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나케 일어나 졸린눈을 비비며 달려간 동서울터미널도착7시......
7시10분발 강릉행 버스를 타려 표를 사려는데.........매진!!!!!!!!!!!!!!!
매진!!!!!!!!!!!!!!!!!!!헉..........
다음버스가 7시 39분.......그래도 이정도면 10시 10분쯤 떨어지니 괜찮겠지 했다........
그런데 왠걸? 강릉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0시30분......................10시30분!!!!!!!!!!!!!!!!!!!!!
으헉.....ㅠㅠ 그전에 박카스형이랑 통화하니 강릉지원에는 신한은행이아닌 제일은행이라하고
신한은행은 강릉시청1층에 있다하여 버스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강릉시청으로 죽어라 뛰었다...............
안녕하십니까~~~~오늘 강릉지원 다녀온 까보 윤태정입니다~~~^^
7시10분 강릉발 버스매진으로 모든게 뒤틀어져서 하루종일 너무너무 고생했네요....ㅠㅠ
11시10분에 법원도착하여 물어보니 11시 40분까지 입찰허용해준다하여 부리나케 박카스형 입찰서까지 써서 11시 38분에
6건을 제출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한숨놓으며 저를 보니 땀범벅....^^;;;;
뒤를 돌아보니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더군요.....
진짜 올해 다녀온 법정들은 이상하게 사람들이 많은건지.....내가 가는곳만 따라서 많은건지.....모르겠네요~~~^^;;;;
고양지원....제천지원....강릉지원...인천지원...부천지원....평택지원.....움......그리고 어디 더갔다왔더라......
부동산 경기는 죽었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거 같습니다
제가 다녀와본 위의 법원들에서 한번이라도 자리가 비거나 법원에 빈공간이 있었던적이 없거든요~~~
오늘 강릉지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 입찰한 물건은 총6건....같은물건 나온것은 총10건이였습니다.
입찰들어간물건은 ....
2011-4666(1)
2011-4666(3)
2011-4888(4)
2011-4888(5)
2011-5089(3)
2011-5287(1)
이렇게 6건이였구요...제가 고른물건이 4666(3), 5089(3)이고 이중 4666(3)이 낙찰되었네요~~~^^
축하해주세요~~~
원래 낙찰내용은 나의 입찰/낙찰사례에 올려야하는데....임장겸....입찰겸.....낙찰겸~~~~~내용이 되겠습니다~~~~
어우...10건이라 분석하고 한거 전부올려보고싶은데...오늘은 귀찮네요......용서해주세요~~~~ㅠㅠ
그래서 대표로 낙찰받은 한건만 올리겠습니다~~~맨위의 4651만원.....2건다 이렇게 썼는데 한건만 저렇게 낙찰되고
다른한건은 다른사람이 49,573,000에 낙찰받아가더군요...^^
부울경 세미나에서 지니님의 강원도 유성아파트(?) 경험담을 듣고와 서울에서 박카스형하고 이런저런 공공임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서 박카스형이 찾아본 강릉 저물건들에 저번에 임장갔다오고 오늘 입찰했습니다~~~~^^
다행히 1건이라도 건져와 기분이 좋았구요~~~반대로 낙찰후 찾아간 세입자집에서 아내와 얘기후 싸가지없는
남편전화를 받고 대판 했습니다....보증금 2000만원중 1200만원을 받아나가면서도 아주 대판할정도로 명도 저항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승자는 제가 되겠지만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윈윈할수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오늘 강릉 입찰기 낙찰기는 이정도로 줄이겠습니다~~~
어흠~~~~~~~~~~(하품)
피곤하네요...오늘은...^^
다음에는 김포시 북변동 잔금치루고 누수건때문에 골치아픈데 이거 해결하고 총체적으로 나의입찰/낙찰에 사례한번 쓰겠습니다~
이상 까보 윤태정이였습니다~~~편안한밤들되세요~~~
여담: (재갈공명님 여담버전 copy) 낙찰후 세를 줄까하다가 세입자와 대판하고 그냥 팔아버려야겠다는 생각이 굳어서 부동산에가
서 다시 시세확인하고 6천만원에 내놓고 왔습니다~~~^^~~~몇개 더 낙찰받았으면 수익이 더 좋으련만 1개 밖에 못받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