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소개.
안녕하세요 충남예산 스지마팩토리입니다.
피렐리 타이어 국내 수입원에서 만 3년간 타이어 영업, 교체, AS 업무를 담당하였고
한국 이륜차신문에 타이어 관련 정보, 광고 기사를 기고 했으며
피렐리, 메첼러 공식 대리점, 미쉐린, 브리지스톤, 맥시스 판매점을 하고 있고
수입 대형 이륜차 타이어 판매, 교환 충청남북 통털어 부동의 1 위를 수년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전용 탈착기, 전자동 밸런스, 수동발란스 공구도 판매하고 있고
타이어와 조향계통 관련 오랜 실무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타이어 관련 정보 몇가지 링크 남깁니다.
타이어 제조년과 유통기한
https://blog.naver.com/bikeshin/90163621909
타이어 갈라짐과 오존크랙, 코드절상, 사이드얼 크랙
https://blog.naver.com/bikeshin/221706359354
https://blog.naver.com/bikeshin/90182886956
https://blog.naver.com/bikeshin/22126310953
타이어의 최대치(?) 공기압과 연비 상관관계
https://blog.naver.com/bikeshin/222020490237
많이들 고민하시는 GS 타이어 관련 포스팅해봅니다.
여느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브랜드 타이어 품질은 대부분 상향 평준화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제품을 선택하더라도
월등하게 좋거나 나쁜 경우는 거의 없고 사용자의 주관적 평가가 갈리는게 대부분입니다.
이건 R1200GS LC AD 국내 출시 초기에 벌어졌던 상황을 보면 바로 이해가되는데
댐퍼 부재등으로 핸들털림 이슈가 있었는데 유저들 사이에서 타이어를 바꾸면 털림이 해결된다, 완화된다는 이야기가 돌았고
많은분들이 순정 타이어를 (미쉐린 아나키3와 메첼러 투어런스 넥스트) 타메이커로 변경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나키3 가 장착된 바이크는 투어런스 넥스트, 반대로 투어런스 넥스트가 장착된 바이크는 아나키 3로 바꾸기도했는데
바꾸고 나서 털림이 없어졌다는 의견을 여러차례 접했습니다.
심지어 털림없던 바이크는 타이어 교환하고나서 털림이 발생하는 현상도 많았습니다. 요건 현재도 자주 있는일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멀쩡하던 바이크가 타이어 교환하고나서 털리는건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물론 밸런스라든가 정비관련된 내용들이 전부 "정상"이라는 전제가 있어야지요.
모든게 정상이고 새타이어인데 핸들이 턴다?
이건 당장은 해결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금지나면 해결됩니다. 이건 너무 여러번 설명을 한지라 생략하겠습니다.
먼저 GS 타이어 사이즈
R1150GS, R1150GS AD
R1200GS(공랭), R1200GS AD (공냉)
앞 110/80R19
뒤 150/70R17
R1200GS LC (수냉), R1200GS LC AD, R1250GS LC, AD
앞 120/70R19
뒤 170/60R17
대부분 R 이 붙어있는 레디얼 타이어입니다만 듀얼 또는 오프로드 타이어는 R 표기 대신 - 로 되어 있는데 이는
바이어스 타이어를 나타냅니다. 레디얼타이어와 바이어스 타이어 관련 내용은 온라인에 많이 있으니 검색을...
https://blog.naver.com/bikeshin/90151372459
아래 소개되는 타이어들은 내돈내산이며 제가 직접 장착한 사례들이고
일부를 제외하면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업체로부터 스티커 한장 제공받은거 없고 순수 본인 피셜로 작성되는 글이니
지나친 신뢰 사절합니다.
H=210KM/H
Q=160KM/H
V=240KM/H
속도 기호입니다.
보통은 바이어스 타이어는 속도 기호도 다르기 때문에 온로드, 고속 주행 위주라면 가급적 레디얼 타입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광폭 타이어 장착하면 접지 면적이 넓어져서 안정감이 상승한다는데?
<접지면적을보면 타이어 넓이보다는 타이어 형상에 따른 차이가 더 큽니다.>
https://blog.naver.com/bikeshin/90146452107
그런 논리라면 이왕끼우는거 300 사이즈정도 끼우는게 좋죠.
림(휠폭) 에 맞는 적정 타이어 사이즈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6.0 휠은 190 5.5는 180 3.5는 120 .
공랭 앞타이어가 110 80 19 수냉이 120 70 19 인데 이런 경우 사실 상호 호환해서 사용해도 크게 무리 없습니다.
왜냐.
미비한 림폭 차이는 사이드월 두께 차이로 어느정도 상호보완이 되기 때문입니다.
수냉GS 리어 정사이즈가 170 인데 여기에 180 타이어를 끼운다해도 180 이 되지 않고 170 이 조금넘고
타이어가 높아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70 60 17 이나 180 55 17 이나 1cm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적의 주행감과 안전을 위해서는 당연히 제조사에 지정한 정사이즈 장착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오토바이 센타 매장 재고에 따라 안내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80 타이어가 정사이즈인 바이크 타이어
@매장에 180, 190 재고 있을 때
-> 가급적 정사이즈가 좋지만 한치수 업 정도는 별 상관없기에 고갱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매장에 180 만 재고 있는데 190 찾을 때
-> 고갱님. 고갱님 운동화 280 신는데 290 신는다고 뭐가 좋아지겄슈?
무겁고 불편하잖아요. 그거랑 똑같은거예요. 림폭이 180 은 5.5J 이고 190 은
6.0 J 라서 어차피 옆으로 1CM 늘어나는게 아니라 위로만 높아져요.
타이어는 정사이즈 끼우는게 가장 좋습니다.
@매장에 190 만 재고 있을 때
-> 타이어는 광폭이죠.
광폭 타이어를 끼우면 접지 면적이 늘어나서 안정감도 있고 노면 추종성, 선회력등
모든게 다 좋아져요.
요즘 누가 정사이즈 끼우남유?
@온로드 타이어 소개
100% 온로드만 주행하는 GS 라이더라면
피렐리 엔젤GT, GT2가 있습니다.
참고로 GT는 공랭사이즈, GT2 수냉 사이즈만 제공됩니다.
미쉐린 로드5 모델도 있고요.
@온로드가 대분이고 아주 가끔 비단길 임도정도를 주행한다.
신코 E705
브리지스톤 A41
피렐리 스콜피온트레일2
미쉐린 아나키3
메첼러 투어런스 넥스트가 있습니다.
보통 온로드 80% 임도20% 정도의 사용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GS를 비롯한 어드벤쳐 바이크들 출고 타이어로 선택되는 멀티 성향의 제품들입니다.
순수 온로드 타이어보다 마일리지가 더 나오기도 합니다.
@도로도 좀 타야되고 주말에는 장거리 임도나 세미 오프주행도 할건디?
짬짜면 선정은 사실 좀 어렵습니다.
메이커에서 카테고리 분류하는 기준이 좀 다르기도하고
중간 제품은 선택폭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느 타이어라해도 도로든 임도든 주행되겠지만
특성과 치우침(비중) 이 중요하고
마일리지와 견인력의 조화, 구분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로 따져보면 반반 타이어는 도로 주행시 마일리가 어느정도 나와줘야 된다라는 기준이 생기기 때문에
피렐리 스콜피온랠리 STR 와 미쉐린 아나키 어드벤쳐를 선정했습니다.
온로드 주행도되고 오프로드 주행되는 타이어는 바꿔말하면
온로드 주행도 그저그렇고 오프로드 주행도 그저그럴 수 있습니다.
@GS 는 오프로드지!!
<브릿지스톤 AX41)
<신코 E805>
<컨티넨탈 TKC80>
<피렐리 스콜피온랠리>
<미쉐린 아나키와일드>
<메첼러 카루3>
GS로 오프로드 위주의 주행이라면
브릿지스톤 AX41
신코 E805
피렐리 스콜피온랠리
메첼러 카루3
컨티넨탈 TKC80
미쉐린 아나키 와일드등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오프로드용이기 때문에 포장도로 위주의 주행이라면 마일리지가 상당히 짧습니다.
그리고 공기압을 공도 주행으로 셋팅하면 가장자리는 완전 쌔늠인데 가운데만 실밥 나오려고하죠.
저압으로 오프로드 주행했을 때 적합한 타이어입니다.
온로드 타이어처럼 코너에서 확확 잡아돌리다가 여차하면 날라갈 수 있으니 도로주행시에는
서행 및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이어는 엔진오일처럼 주관적 평가가 굉장히 강합니다.
그렇기에 어떤 타이어가 좋다는건 굉장히 상대적이고 의견이 갈립니다.
유명 브랜드의 어느 타이어를 쓰더라도 크게 차이는 없으니 브랜드 선호도라든가
가격 비교등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타이어 설명및 금액 안내는 아래 쇼핑몰 참고
https://smartstore.naver.com/szima/category/cbcca31690d3483bb23305445da52c82
스지마팩토리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스지마팩토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스지마팩토리에서는 타이어 금액에서 추가 비용없이 아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메카닉팩토리 지점별 상이)
* 모터싸이클 전용 타이어 탈착기를 이용한 타이어 교환
* 휠 세척
* 자동 휠 밸런스, 수동 휠 밸런스
* 질소 주입
* 휠 베어링 점검
* 체인 유격 점검 및 약식 세척, 윤활
* 에어밸브 (구찌) 손상시 무상 교환
* 브레이크 패드 점검 및 외부 육안 점검
매장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78 ( 시량 초등학교 근처)
평일, 토요일 오전 10 : 30 ~ 오후 7시(마감)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기타 공휴일 정상 근무 (유동적)
정비 업무는 100 %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시 메이커, 기종, 년식, 요청 사항을 카톡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파츠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방문전
영업 여부, 정비 스케줄, 파츠 재고 유무를 메신져로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화 폭주로 인하여 업무 진행이 어려워 전화를 받지 못합니다.
카톡 남겨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정비 예약, 업무 상담은 카톡으로만 가능합니다. 전화, 문자 응대 불가
카카오톡ID : bikeshin
첫댓글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뭔가 정리가 쭉 되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입니다. 현재 순정 상태인데 뒷 타이어 먼저 교환시 프런트는 순정 피렐리엔젤GT는 마일리지 남아서 그냥 두고 리어만 아나키 어드벤쳐로 먼저 교환해서 탈 경우 문제가 될까요? 임도에서 얼마나 차이 날지 테스트 해 보려 합니다
보통은 앞, 뒤 메이커가 다르더라도 같은 성향의 타이어라면 쉽게 체감이 되지는않습니다. 앞, 뒤 트레드 성향이 다르면 아무래도 최적의 성능을 얻기는 어렵겠죠. 문제라기보다는 최적의 컨디션이 아니라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타야 뭐 낑굴까 고민많았는데, 도움 많이 돼내요~
좋으정보임돠~*^^
한방에 정리되네요~! ^^
고기도 먹어본사람이 -_-=b 크으~
심오하네요.
혹시 피렐리 엔젤GT 적정 공기압 좀 알수 있을까요?
전륜 120 / 70 ZR 17
후륜 190 / 55 ZR 17
입니다
표준 공기압은 바이크마다 다릅니다. 제일 정확한 소유하신 바이크 사용자 메뉴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바이크申(신재호/충남 예산) 네...그렇긴하지만 순정 타이어가 아니라..궁금해서요...
@알앗다구(국형남/경남거제) 타이어와는 관계없습니다.
핵 깔끔하게 정리!
ktm790 adv s에 추천해 주실만한 타이어는 뭐가 있을까요?
온로드70%, 임도20~30% 정도라고 볼때요.
피렐리 스콜피온트레일 추천합니다.
@바이크申(신재호/충남 예산) 네엡 감사합니다. 스지마에도 해당 타이어 있겠지요??
역시 타이어맛집♡
거주하는곳이... 서울이 라서 방문이 어려워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잡힌다는 의미가 그동안 누워있던 타이어가 타면서 굴림현상 으로 모양이 어느정도 잡힌다는 의미로 보면 좋을까요.
순정 a41타이어로 220씩 쏘고 다녀도 문제없다 로드6로 바꾸니 좌측으로 엄청 쏠림히 심해,다시 a41로 교체하니 쏠림은 잡혔으나 170넘어가면 핸들이 무거워지고 굳는 느낌이 납니다. 그러면서 털림현상이 생겼구요...
오죽하면 해결이 가능하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휠뺴서 보내고싶을정도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