시, 도, 레"하시면서요. 하실 수 있으시지요? 홧팅!"
우리가 지금은 실력이 영 안 느는 것 같고, 답답하게 느껴지실지라도 버티면서 한 곡을 완성하고 나면(외워서 부를 수있으면),
실력에 탄력이 붙습니다.
그날이 곧 옵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힘을 내셔요!! 홧팅팅팅~~~!!!
내일은 '뇌인지 훈련'하는 날입니다!!
첫댓글 오늘 성소후원회, 평화의 모후cu 가두선교(줍킹) 로 회원님들이 다 못오셨나보네요ㅠ..그래도 늦게라도 오셔서 함께하시는 저 열정♡에 박수~~노년사목부 힘을 끌어 모아 홧팅팅팅~~~!!!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