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유일하게 전해내려오는 자미두수 고전인 심곡비결을 번역한 책. 서울대 규장각의 판본을 저본으로 선도수행가이자 한의사인 연정원의 도명 김학수 선생이 필사한 필사본과 국립중앙 전자도서관의 심곡비결을 참고로 하여 평역하였다. 이 책은 재야 역학자들이나 선도수행자들 사이에 자미두수 비결집으로 비밀리 전해 내려오던 책으로 풍부한 명례가 설명과 함께 들어 있어 명반을 보는 안목을 키워준다.
잡성의 활용법과 성과 궁, 오행국간의 생극제화 이론이 치밀하게 전개되어 있으므로 학습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 서평
작년 말, 오행도 모르던 시절 자미두수라는 학문을 처음 접하였다. 보통은 명리를 어느 정도 공부해온 분들이 이 학문을 시작하기 마련인데 네 경우는 아주 독특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금년이 무슨해 인지도 모르던 내가...
왕초보자미두수->자미두수전서->실전자미두수->심곡비결 책을 사서 보았고 지금도 반복해서 읽고 있다. 최근에 자미두수입문도 사 보아서 완전히 이두 선생님 팬이 되었다.
간혹 주위에서 사주 좀 봐 달라고 하는 사람의 간명을 해 보면 내 자신이 섬뜩해 질 정도로 너무 잘 맞추곤한다. 무서울 정도로 자신들의 인생 살아온 것을 꿰 뚫는 듯이 이야기를 한다나....흐미~~
매 해의 운을 추론하는데에 있어 '실전자미두수' 만한 책이 없다면, 그리고 그러한 "운" 추론의 바탕엔 타고난 "명"을 제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놓고 본다면 '심곡비결'은 아주 적당한 책이다. 타고난 선천'명' 해석의 안목을 확실히 높여준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두 선생님의 '역자주'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번 저서에서는 심곡김치 선생의 이론들을 객관적으로 설명해 놓는 것에 중점을 두신듯 하다. 해서 기존에 입문이나 전서등을 읽은 분들에게는 꼭 권해드려도 처음 자미두수를 접하신 분들에게는 약간은 벅찰것으로 보인다. 허나 기존에 자미두수를 공부해온 분들에게는 반드시 귄해드리고싶다. 확실히 안목을 높여준다. (인터넷서점 “알라딘 ”의 “박상준” 님의 서평)
첫댓글 공부에 꼭 필요한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서점으로![고고씽](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0724/texticon_75.gif)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