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요] 드라마 대사들이 조금씩 담긴 글귀로 인사드릴게요~

[글폭탄제조]

드라마 「그냥사랑하는사이」 1월30일 부로 16부작 16화까지 종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 드라마를 보며 잊지 못할 명대사들이 많았는데요. 아직까지 급한 삶을 살고 있지 않아 아무래도 글을 쓰기 전이면 생각이 나는 것 같네요.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일들을 위해 급한 삶을 살아야할텐데 그게 좀 걱정이네요. 아무튼 그냥사랑하는사이 드라마를 접하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드라마 내용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우연으로 촬영현장을 보게 되었고, 지나가는 길에 스태프분께서 정숙을 요해주셨고, 어떤 배우분이 오셨는지 여쭤보니 원진아 배우님이셨고, 촬영현장만 보려다가 스토리가 삼풍백화점이 와닿아 1화부터 16화까지 다시보기와 본방사수를 통해 다 보게 되었네요. 문수와 강두도 계단에서, 골목길에서, 버스정류장에서, 길가에서, 서원건축사무소에서 모두 우연히 만나게 되었잖아요. 우연으로 시작하는 것이 매우 드물고 어려운 일이지만 한 곳을 파는 건 쉽습니다. 자기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아무거나 떠올렸을 때 매우 고심끝에 내린 일이 몇 개나 될까요? 우연히 머릿속에 떠올라, 생각이 나서, 한 번 도전해볼까? 하는 도전정신에 시작한 일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글은 드라마 내용으로서 배우 원진아님이 맡으신 하문수역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떠오르는 말은 배우 나문희 할머니께서 맡으신 약장수 할머니 역의 유서속에 써져있던 "있는 힘껏 행복해라" 네요. 다들 자기 자신의 삶에 찌들려 행복을 찾기 어렵다고 외치지만 정작 행복이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여쭤보고싶습니다. 지금 자신의 삶 속에서 있는 힘껏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뭐지? 찾아보시고 행복은 어떤 것인지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낭창]

글탄님... 하루종일 글만 쓰시는거예요...?

[글폭탄제조]

하루종일은 아니구.. 밤에는 거의? 노래들으며 글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