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1
심해, 지하의 미생물의 탐색
극한환경 미생물의 연구자는 미샘물의 채취를 위해 글자 그대로 “가령 불 속, 물 속”이라고 하는 온 몸을 바치는 각오로 극한 환경으로 가야만 한다.
일본의 국토는 세계의 육지의 0.25%인데,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은 세계 6위이고, 더욱 깊은 마리아나 해구에는 1만 미터 가까운 깊이의 포인트가 있다.
해양개발기구(JAMSTEC)에서는 6500미터까지 잠항 가능한 유인 잠수조사선 신카이 6500이 운용되고 있다. 신카이 6500의 직경 2미터의 내압각(耐壓殼)에 꽉 넣어진 파일럿 2명과 연구자 1명은 모선 요코스카로부타 밸러스트(ballast)의 무게에 의해 3시간 가깝게 걸쳐 잠항한다. 해저에서는 스러스터(thruster)에 의해 이동하고,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에 의해 시료를 채취하고, 작업이 끝나면 밸러스트를 투기하여 천천히 부상한다. 정말로 하루 종일 걸리는 지나치게 가혹한 잠항인데, 귀중한 극한환경 미생물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6500미터의 해저에는 650기압의 수압이 걸린다. 통상의 미생물은 400기압 정도에서 생육불능이 되는데, 심해저에는 650기압에 견딜 수 있는 내압성 미생물이 생식하고 있다. 어떻게 1기압에서는 생육불능하고 500기압 이상의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생육 불가능한 호압균도 분리되고 있다.
이러한 미생물은 지상에서 생육시키는 것은 어려운 것인다.
세계최고의 121도에서 생육 가능한 초호열균도 일본의 연구자에 의해 인도양의 해저에서 발견되고 있다.
해저는 극한환경 미생물의 보고인 것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