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확인했는데, 지극히 편향적 기사라 속상하지만 알자지라방송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그나마 필자의 인터뷰는 사실대로 인용해 다

[국민주권수호]

💢📌뒤늦게 확인했는데, 지극히 편향적 기사라 속상하지만 알자지라방송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그나마 필자의 인터뷰는 사실대로 인용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지인이 번역해준 기사 번역문[부분]과 원문입니다.

▶️Pig heads, BBQs: Mosque backlash tests S Korea religious freedom | Islamophobia News | Al Jazeera - https://www.aljazeera.com/news/2023/5/17/pig-heads-bbqs-mosque-backlash-tests-s-korea-religious-freedom

Pig heads, BBQs: Mosque backlash tests S Korea religious freedom

===[기사 번역문]===

■돼지 머리, 바비큐: 모스크 반발 한국의 종교 자유를 시험한다 - 알자지라■

개신교인은 한국 인구의 약 20%, 즉 1000만 명을 차지합니다. 주로 극우 정치와 관련된 보수적인 복음주의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치와 사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에는 20만 명 미만의 무슬림이 있다고 하며 대부분이 외국인입니다.

한국에서 이슬람을 전문으로 하는 계명대학교 조교수 파라 셰이크는 알 자지라에 이슬람 혐오증은 외국 소식통의 가짜 및 왜곡 뉴스 유포 등의 요인에 기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요인은 “할랄 음식이나 할랄 음식과 같은 무슬림에게 필요한 시설의 도입을 통한 이른바 '이슬람의 침략'을 두려워하는 잘 조직되고 자금이 풍부한 극우 기독교 우파가 형성한 부정적인 인식”이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기독교 우파는 최근 이슬람과 LGBTQ 커뮤니티에 반대하는 데 특히 초점을 맞춘 "문화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이 10년 넘게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집단 때문입니다.

대구 모스크 문제가 외교적 사건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최근 주한 영국대사가 상징적으로 현장을 방문했고, 이슬람권을 비롯한 다른 대사관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별금지법 통과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보수적 목회자들은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는 반모스크 전선의 지도자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들 중 일부는 또한 공개적으로 Razaq가 이슬람 강경파 단체와 연관되어 있다고 비난했으며 이 무슬림 학생 대표는 여러 차례 당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나는 숨길 것이 없으며 그들은 나를 속속들이 수색할 수 있습니다. 저에 대한 모든 고발은 사실무근으로 판명됐다”며 “이러한 주장을 한 1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모스크에 반대하는 주민반대단체 중 하나를 이끌고 있는 김정애 씨는 북구청 밖 기자회견에서 알 자지라에게 말했습니다.

시위자 김정애 씨에 따르면 모스크 반대는 종교와 무관하며, 이것이 차별금지법을 옹호하는 무슬림 학생들과 시민단체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증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서울에 기반을 둔 국민주권행동을 비롯한 복음주의 단체들은 거의 처음부터 모스크 재건에 반대해 왔습니다. 이 단체는 기독교 우파와 관련이 있으며 반모스크 전담반은 대구의 한 복음주의 교회와 같은 주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5월 20일로 예정된 대규모 시위는 국민주권행동과 70개 이상의 다른 보수 기독교 단체에 의해 조직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모스크 주변의 수십 가구 또는 실제로 대구와 관련이 없습니다.

주거 지역에서 종교 시설이 환영받지 못한다는 주장과 달리 모스크 주변에는 여러 교회가 있으며 그중 하나는 불과 30m(98피트) 떨어져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통과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보수적 목회자들은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주장하는 반모스크 전선의 지도자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들 중 일부는 또한 공개적으로 라작(Razaq)이 이슬람 강경파 단체와 연관되어 있다고 비난했으며 무슬림 학생 대표는 여러 차례 당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나는 숨길 것이 없으며 그들은 나를 속속들이 수색할 수 있습니다. 저에 대한 모든 고발은 사실무근으로 판명됐다”며 “이러한 주장을 한 1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주권행동의 주요셉 목사는 알자지라에 그룹의 반대가 증오가 아니라 ‘문화 제국주의’에 저항하려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민의 동의 없이’ 주거지역에 모스크를 건설하는 것도 이웃과 국가 전체의 문화적 정체성을 침해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인들은 이 문제에 대해 분노하고 […] 이 나라의 구성원인 기독교인들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시위대는 바닥에 앉아 삼겹살을 굽기 위해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주요셉 씨는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주장하는 것은 주민의 기본권이라며 이를 옹호했습니다.

북구는 가능한 한 빨리 해결책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정책 관계자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 협의하고 있으며, 내·외국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공사 재개가 다시 거센 저항과 경찰의 배치에 부딪힌 가운데 모스크는 여름까지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Razaq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호하며 시위대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는 타당한 우려를 경청하고 해결할 용의가 있지만 이슬람 혐오증에 뿌리를 둔 문제에 대해서는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