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금요일은 신나는 동물원 현장학습이예비가 되어있었는데...
또,,, 비가,,,,🤦♀️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유치원에 가득핀 허브식물들을 이용해 방향제를 만들기로 했어요!!
우리 친구들이 허브가 무엇인지 알아야 겠지요~?
"애들아~ 너희들 이렇게 생긴 풀을 본적이 있니!?"
"아니요,, 못봤는데,,,"
"나는 이거 봤어요!!! 계단 놀이터에 있어요!!!!"
"아~ 본친구도 있고 못본 친구도 있구나~ 선생님이 못본 친구들을 위해서 사진에 있는 풀들을 가지고 와봤어~ 한번 볼래!?"
"그냥 나뭇잎 같아요!"
"선생님이 비밀하나 말해줄까~? 여기서 냄새도 나~!!"
"우와!!! 선생님 나 맡아볼래요!!"
"나도나도!!"
"애들아~ 어떤 냄새가 나~?"
"음.. 사탕냄새 같아요!!"
"선생님!! 이거 엄마가 쓰는 치약 냄새나요!!"
"맞아!! 어른치약냄새다!!"
허브 식물 냄새를 맡고 어른 치약이라고 표현하는 친구들 이에요~
"애들아~ 이 식물에서 나는 냄새로 벌레도 쫒아낼 수 있데!!"
"우와... 정말요!?"
"선생님 그럼 이거 만들어서 문에 걸어놔야겠네요!?"
벌레를 쫒을 수 있다는 말에 어디에 걸지도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들!
"오늘 우리가 이걸로 향기가 나게 해주는 방향제를 만들어 줄거야~"
방향제를 만들기 위해허브를 따러 가기전!!
먼저 허브주머니를 꾸며 봐야겠죠~
"애들아~ 우리 허브를 담을 주머니를 먼저 꾸며 보자!!"
"선생님! 나 벌레 그렸어요!!"
"나는 풀그렸어요!"
"내 주머니 예쁘죠!?"
자신만의 특별한 허브주머니를 만들어본 친구들~
허브주머니가 완성되었다면!?
이제 허브를 담아봐야겠죠!!
허브 담으러 출발~
열심히 허브를 찾는 우리친구들 이에요~
"어!! 선생님!! 이거 치약 냄새 나요!!"
"어디어디!? 나도 볼래!!"
"찾았다! 선생님 여기요!!"
허브식물이 잔뜩 있는 곳을 찾은 친구들~
"애들아! 조금씩 따서 주머니에 넣어보자!!"
"애들아~ 이거 완성되면 어디에 둘거야~?"
"어.. 저는 우리집 화장실에 놓을거에요!!"
"나는 엄마줄거에요!!"
"나는 침대에 달거에요!!"
허브주머니가 완성되면 어디에 놓을지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냄새를 확인하고 주머니에 넣어주는 친구들 이에요~
"선생님!! 주머니 꽉찼어요!!"
"나도요!!"
나만의 허브 방향제 만들기 성공~
"애들아 허브가 많이 모였을땐 냄새가 어때~?"
"코가 시원해지는 냄새가 나요~"
"윽,, 치약냄새가 엄청 많이 난다!!"
"선생님!! 벌레가 다 도망갈거 같아요!!!"
다양한 말로 냄새를 표현해준 친구들~
우리 친구들의 멋진 허브방향제가 집으로 잘 전달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다음주엔 우리친구들이 기다리는
동물원 견학을 갑니다!!
더 신나는 소식 기대해 주시고
다음시간에 만나요~
첫댓글 향기나는 식물 자랑하며 집에 걸어놓았어요~^^ 행복한 활동 감사합니다 *^^*
유치원에서 허브만 보면 뜯어서 냄새 맡아보라고 권하는 하윤이에요~ 즐거운 활동이 되었다니 너무 고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