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정보유출사고 대처법
유출경위 요약:
1.개인 신용평가 전문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 (KCB) 의 직원이 개인정보를 광고대행업체 대표 조모(36) 씨에게 1650 만원을 받고 빼돌림 (자기도 개인 보관하다가 경찰한테 걸림)
2. 조모씨는 박차장에게 받은 고객정보 100만 건을 2300 만원을 받고 대출모집인 이모씨에게 판매 3. 추가로 삼성 신한카드도 개인정보 캐내려다가 실패함
정보유출 여부 확인:
카드사 누리집 검색 ⇨ 각 카드사가 제공하는 홈페이지 ⇨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면 개인정부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 정보유출 내용을 캡처하여 저장해두고 금융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 요구의 근거자료로 활용한다.
보이스 피싱 대처
카드사들의 주소, 계좌번호, 연소득 등 민감한 정보 들이 유출되어 보이스 피싱 사기범들이 기관을 사칭하며 수비자를 현혹 할 수 있다.
카드사를 사칭한 문자메세지를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개인 정보를 빼가거나 소액결재를 승인해 버리는 스미싱사기에 주의해야 한다.
※ 피싱사고 사례: 보안기업 이스트소프트의 제공한 자료에 의하며 최근 한 달 동안 신고 된 사례는 우체국 등 택배 주소지변경관련 9293건, 민방위소집 관련 455건, 카드사 정보유출, 연말정산, 공인인증서 관련: 173건이었다. 만약에 이런 전화를 받으면 일단 전화를 끊고 카드사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를 해보는 것이 좋다.
이런 문자는 링크 되어있어 클릭 하여서는 안 됩니다.
“등기우편 배송 불가 주소지변경 확인” “2014.1.23. 1355 공인인증서가 폐기 되었습니다” “ 2014 민방공소집 훈련통지서입니다. 새로 변경된 일정 확인 하세요” “ 2013년 신용카드 소득공제내용입니다” “ 00님께서 신년인사 카드를 보내 왔습니다.”
금융기관을 사칭 하며 비밀번호나 보안코드 전부 입력요구에 응하면 안 된다. 그러나 카드사들은 전화로 정보유출 사실을 통보하지 않으므로 문자나 전화로 카드사를 사칭 한다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카드사들은 20일부터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서만 정보유출 사실을 고지하고 있으며 보내더라도 링크는 포함 시키지 않는다.
카드 재발급
카드번호, 유효기간이 모두 유출됐다면 재발급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화번호,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에서 유추 가능 숫자로 비밀번호를 설정한 경우 변경하는 게 안전하다 정 불안하여 계좌번호까지 바꾸고 싶다면 해당은행에서 돈을 모두 찾고 폐쇄를 요청한 후 새로운 계좌를 개설하면 무료다.
카드 자동연계계좌에 대한 조치
카드교체 후 카드에 자동납부 등이 연계되어 있을 때는 연계된 납부기관에 변경사실을 알려야 된다.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누군가 내 명의를 도용하여 새 카드를 발급하는 것을 원천봉쇄하는 명의 도용방지 서비스를 한국정보통신진흥회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 이용자 폭주로 접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유료 서비스: 마이크레딧(월 2000원), 크레딧뱅크(월 1650원), 사이렌249월 1980원), 코리아크레딧뷰(1년간 무료)
카드를 쓰지 않았는데 누군가 카드로 결재한 것 같다: 결재승인문자를 받으면 즉시 국민카드:1899-2900, 롯데:1588-8100, 농협:1644-4199 등 피해접수 콜센터와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118)로 신고한다. 1월20일부터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참고: 한겨레신문 14.01.21~23
첫댓글 반갑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댓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