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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QT] 사랑의 십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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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9~6:13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10) |
미국 남북전쟁 때 아브라함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지요. “하나님께 우리 편에 계셔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는지 기도합시다.” 그런가 하면 C. S. 루이스는 세상에는 결국 두 종류의 사람만 남는다고 했습니다.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는 사람과 하나님이 ‘네 뜻대로 하라’고 내버려두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둘 중 어떤 부류에 속합니까? 우리의 기도는 아버지의 뜻을 먼저 여쭙는 기도입니까? 아니면 내 뜻을 아버지께 통보하는 기도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사람의 판단을 더 앞세우는 기도, 사람이 원하는 일에 하나님을 ‘부려먹는’ 식의 기도는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기도에 대해 강하게 경고하십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눅 6: 46)”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첫째, 죄로 멸망할 세상을 구원하는 것이 그분의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기도하셨습니다.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 14: 36).” 둘째, 항상 기뻐하고, 늘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 16∼18).”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 가운데 항상 하나님과 교제하고, 원망하거나 시험에 들지 않고,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믿음직한 자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우리가 하나님나라의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 9).”
하나님의 뜻은 온 세상이 구원받는 데 있습니다. 그 아버지의 뜻을 올바로 깨닫고 그분의 뜻을 기도할 때마다 구합시다. |
하나님!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제대로 깨닫게 하소서. 그 뜻에 합당한 열매를 주님께 돌려드리는 충성된 삶 되게 하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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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은혜로운 찬양과 뜻 깊은 말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기를기도합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