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스테이지 X-Driver 705 455 제품입니다. (이하 705)
![](https://t1.daumcdn.net/cfile/cafe/1732794F4EE800ED33)
세부 실측 스펙 입니다. (9.5 + Tour AD B11-01W S flex)
구 분 |
전체중량 |
길이 |
스윙 웨이트 |
CPM |
전체 클럽의 관성 모멘트 |
705 |
313g |
45.25 |
D2 |
258 |
2857.2 |
투어스테이지의 신작 705 드라이버는 415cc와 455cc 두가지 종류로
기존 대형 헤드들의 비해 체적을 낮춰 출시 하였습니다.
제조사에서 이처럼 대형 헤드들이 주를 이루는 시장에서 역행하는 데는 그러한 이유가 있겠지요.
아무래도 대형 헤드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 아닌 단점인 임팩트 시
헤드를 스퀘어로 만들기가 힘들다는 이슈이겠네요.
대형 헤드들은 하나같이 헤드 후방을 길게 뽑아 관용성을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인 스퀘어 히팅 시 볼이 스윗 스팟을 벗어나도
높은 헤드 관용성을 토대로 안정감 있는 구질 및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형 헤드들 후방으로 길어진 헤드 길이 만큼 헤드 중심이 멀어진다는
양날의 검과 같은 문제 아닌 문제가 발생되어 다운 스윙 시 후
임팩트 전 로테이션 또는 밀어 주는 동작에 이슈가 있는 골퍼들의 경우
헤드가 닫히지 못하고 그대로 열린 상태로 밀고 나가 우탄성 구질의 문제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문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겠지만
보편적으로 많이 발생 되어지는 문제이긴 합니다.
몇몇 제조사에서는 유저들의 다양한 입맛을 맞추기 대형 헤드도 출시하지만 705 헤드 처럼
다소 작은 헤드 또는 작아 보이는 헤드를 출시 하곤 합니다.
아무래도 임팩트 시 헤드의 빠른 로테이션 또는 헤드 컨트롤이 용이 할 수 있게 만들어 내겠지요.
따라서 어느 정도는 클럽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는 엘리트 골퍼들이 많이를 좋아하실 듯합니다.
자 그럼 705 클럽을 자세히 들어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613874C4EE8011711)
타구면은 좌측 비중이 높아 안티 슬라이스의 이슈가 보이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4F3474EE8014411)
사진 상으로는 헤드가 살짝 닫혀 보이네요. 제가 아직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 표현이 부족한 듯합니다.
실제로 헤드를 잡아보면 헤드는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은 스트레이트 타입의 헤드 입니다.
또한 705 455cc 헤드는 실제로 어드레스 시 시각적으로 체적에 비해 상당히 작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과거 투어 스테이지 X드라이버의 405 모델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과거 405 사용 유저들은 상당히 좋아하실 듯 하네요.
대형 헤드에 익숙해진 유저 분들은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
꼭 어드레스 포지션 시 시각적인 느낌을 체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작인 703 헤드 보다는 편안하게 느껴 졌습니만 아무래도 개인차가 존재 하겠지요.
장착되어져 나오는 샤프트는 Graphite Design 社와 공동 개발한 Tour AD B11-01W 입니다.
샤프트의 프로파일을 보면 헤드 앞족으로 장착되어지는 부분부터
샤프트 중간까지의 강도를 올려논 제품 입니다.
투어 스테이지의 10년도 샤프트와 타사 브랜드 샤프트와의 강성 차이를 보시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0194A4EE8016C35)
하늘색으로 표시된 제품이 705에 장착되어지는 B11-01W 샤프트 입니다.
샤프트 앞쪽 부분(헤드쪽)부터 중단 부위까지의 강성을 기존 제품 보다
올려 헤드가 먼저 닫히는 현상을 줄여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705 제품이 기존 제품들의 비해 헤드 중심 거리가 가까워 빠르게 닫히는 현상을 잡아 주기 위해
샤프트 프로파일을 바꾼 것 같습니다.
어떤식으로 다른지 궁금 하신분들을 위해 임팩트 시 정지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54CC4F4EE8019E03)
(출처 – 일 Fujikura 홈피)
1번 사진과 2번 사진에서 노란 동그라미를 쳐 논 부분을 잘 보시면
1번 샤프트는 헤드 페이스가 스퀘어에 가까운 상태이며 손 위치와 헤드가 동일한 위치에 있습니다.
반면 2번 사진의 경우 손 위치에 비해 헤드가 뒤쪽에 있으며 헤드 페이스는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이처럼 샤프트가 가지고 있는 프로파일로 인해 헤드가 좀 더 빨리 오게 또는 늦게 오게 할 수 있습니다.
2번 샤프트 처럼 대체로 늦게 따라오는 제품들은 헤드 쪽에 가까운 앞 부분이 강한 경우 입니다.
이 같은 원리로 인해 705 제품은 빠르게 로테이션 될 수 있는
헤드 타입에 늦게 따라오는 샤프트를 장착하여 좀 더 솔리드하면
클럽 조작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유저분들께서도 자신의 스윙 타입에 맞는 샤프트와 헤드 타입을 사용한다면
적어도 필드에서 산 타실 일은 없으실 것 입니다.
출처 : 스타일 골프 글쓴이- 클럽메이커스 2011.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