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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8. 한복 붙이기 |
1. 활동유형 : 신체활동
2. 활동목표 : 전통의복에 친숙해진다.
3. 준비물 : 한복을 입혀주세요.
4. 활동방법
① 한복에 대해 알아본다.
․설날에는 어떤 옷을 입을까?
․설날에 입는 옷을 한복이라고 한단다.
․여자 한복과 남자 한복은 어떻게 다를까?
② 한복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복그림카드와 이름을 짝지어본다.
③ 한복 찾기 놀이를 한다
․이렇게 한복그림을 펼쳐놓을게.
․선생님이 한복이름(저고리, 치마, 바지, 버선 등)을 부르면 그림을 찾아서 보는 거야.
․이 옷은 저고리라고 하는데 어디에 입을까?
․이것은 버선이라고 하는데 무엇처럼 생겼니?
④ 한복카드를 정리하면서 이야기한다.
․이 영아가 입은 한복 이름을 알고있니?
․이 그림에서 버선을 벗겨보자.
․두루마기를 정리해볼까?
5. 확장활동
① 영아의 흥미에 따라 음식, 놀이 등과 관련된 놀이를 한다.
② 역할영역에 한복을 두어 자연스럽게 옛날놀이가 이루어지도록 한다.
6. 참고사항
① 한복은 직선과 약간의 곡선이 기본을 이루어, 옷의 선이 아름답다. 특히 여자 옷은 저고리와 치마가 상박하후(上薄下厚)하여 옷차림이 단정하고 아담한 것이 특징이다.
② 한복의 종류는 그 용도에 따라 예복과 평상복으로 나뉘고, 성별과 연령에 따라 남녀별 성인과 영아용, 입는 시기에 따라 계절별로 나뉜다.
8. 활동자료 : 한복을 입혀주세요
활동 9. 아이 차가워 |
1. 활동유형 : 동 화
2. 활동목표 : 옛이야기를 듣는 즐거움을 경험한다.
3. 준비물 : 그림동화, 한복(영아용, 여자어른용), 송편모형
4. 활동방법
① 동화를 듣는다.
② 동화내용을 다시 회상한다.
․아이가 무엇을 먹고 싶어했니?
․송편이란 말을 잊어버리고 뭐라고 했지?
③ 역할을 정하여 동화의 반복되는 대사(아이 차가워 등)의 일부분을 동극으로 한다.
④ 역할을 바꾸어서 해본다.
5. 확장활동
① 여러가지 인형(막대인형, 손인형 등)을 비치하여 언어영역에서 인형극을 해본다.
② 추석에 먹는 음식과 추석에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를 알아보고 경험해본다.
6. 참고사항
① 팔월 보름날을 한가위, 추석 또는 가배일(嘉俳日)이라 하여 정월 명절과 더불어 제일 큰 명절이다. 이 시기에는 농삿일도 거의 끝나고 햅쌀과 햇과일이 나오기 시작하며 하늘은 높고 날씨는 쾌청하므로 예로부터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는 말이 있다.
② 이 날엔 햅쌀로 밥도 짓고 송편도 하고, 술도 빚어 신도주(新稻酒)라 하여 조상께 수확의 기쁨을 추석 차례로써 알린다. 새옷차림으로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고 음식을 이웃과 나누어 먹은 다음 집안 식구가 산으로 성묘를 간다. 추석날에 남자들은 씨름판에서 힘을 겨루고, 여자들은 널뛰기를 한다. 저녁에는 식구가 평상에 앉아 둥근 달을 보며 담소하고, 남쪽 지방에선 강강술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③ 추석의 차례 음식으로는 햅쌀밥과 송편, 주, 과, 포 ,탕, 적, 혜, 나물, 김치, 청장 등을 차린다. 특히 송편은 대표적인 추석음식으로서 전하는 말로는 송편을 예쁘게 잘 빚어야 시집을 잘 간다고 하여, 여성들은 예쁜 손자욱을 내며 반월형의 송편에 꿀․밤․깨․콩 등을 넣어 맛있게 쪄냈으며 이 때 솔잎을 깔아 맛으로만 먹은 것이 아니고 후각적 향기와 시각적인 멋도 즐겼다.
7. 참고사항 : 없 음
8. 활동자료 : 아이 차가워
전래동화
1) 옛날 옛날에 바보아이가 살았습니다. 어느 날, 바보아이는 친척집에 심부름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느라 힘들었지? 배고플테니 이것 먹어.” 접시에 반달처럼 생긴 떡이 소복이 쌓여 있었습니다. 바보아이는 떡을 한 입 덥석 베어서 꿀꺽 삼켰습니다. | |
2) 그 떡은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 바보아이는 어느새 한 접시를 뚝딱 먹웠습니다. “아주머니, 한 접시만 더 주세요.” “우와- 정말 맛있다. 꿀꺽 꿀꺽” 바보아이가 먹고 난 송편그릇은 점점 상을 가득히 채우고 말았습니다. “얘야, 탈 나겠다. 이제 그만 먹으렴.” | |
3) 바보아이는 떡을 더 먹고 싶어서 아주머니께 여쭤보았습니다. “아주머니, 이것 이름이 뭐예요?” “응, 송편이라는 떡이야.” “아주머니, 송편 잘 먹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바보아이는 아주머니께 넙죽 절하고 집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
4) 바보아이는 그 이름을 잊지 않겠다고 ‘송편’, ‘송편’하고 외우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떡 이름이 뭐였지? 아, 맞아! 송편!” 바보아이는 한 발짝 뗄 때마다 ‘송편’을 외쳤습니다. “송편! 폴짝!” “송편! 폴짝!” 고개를 넘고 숲을 지나 어느덧 바보아이는 개울물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 |
5) 징검다리를 하나하나 건널 때마다 역시나 송편을 외쳤습니다. “송편! 폴짝!” “송편! 폴짝!” 그런데 마지막 일곱번째 돌 위에서 그만 미끄러져서 개울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 |
6) “아이 차가워!” 바보아이는 개울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 가만 있자. 그 이름이..... 뭐였지?” “그래 맞다. 아이 차가워!” 바보아이는 그때부터 송편이라는 말을 잊어버리고, ‘아이 차가워’, ‘아이 차가워’하면서 갔습니다. “아이 차가워! 폴짝!” “아이 차가워! 폴짝!” |
7) 옷이 다 마를 때쯤, 바보아이는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는 싸리문을 열자마자, “어머니, 아이 차가워 해주세요” “얘가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아이 차가워’가 다 뭐야?” “‘아이 차가워’가 ‘아이 차가워’지 뭐예요? 빨리 해주세요.” “이 녀석이 엉뚱한 소리만 하고 다녀.” | |
8) 어머니가 화가 나서 이마를 쥐어박자, 바보아이의 이마가 송편만 하게 부어 올랐습니다. “어머나, 이마가 송편만하게 부어 올랐네.” 바보아이는 그 말을 듣고서야 이름을 생각해냈습니다. “오라, 아이 차가워가 아니고 송편이다. 어머니, 송편 해주세요.” “아이고 대견하기도 해라. 오늘이 송편 먹는 추석인 줄 알고 있었구나. 그래, 얼른 송편 해먹자.” | |
9) 그날 밤, 보름달이 휘영청 떠오른 밤에 바보아이는 어머니가 해주신 맛있는 송편을 밤새껏 배부르도록 밤새껏 먹었답니다.
“송편.... 송편..... 아이구 맛있다!” |
활동 10. ‘송편’ 동시 감상하기 |
1. 활동유형 : 언 어
2. 활동목표 : 송편에 대해 안다.
어휘력과 표현력을 기른다.
3. 준비물 : 동시판, 여러가지 송편 사진 및 그림자료
4. 활동방법
① 자신이 먹어본 송편에 대해서 이야기해 본다.
․송편을 먹어보았니?
․송편의 맛이 어땠니?
② 송편을 만들었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본다.
․송편을 만들어 보았니?
․모양, 색은 어땠었니?
③ 동시판을 보여주며 동시를 들려준다.
⑤ 다함께 따라 읽어본다.
⑥ 동시를 재구성해 본다.
․동시를 다른 말로 바꾸어보자.
(예) 말랑말랑→조물조물, 물렁물렁
콩을 넣고→깨를 넣고, 설탕을 넣고
⑦ 재구성한 내용으로 따라 읽어본다.
5. 확장활동
① 추석과 가까운 날에 송편만들기를 하여 송편만드는 과정에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6. 참고사항 : 없 음
7. 활동자료 : 동시판
송 편
하얀 쌀 곱게 빻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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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넣고 주무르니 말랑말랑 말랑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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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동그라미 속에 쏙쏙 콩을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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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주무르니 반달떡이 되었네 |
콩을 넣고 → 깨를 넣고 반달떡이 되었네 → 손가락떡이 되었네
글자를 찾아보세요 |
년 월 일 이름:
♠ 신문이나 잡지에서 아래의 글자를 찾아 붙여 보세요.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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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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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기관을 이용해요 |
년 월 일 이름:
♠ 추석에는 친척집을 찾아가요.
친척집에 갈 때 타고 가는 교통기관을 신문에서 찾아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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