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질의와 응답 1308번. 욕심과 하나님의뜻 / 형제의 꿈은 축복 받을 꿈입니다. 2006-07-15
저는 앞으로 큰사람이 돼고 싶습니다. 다시 말하면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분야에서 최고가 돼고 싶습니다. 돈도 많이 벌고 싶습니다. 이정도의 꿈은 세상사람들도 왠만하면 다 갖고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돼서 많은 사람들도 구제하고 싶고 예수님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꿈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안한지 알수가 없습니다. 물론 나쁜방법을 쓰겠다는건 아니고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크게 돼고 싶거든요. 제가 이꿈을 가지고 살아가도 될까요? 제가 다른사람들 보다 몇배 더 노력을 하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응 답>
형제의 꿈은 촉복 받을 꿈입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는 말은 성경적인 교훈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꿈이 없으면 성장도 없고 진전도 없습니다. 그리고 꿈은 클수록 좋습니다. 형제는 대단히 좋은 인생의 꿈을 가지셨습니다. 그 꿈을 살리십시오. 그 꿈을 이루도록 힘써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의 꿈은 정욕에서 출발하면 안 됩니다. 정욕적인 꿈은 아무리 크고 혹 그 꿈을 이루었다 해도 결국은 자신을 망하게 합니다. 말하자면 롯또복권의 꿈을 가졌다거나 적은 노력이나 믿천으로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꿈은 정욕에 속한 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자랑스럽고 떳떳하며 사람이나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사업의 꿈은 아름다운 꿈입니다. 그런데 요는 그 꿈을 어떻게 성취하느냐는 문제입니다.
다음 사항을 늘 마음에 두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적은 사업부터 성심을 다하여 열심히 경영한다.
결코 조급한 마음으로 꿈을 이루려 하지 않는다.
주일을 철저하게 지키는 사업이 아니면 결코 손을 대지 않는다.
소득의 11조를 하나님께 반드시 바친다.
우선 이 네 가지 사항만 확실하게 지키십시오.
하나님께서 형제의 꿈을 이루게 해 주실 것입니다.
2006년7월17일 민병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