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 부터 영주에 일을 했다. 영주시는 처음으로 가는 곳이다.
우린 4일 오후에 영주역 근처에있는 태극모텔이라는곳에 숙소를 잡고 영주에서의 첫 식사를하고 다음날 평은터널을 시작으로 일을 했다.
영주라는 도시는 조용하고 깨끗하며 공기도 좋고 그야말로 청정지역 같았다.
금요일까지 일을하고 저녁에는 다시 상경하고 또일요일 오후에 내려가는 것이다. 평은터널과 오운터널의 작업을 마치고 봉화로 자리를 옮겼다.
봉화읍 소천면에 있는 무진호텔에 자리를 잡고 일을했다.
봉화는 영주보다는 더 청정지역 같이 느껴진다. 주변의 개천가를 보아도 물이 맑고 깨끗하며 물속이 훤히 다 보인다.
영주와 봉화에서의 일도 3월6일이면 끝이난다. 긴 시간동안 10번의 왕복을 하면서 너무 힘들었지만 이제 종착역이 되니 시원함과 아쉬움이 교차한다.
세상사람들의 마음도 봉화의 골짜기 물처럼 깨끗하다면 얼마나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