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영지/단삼/은행나무/익모초/칡/인동/
천궁/잇꽃/머루/삼지구엽초/함초/둥굴레/홍화씨)
겨우살이 협심증, 심근경색 협심증의 발작은 주로 과식, 한냉, 흥분, 담배, 술, 지나친 운동 뒤에 오는 경우가 많으며 발작은 보통 몇초~몇 분 동안 지속됩니다. 이와 유사한 질병으로 심근 경색이 있는데, 이 두가지 질환의 공통점이라면, 관상동맥 경화에 의한다는 것이고 유발원인으로는 협심증이 운동시에 나타나거나, 안정시에도 일부 나타나는 반면, 심근경색은 유발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협심증의 가슴통증 발작 증상은 10분 이내의 가벼운 것이지만, 심근경색은 30분 이상의 무거운 것으로 호흡곤란과, 쇼크, 부정맥등이 병발합니다. 사망률 또한 협심증은 적은 편이지만, 심근경색은 15-30% 정도로 10명중 2-3명 꼴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렇다고 하더라도 협심증 환자가 안심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심근 경색 환자의 대부분이 협심발작을 일으킨 경험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 모든 심, 혈관계 질환을 다스리기 위한 중요 조치사항은 피를 맑게하고 혈류를 일정하게 하며 혈관의 기능을 회복하여 심장과 순환기계의 조절기능이 원활하도록 하는 데 있다. 생활 속에서 일반적으로 지켜져야할 사항들은 고혈압 항목에서 다루어져 있다. ⊙ 난유 ; 유정란 노른자에서 나온 기름을 한번에 1/2 티스픈 정도 하루 2~3회 식후에 복용한다. 놓아기른 토종닭의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기름(난유)은 어떤 심장병에도 두루 적용할 수 있고 심장을 튼튼하게 할 목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된다. ⊙ 겨우살이 ; 참나무에 기생하고 있는 겨우살이는 고혈압이나 협심증, 당뇨병에 뛰어난 효험이 있으며 항암제로도 활용된다. 하루 30~40g을 물로 달여 두고 차 대신 마셔주면 좋고 겨우살이 전체를 독한 술에 담가 1년간 두었다가 하루에 조금씩 마셔주어도 좋다. ⊙ 영지 ; 15~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이 약은 진정작용과 심장혈관계통의 기능을 높이는 작용이 있다. ⊙ 단삼 ; 20~3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심장동맥의 모세혈관들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며 피를 잘 돌게하여 협심증 발작을 막는다. ⊙ 은행나무잎 ;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또는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어도 좋다. 이 약은 협심증 발작이 일어나지 않게 하며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 익모초 ; 여성들의 제반 질병에 뛰어난 효험을 보이는 익모초는 지혈작용, 혈압 낮춤 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어서 웬만한 질병에는 거의 다 쓸 수 있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염, 신경쇠약에도 좋은 효과를 낸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한 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식전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는다. 또는 익모초를 엿처럼 달여서 먹어도 좋다. 또 익모초 15~30g을 달여서 차대신 수시로 마시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칡뿌리 ; 12~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칡뿌리는 심장동맥의 혈류를 증진하는 작용이 있다. ⊙ 인동(금은화) ; 인동 잎을 따서 그늘에 하루쯤 두었다가 불에 가볍게 볶아내어 종이 봉지에 담아 두었다가 한번에 2~3g씩 더운물에 우려내어 차로 마실 수도 있다. 해열, 이뇨, 감기 치료, 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고 만성간염에도 효과가 있다. 인동차에 산사 열매를 넣어 같이 달이면 신맛이 섞여 먹기가 좋은데 협심증이나 고혈압에 효과가 크다. ⊙ 천궁, 잇꽃 ; 각각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데 30~35일 동안 쓴다. 천궁은 진정작용과 혈관확장작용이 있고 잇꽃은 심장수축력을 높인다. ⊙ 인삼 ; 대가리와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심장동맥의 혈액순환량을 늘려 심장근의 수축력을 강하게 한다. ⊙ 매자기뿌리(초삼릉근), 봉출 ;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 오령지, 부들꽃 ;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8~10g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삼지구엽초 음양곽(淫羊藿)이라 하여 생약으로 쓰이는데 잎과 줄기를 강장, 강정, 이뇨, 창종, 건망증, 음위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정액의 분비가 늘어 남근의 혈액량을 증가시켜 발기력을 강하게 한다. 풀 전체를 그늘에 말려 8~20g을 물 540cc에 넣어 약한 불에 달여 1일 3회 이상 차 처럼 복용한다. 불능증, 불감증에 효력이 있다. 또 중풍에 의한 반신 불수와 저혈압증, 당뇨병, 심근경색에는 말린 전초를 소주에 담궈(삼지구엽초 술을 ‘선령비주’라 함) 약 3개월 후 취침 전 소주잔으로 1~3잔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화단에 심어 꽃을 감상하고 잎을 따서 차를 만들어 즐겨 마시는 등 그 독특한 멋으로 특별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삼지구엽초는 옛날부터 정력을 세게 하며 음위를 치료하고 불임증을 고치며 치매를 예방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특히 삼지구엽초로 담근 술은 선령비주라 하여 으뜸가는 강정약술로 꼽힌다. 삼지구엽초는 성기능을 높이고 뼈와 근육,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음위증, 조루, 불임증, 냉병, 건망증, 마비증, 허약체질 등에 두루 쓴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저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신경쇠약 등에도 효험이 있다. 삼지구엽초를 동물에게 먹이면 성욕이 왕성해지고 삼지구엽초에 들어 있는 성분인 에피메딘을 개에게 주사하면 정액이 훨씬 많이 분비되고 교미 시간도 늘어난다. 삼지구엽초는 성신경을 자극하여 정액을 많이 나오게 하고 성욕을 왕성하게 한다. 성행위를 지나치게 하여 허리가 아프고 쉽게 피로해지며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꿈이 많을 때 삼지구엽초를 먹으면 효험이 크다. 삼지구엽초는 술에 담가서 먹는 것이 가장 효험이 좋다. 삼지구엽초 500그램을 술 3리터에 담가서 보름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날마다 조금씩 마신다. 또는 삼지구엽초 120그램, 복령 60그램, 꿀 200그램, 대추 60그램을 소주 2리터에 넣고 한 달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어 숙성시켰다가 날마다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마늘, 복령, 숙지황, 육종용 등과 함께 쓰면 효력이 커진다. 다른 방법으로는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오래 달여 조청처럼 만들어 조금씩 먹는다. 하루 10~12그램을 쓴다. 여성과 남성의 불임증에는 삼지구엽초 15그램, 인삼 3그램을 물로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마신다. 여성은 이와 함게 쑥이나 석창포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더욱 좋다. 몸이 차가워서 생긴 불임증과 성기 발육부전으로 인한 불임증에 효과가 있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뜻밖에 좋은 결과를 볼 수도 있다. 큰병을 앓고 나서 몸이 몹시 쇠약해졌거나 본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삼지구엽초고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삼지구엽초 1킬로그램, 새삼씨, 더덕, 잔대 각각 800그램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 뒤에 꿀은 적당히 넣어 엿처럼 되게 졸여 한 번에 15~30그램씩 하루 세 차례 복용한다. 삼지구엽초는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장과 간장에 작용하며 음위증, 불감증, 조루,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신경쇠약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회복시켜 주며 염증을 없앤다. 고혈압, 고지혈증, 신경성 고혈압 등 갖가지 고혈압에는 삼지구엽초와 선모를 각각 10~20그램씩 차로 끓여 마시면 효험이 있다. 이밖에 중풍으로 인한 마비, 손발저림, 생리불순, 이명, 현기증, 기침, 소아마비 등에도 삼지구엽초를 쓴다. 삼지구엽초의 약효와 질병치료법 삼지구엽초는 성질이 더우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소양체질의 사람이 삼지구엽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지럼증, 구토, 갈증이 생기고 코피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변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부종 환자는 적은 양을 자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삼지구엽초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주성분이다. 줄기와 잎에 플라보놀 배당체인 이카리인, 세릴알콜,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리놀레인산, 비타민 E가 들어 있고 뿌리에는 데스메틸이카리인, 마그노플로린 등이 들어 있는데 삼지구엽초의 강장, 강정작용은 이카리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삼지구엽초에서 추출한 성분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이 있어서 거세한 동물의 정낭을 크게 하는 작용이 있다. 거세한 닭의 볏을 자라게 하고 거세한 흰쥐의 정낭이 위축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삼지구엽초는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도 있고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장운동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 삼지구엽초의 약성에 대해 북한의 <동의학사전>은 이렇게 요약했다. “신양(腎陽)을 보하고 정기를 도우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앤다. 강정작용, 이뇨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등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음위증, 성신경쇠약증, 성호르몬 장애 등에 쓰며 소변불통, 귀울음, 건망증, 마비, 생리불순 등에 쓴다. 허약한 사람의 보약으로도 쓴다. 하루 6~10그램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삼지구엽초는 여름철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쓴다. 높은 산 바위틈에 자라는 것이 효과가 더욱 높으며 중국산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자란 것이 훨씬 효력이 세다. 뿌리가 굵고 튼튼한 것일 수록 품질이 좋다. 신경쇠약 삼지구엽초와 숙지황을 각각 10~15그램씩 달여서 하루 한 번 잠자기 전에 마신다. 음위, 양기부족 삼지구엽초 300그램, 생강 70그램, 감초 40그램을 소주 4리터에 4~5일쯤 담가 뒀다가 그 술을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 성기능을 높이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매우 효험이 크다. 기관지염 삼지구엽초의 잎과 줄기와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것 3~5그램을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방사선 치료 후유증 삼지구엽초와 조뱅이 각 10~15그램을 한데 넣고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방사선을 쪼였을때 나타나는 혈소판 감소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한다. 당뇨병 특효약 염소에게 삼지구엽초를 먹여서 키워 약으로 쓰면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특효가 있다. 3~4개월 된 염소를 삼지구엽초, 옻나무 순, 인삼 가루 등을 먹여서 1년쯤 키운 뒤에 잡아서 약으로 쓴다. 먼저 간과 내장을 쪄서 말려 먹고, 다음에 고기와 뼈를 끓이거나 가루 내어 모두 먹는다. 웬만한 당뇨병은 이 염소 한 마리로 완치가 가능하다. 출처 : makeLink("검색") 검색 남성양기,최음제,미약 ? 토종 음양곽(삼지구엽초)을 단오경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다음 잘게 잘라 술에 담금 ? 술에 담갔던 음양곽잎은 버리지 말고 다시 말려 가루 내어 먹든지 달여서 차로 마시면 더욱 효과적 ? 모든 보약이나 첩약을 달일 때 물 대신 음양곽 달인 물을 넣으면 약의 효과가 증대된다 ? 음양곽을 차나 약으로 이용할 때는 술에다 담갔다 쓰면 약효가 몇 배로 증가 함 출처 : makeLink("한국약용작물원") 한국약용작물원 함초의효능 함초의 놀라운 효능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숙변을 제거하고 비만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2, 고혈압·저혈압을 치료한다. 3,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므로 고혈압·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4, 축농증·신장염·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 함초에는 화농성 염증을 치료하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갖가지 염증과 관절염으로 인한 수종 등을 치료한다. 5,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 만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이 없어지면 피부가 놀랄 만큼 깨끗하게 된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이 대개 치유된다. 6, 위장 기능을 좋게 한다. 함초는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위장 기능을 촉진하여 변비·숙변·탈항·치질 등을 치료한다. 7, 갑상선 기능저하,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효과가 있다. 8,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혈당치가 정상으로 회복된다. 9, 기관지 천식을 치료한다. 함초는 기관지 점막의 기능을 회복하여 기관지 천식을 완화하거나 완치한다. 이 밖에도 함초의 효능은 무궁무진하다. 갖가지 심장순환기계 질병과, 갖가지 만성병, 피로, 간장질환 등 거의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다. 함초를 복용하면 어떤 사람이든지 식욕이 늘고, 혈색이 좋아진다. 함초에는 소금을 비롯, 바닷물에 녹아 있는 모든 미량 원소가 농축되어 있으므로 맛이 짜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식물이다. 그리고 함초에 들어 있는 소금 성분은 바닷물 속에 들어 있는 독소를 걸러 낸 품질이 가장 우수한 소금이라 할 수 있다. 함초를 먹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생즙을 내어 먹을 수도 있고, 말려서 가루를 내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 것으로는 처음에는 하루에 4그램쯤씩 4∼5일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보름쯤 뒤에는 하루에 10∼12그램씩 빈 속에 먹는다. 함초는 그 신비와 놀라운 효능이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놀라운 약초이다. 함초는 세계 어느 곳보다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제일 많이 자라는 산삼, 녹용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보물이다. 함초로 인한 명현반응 함초를 먹고나면 장 부위가 뻐근하게 아프고 쿡쿡 쑤시거나 꾸륵꾸륵 소리가 나는 등 명현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몸에서도 냄새가 나며 배에 가스가 차고 졸음이 오며 머리가 띵해지는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습진이나 가려움증 같은 피부병이 생기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간장이나 신장 기능이 허약해 몸 안에서 분해된 독소를 간장과 신장이 다 처리하지 못하고 독소가 피부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같은 반응은 모두 몸 안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독이 분해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갈 곳을 찾아 움직이면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계절에 따라 오장의 모든 질병 다스린다. 함초는 각 계절마다 다른 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쓸 수 있다. 한 가지 식물로 계절마다 달리 오장의 모든 질병을 다스릴 수 있는 약초는 오직 함초뿐이다. 함초는 지상에서 가장 뛰어난 식품이자 의약이며 조미료이다. 4~5월 갓 돋아난 새싹을 채취한 것이 제일 부드럽고 맛이 좋으며 한여름철에 채취한 것은 약간 쓴맛이 난다. 가을에 채취한 것은 약간 매운 맛이 난다. 이른 봄철에 갓 돋아난 새싹은 콩팥과 방광의 모든 질병, 불임증, 양기부족, 생리통 등에 뛰어난 효력이 있다. 늦은 봄철 한창 자라기 시작할 무폅에 채취한 것은 간염, 간경화증, 지방간 같은 갖가지 간질환에 매우 효과가 좋다. 한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것은 위염, 위궤양, 장염, 장 무력증 같은 소화기 계통의 질병에 특효가 있다. 가을철에 단풍이 빨갛게 든 것은 심장의 열을 내리고 협심증이나 고혈압, 심근경색 같은 갖가지 심장병을 다스린다. 겨울철에 말라죽어서 대궁만 남아 있는 것은 폐의 열을 다스리고 폐렴, 기관지염, 기침, 천식, 폐결핵 같은 갖가지 폐이 질병을 낫게 한다. 함초 먹는 법 함초를 이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8월이나 9월 무렵 단풍이 들기 전에 채취하여 말려서 먹거나 날 것으로 생즙을 내어 먹는 것이다. 물기가 많아 잘 마르지 않으므로 농촌에서 고추 같은 것을 말리는 건조기를 쓰는 것이 편리하다. 말리면 무게가 보통 10분의 1쯤으로 줄어든다. 완전히 말려서 가루 내어 오동나무 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서 먹는다. 날로 생즙을 내어 먹는 것이 효과가 빠르다. 함초는 오래 먹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고 많이 먹을수록 몸이 튼튼해진다. 함초를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나물로 먹을 수도 있고 가루 내어 먹을 수도 있다. 말린 것으로 먹으려면 처음에는 하루 4~6그램 먹다가 4~5일 뒤부터는 6~8그램으로 늘리고 15일쯤 뒤부터는 10~15그램으로 늘린다. 하루에 두 세 번 빈속에 먹는 것이 좋다. 살을 빼려면 위에 적은 양보다 3배쯤 많이 먹어야 한다. 차츰 배의 지방이 줄어들어 3개월이나 6개월 뒤에는 날씬하게 된다. 함초 생즙은 가장 이상적인 변비 치료제이다. 함초를 날 것으로 즙을 내어 한 번에 300밀리그램씩 하루 2~4번 빈속에 먹는다. 함초즙에는 소금기가 들어 있으므로 맛이 매우 짜다. 짜서 먹기가 불편하면 물을 타서 마셔도 된다. 완고한 변비도 반드시 없어진다. 말린 것을 가루내어 한 번에 3~5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된다. 삼씨 9그램, 행인 3그램, 대황 15그램을 각각 가루 내어 섞어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함초는 장 기능을 근본적으로 좋게 하여 변비를 치료하고 장 속에 있는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나오게 한다. 말린 것은 생즙보다 효과가 약하다. ▶둥굴레의 효능◁ 혈압을 낮춰주고 마른기침 해소에 효과 둥굴레는 녹차와 함께 가장 널리 애용되는 차(茶)의 하나다. 최근에는 마시는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둥굴레는 한방에서는 옥죽(玉竹)이라 불리는 약초로 음(陰)을 보하는 보약의 한 종류이다. 효능은 습한 성질이 있어 기관지나 폐, 인후가 건조하여 생기는 마 른기침을 없애주고, 음기(陰氣)를 보충하여 노인성 해수를 방지해 준다. 그리고 진액(津液-몸안의 정상적인 체액)을 생성하게 함으로써 입안이 건조하여 갈 증이 나는 것을 방지하고 위(胃)에 작용하여 공복감 즉 허기를 많이 느끼는 것을 없애준다. 한방의서에서는 “둥굴레는 맛이 달고 성질은 차다(혹은 독이 없고 平하다). 그리고 폐(肺)와 비(脾-소화기계통)로 들어가서, 위음(胃陰)을 돕고, 폐(肺)를 윤택하게 하고, 몸의 진액을 생기게 하고 위장을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고 적 고 있다. 약리학적으로 둥굴레는 혈압과 심장, 혈당에 주로 작용한다. 혈압에 작용하여 보통 혈압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는데, 투여 방법에 따라 장기복용 시 낮아 지는 경우와 처음에는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것으로 두 경우로 나타난다. 심장 에 작용하면 소량은 심장의 박동을 증가시키고, 다량 투여 시에는 심장 박동 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혈당이 높을 때 지속적으로 복용을 하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한방적인 설명을 약간 곁들이면 음(陰)은 몸의 기능을 진정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다. 둥굴레는 음(陰)을 보(補)하여 장기의 기능을 진정 시키는 효과가 약리학적으로 설명하는 작용과 거의 비슷하다. 따라서 둥글레는 허약체질, 폐결핵, 마른기침 그리고 당뇨병, 갈증, 그리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심장쇠약, 협심증 등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또 위로 들어가 위,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도 꾸준히 먹으면 속이 편안해 짐을 느낄 수 있다. 식은땀과 원인 모르게 얼굴로 열이 오르면서 가슴이 답답 하거나 수족에 열감이 있어 갑갑하게 느껴지는 사람, 노화 방지에도 좋은 재 료라고 볼 수 있다. ▶둥글레의 뿌리◁ * 당뇨병, 심장 질환(심장판막증, 심근경색 등), 고지혈증 등에는 둥굴레를 가 루를 내거나 환약(알약)을 만들어 10g(한 스푼 정도)씩 하루 2번을 먹으면 심 장도 강해지고 피로감도 없어지게 된다. 15 ~ 20g을 물에 끓여서 하루 3회로 복용하여도 좋다. * 평소 피로 회복이나 강장, 강정용으로 복용 하는 사람은 질병이 있는 사람 보다는 조금 적게 하루 5~10g을 다려 하루 2~3회 정도 장복을 한다. * 병후의 체력 저하로 인한 경우는 용량을 조금 더 늘려 15~20g 정도를 물200cc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 피로 회복과 질병 예방을 위해서 차를 만드는 방법은 둥굴레 250g을 물 500cc와 함께 30분 정도 끓여서 물을 다른 곳에 담아 놓기를 2~3회를 하여 다려 부어 놓은 물을 250g정도로 만든다. 그리고 이 물에 설탕 300g(혹은 물엿이나 꿀)을 부어 다시 걸쭉하게 만들어 한번에 10g(한 스푼) 정도를 하루 2~3회 정도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신다. * 술을 즐기는 분들은 둥굴레 250g을 술 1,000cc에 담가 밀봉하여 3개월이 지난 뒤 자기 전 하루 소주잔 1~2잔 복용하면 정력과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 노화방지나 머리가 많이 쉬거나, 정력이 조금 약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구기자와 둥굴레를 같은 양으로 다려서 복용하여도 좋다. 구기자는 간장, 신 장을 보하고 정력을 돋워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 심한 폐 질환에는 둥굴레, 사삼, 오미자를 4:1:1양으로 분말을 만들어 꿀이나 물엿으로 분말과 같은 양으로 섞어 하루 20g씩 3번씩 복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공복감이 많은 사람은 약간 복잡하지만 둥굴레(玉竹)20g, 백복령(白茯?)5g, 마(山藥)2g, 달여 하루 3번 끼니와 끼니 사이에 한 컵씩 마시면 위장의 기운을 도와 공복감을 없앨 수 있다. 둥굴레는 음을 보하는 약으로써 양(陽)이 허하거나 음(陰)이 강한 사람이 복용하 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복용을 피해야 할 사람은 일반적으로 저항력이 약 해져서 추위를 많이 타며, 하체 즉 허리, 다리에 힘이 없고 차가운 사람, 설사가 잦은 사람, 이런 증상과 더불어 명치끝이 답답한 사람은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 둥굴레(玉竹)와 비슷한 황정(黃精)이라는 약재가 있다. 같은 백합과(科)의 식물로서 효능과 모양이 거의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차로 사용하는 데는 황정과 옥죽(둥굴레)을 구별하지 않고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 그러나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는 잘 구별해서 사용하여한다. 홍화씨의 효능 현재 홍화씨의 효능은 KIST(한국과학기술원)의 성분검사에서 습관성이 아니며 중독성과 독성이 없는 것으로 이미 밝혀졌다. 즉 부작용은 전혀 없으며 장복을 해도 상관이 없다. 단, 재배적지, 재배방법 등 엄선된 토종이라야 효과가 제대로 나며 중국산이나 미국산은 효과가 거의 없다. 토종 홍화씨는 뼈에 관하여 참으로 이로운 것이라 할 수 있다. 뼈가 튼튼한 사람이 쉽게 암이나 당뇨병, 관절염, 신경통, 디스크, 중풍 같은 질병에 걸릴 리가 없고 몸이 허약하고 쉽게 피곤할 리가 없으며 일찍 죽을 리가 없다. 사람은 뼈가 튼튼하면 온 몸이 튼튼한 것이다. 뼈의 건강상태는 온 몸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영험한 약초가 산삼이지만, 토종 홍화씨는 그 산삼에 못지않는 효능을 지닌 것이다. 산삼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지에서도 자라지만 우리나라에서 난 것만이 신통한 효과가 있듯이 홍화씨도 우리나라 토종만이 신비로운 효과가 있다. 토종 홍화씨는 부러진 뼈를 이어주고 선천적으로 허약한 뼈를 무쇠처럼 튼튼하게 해주며 오래된 어혈도 풀어 준다. 그리고 폐경기 여성들에게 많이 오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뼈의 노화로 연골이 닳아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오는 퇴행성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그밖에 요통이나 괴사에도 효험이 있다. 또 선천적으로 뼈가 약하여 돌이 지나도 걷지도 서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홍화씨 가루를 먹이면 뼈가 아주 튼튼해진다.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되면 골절부위로 피가 몰려 혈종을 형성하는데 골절부위를 보호하고 뼈의 재생을 돕기 위해서이다. 이때 생긴 사혈과 어혈은 항생제를 적절히 쓰지 않으면 골절부위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염증이 생기면 뼈가 붙지 않아 오랜 세월이 흘러도 기브스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홍화씨를 복용하면 파혈, 생혈 작용 외에도 뼈를 붙이는 특별한 작용을 한다. 심한 골절이면 600g, 가벼운 골절이면 400g 정도를 복용하면 된다. 골절 즉시 복용하면 효과가 가장 좋고 골절된 지 2∼3일 지나면 치료기간이 2배가 되며 골절된 지 오래될수록 효과가 반감된다. 즉, 홍화씨는 파골, 쇄골, 절골 등의 뼈와 관련된 질병이나 골다공증, 고관절 마모 등에 특히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골다공증이나 관절의 물렁뼈가 닳아 없어지는, 소위 고관절 마모에는 이 홍화씨차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특히, 여성의 갱년기에 오는 이러한 증상은 홍화차를 40대부터 먹으면 뼈나 관절이 튼튼해져 고관절이나 골다공증이 예방된다. 또한, 비만증세와 지방간 증세가 있는 사람은 이 홍화씨차를 복용하면서 죽염을 겸복하면 1∼2년 안에 상당한 효과를 본다. 홍화씨를 먹어 뼈와 힘줄, 힘살이 튼튼하게 되면 지방은 뼈 힘에 견제돼 저절로 줄어드니 힘들게 다이어트나 격렬한 운동 없이 상당 부분 비만이 저절로 해소된다. 토종 홍화씨 껍질에는 유기백금, 리놀산, 뼈의 성분인 칼슘, 마그네슘, 칼륨이 다량 들어 있는데 유기백금은 부서진 뼈를 이어주고 뼈를 무쇠처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리놀산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지방질을 분해하여 비만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eto H EX성분은 adrenaline이나 nor adrenaline의 혈관 수축작용을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저감, 동맥경화, 심근경색, 혈액순환 촉진, 산후 질 수축 촉진, 생리통에 효험이 있다. 또 홍화유(홍화씨 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E(토코페롤)는 온갖 발암물질에서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과 함께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을 막는 데에도 비타민 E가 필요하다. 미국이나 영국 같은 나라에서는 모든 암환자에게 보조요법으로 비타민 E를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미국의 A. 패스워터 박사는 [암과 그 영양학적 치료법] 이라는 책에서 비타민 A,C,E 같은 항산화 물질은 암세포로부터 몸을 보호하여 준다고 했다. 홍화씨 기름은 뼈와는 상관없이 비만에 좋은 것이다. 뼈에 좋은 것은 홍화씨 껍질에 전부 있다. 그러나 홍화씨를 짜면 건강에 대단히 좋은 홍화씨 기름이 생긴다. 홍화씨로 기름을 짜면 기름의 약 75%정도가 불포화 지방산이며 지금까지 알려진 기름 중에서 리놀산의 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필수 지방산의 함량이 많은 식사를 하면 설탕을 지방으로 변화시키는 속도가 아주 느리게 되어 홍화씨 기름을 식사에 가미시 섭취한 당질을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리놀산은 신체 지방의 재배분을 고르게 해준다. 홍화씨 기름을 식사와 함께 먹으면 상당히 좋으나 식사 후 먹을 경우 구토를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15분 정도는 찬 것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정리하면, 홍화씨는 다음과 같은 뼈 관절 계통의 질환 및 혈액 순환 계통의 질환에 효험이 있다. 1) 골절, 파골, 쇄골 2)장기간 접골이 안될 때 3) 퇴행성 관절염, 골수염, 골형성부전 4) 뼈가 약하거나 발육부진 어린이 5) 목과 허리가 뻐근하고 팔다리가 저린 증상 6) 관절에서 딱딱 소리나는 증상 7) 강한 근골이 필요한 운동선수 8) 산후회복(산모) 9) 허리 무릎이 아픈 증상 10) 골다공증 12) 골조승증, 골연화증 13) 무혈성 괴사 14) 요통, 디스크, 엉덩이가 당기는 증상 15) 교통사고후 회복 16) 갱년기 증세 17) 고혈압 18) 동맥경화증 20) 협심증 21) 생리불순, 생리통 22) 어혈 해소 22) 신경통 복용시 호전반응 아래와 같은 반응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몸이 빠르게 좋아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복용방법이 올바른 상태에서 호전반응이 일어나야 하고 양을 줄여야 하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옛날부터 한방에서도 "호전반응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치료가 늦다"고 하면서 상당히 중요시 여겼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에 따라서 며칠 만에 사라지는 사람도 있고 1달 이상 지속되는 사람도 있다. 오래 지속되는 사람일수록 그만큼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일주일 전후로 사라진다. (1) 몸에서 열이 난다. 간혹 골밀도가 낮은 분들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골밀도가 높아지려는 전조증상이다. 기뻐해야 할 증상이다. (2) 머리가 아파온다. 홍화씨를 복용하면 가장 많이 경험하는 부분으로 이는 홍화씨 복용으로 죽은 뇌신경이 살아나고 막힌 뇌혈관이 뚫리는 아주 좋은 현상이다. 절대로 부작용이 아니라 몸이 한층 더 급속도로 좋아 질려는 현상이다.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지한 후, 통증이 어느 정도 가시면 찻스픈으로 1스픈씩 복용하고 경과를 보아가면서 양을 점차 늘려 나간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통증을 이겨내어야 신경이 살아나고 혈관이 뚫리기 때문에 조금은 인내심을 요한다.) (3) 속(위장)이 쓰리고 아프다. 위장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간혹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는 상처가 났을때 소독약을 바르면 쓰리고 아픈 것과 같은 것으로 상처가 아물기 위한 증상이다. 또한 위장으로 연결되는 신경이 살아나고 혈관이 뚫리느라 나타나는 좋은 증상으로 이때는 일시적으로 복용을 중지하고 하루 정도 쉬었다가 찻스픈으로 첫날은 반스픈씩 복용하고 괜찮으면 그 다음 날은 1찻스픈, 이런 식으로 증세를 보아가면서 양을 조금씩 늘려 나간다. 양을 늘려가는 도중 또 속이 좋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는 다시 조금 줄여서 몇 일 복용하다가 다시 양을 늘리는 것을 되풀이 해야 위장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된다. 이런한 반응을 겪고 나면 위장기능이 한충 더 튼튼해 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4) 몸살 증세가 나타난다. 이는 체질이 근원적으로 바뀌려는 증상이다. (5) 설사가 난다. 이는 장이 약한 사람들의 장 속에 쌓이 숙변이 빠지는 현상으로 아주 좋은 반응이다. 일시 복용을 중지한 후, 양을 3분의 1정도로 줄였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서서히 점점 본래의 양으로 돌아간다. (6) 예전에 앓던 부위나 현재 아픈 환부가 일시적으로 더 아파온다. 이는 병이 생겨 죽어 있던 신경이 홍화씨를 복용함으로 다시 되살아나고 막힌 혈관이 뚫리느라 나타나는 아주 좋은 현상이다. 홍화씨를 복용하면 사람에 따라서 이외에도 여러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병이 나을려는 전조증상 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홍화씨 복용시 주의사항 ① 홍화씨는 부러진 뼈를 다시 붙게 하는데 신통한 효과가 있고 각종 뼈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같은 효과는 반드시 제대로 키운 토종 홍화씨를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하였을 때에만 나타난다. 토종이 아닌 중국이나 미국 멕시코 이집트 같은 곳에서 수입한 홍화씨를 먹거나 복용방법이 틀렸을 때는 제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② 뼈가 부서지거나 부러졌다고 무턱대고 홍화씨부터 복용해서는 안 된다. 먼저 정형외과나 접골원에 가서 뼈를 바로 맞추어 깁스를 한 뒤에 복용해야 한다. 뼈를 잘 맞추지 않고 어긋나 있는 상태로 먹으면 어긋난 채로 뼈가 붙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③임신한 여성은 홍화씨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 태아의 뼈가 단단해져서 출산이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출산 후에 복용하면 산모와 아기에게 모두 좋으며 산후조리에도 좋다. ④ 홍화씨 가루는 오랫동안 먹을 경우 종이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밖에 오래 두면 홍화씨의 기름성분이 산패되어 맛이 변하고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루를 구입시 꼭 믿을수 있는 곳에 부탁하여 그날 가공하여 빠른 배송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상온보관은 보통 가공일로 부터 1주일정도에서 10일정도는 냉장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⑤ 홍화씨 껍질에는 각종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단단하고 알맹이에는 기름이 많아 가루를 내기가 쉽지 않다. 거칠게 가공되면 소화흡수가 잘 안 된다. (가루로 복용시 집에서 일반 분쇄기로 분말하여 먹지 말기를 권한다. 전문 기계로도 고운 분말을 만들기는 어려운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