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차 文化遺産踏査; DDP(訓民正音-亂中日記)-駱山公園-梨花洞 (3-2)

[孤山]

제66차 文化遺産踏査; DDP(訓民正音-亂中日記)-駱山公園-梨花洞 (3-2)

亂中日記   -국보 제76호-

國寶로 지정된 명칭은 <李忠武公亂中日記附 書簡帖壬辰狀草>이다. 부록으로 서간첩 1책,

壬辰狀草 1책, 도합 9책이다. 충남 牙山市 鹽峙邑 白岩里 顯忠祠[牙山 李忠武公 遺墟,

사적 제155호]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 책은 壬辰倭亂(1592∼1598) 때 李舜臣(1545∼1598)이 친필로 작성한 일기로 年度別로

7권이다.

일기의 구성은 제1권 <壬辰日記>로 宣祖 25년(1592) 5월 1일부터 선조 26년(1593) 3월까지

27매, 제2권 <癸巳日記>는 宣祖 26년(1593)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30매, 제3권은

<甲午日記>로 선조 27년(1594) 1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52매, 제4권은 <丙申日記>로

선조 29년(1596) 1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41매, 제5권은 <丁酉日記>로 선조 30년(1597)

4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27매, 제6권은<丁酉日記 續>으로 선조 30년(1597) 8월 4일부터

선조 31년(1598) 1월 4일까지 20매이나 약간의 중복된 부분이 있다. 제7권은 <戊戌日記>로

선조 31년(1592)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8매로 구성되어 있다.

7년의 戰亂 동안 倭敵과 싸우면서 틈틈이 계속하여 쓴 것으로, 後孫들이 代代로 보존하여

390여년을 간직해 온 것으로, 水軍統制에 관한 軍事秘策과 戰況을 보고한 狀啓 草案 등이

수록되어 있어 당시 군사제도에 대해 연구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로 평가하고 있다. (*啓: 열 계)

(30) 新 征倭紀功圖卷

忠武公 李舜臣 장군이 戰死한 露梁海戰, 順天 倭城戰鬪, 南海島소탕작전 등 壬辰倭亂∙

丁酉再亂 중 여러 전투의 그림을 담은 병풍 ‘征倭紀功圖屛’이다.

이 병풍은 임진왜란 당시 明나라 從軍畵家가 그린 ‘征倭紀功圖卷’을 底本으로 19세기에

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1) 忠武公 李舜臣

忠武公 李舜臣의 실제 모습은? 後代에 전해오는 肖像畵가 없어 실제 모습은 알 수 없으며,

현재 우리가 보는 충무공의 모습은 文獻에 나온 일부 내용을 참고해 만든 假想의 이미지이다.

따라서 李舜臣의 標準影幀, 光化門廣場의 李舜臣將軍 銅像 등은 美化해서 표현했다거나

역사적 考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論難이 되기도 한다.

                

           (32) 忠武公 李舜臣

        충무공 이순신은 壬辰倭亂 중에 無敗神話를 달성하였다. 戰鬪에서 全勝한

        장군은 있을 수 없는데 그런 不可能을 可能케 한 장군이 “허허”하며 사람 좋은

        모습은 아니었을 것이다.

        偉人으로 美化해 표현하기 보다 평범한 인간이 忠正으로 孤軍奮鬪하며 살아낸,

        날것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작가 김세랑-

                

            (33) 몸 오른쪽의 裝備

             화살을 막는 頭釘甲(놋쇠로 된 못을 박아 만든 갑옷) - 전투용 雙龍劍

             -朝鮮軍의 무기 활  (*釘: 못 정)

               

            (34) 몸 왼쪽의 裝備

              龍鳳紋 투구 – 거친 人相 – 유전되는 遺傳子

(35) 거북선 홀로그램

               

          (36) 李舜臣 武科紅牌  -보물 1564-1호 -84.0cm X 41.0cm  -牙山 顯忠祠

     宣祖 9년(1576) 3월 保人 李舜臣이 式年武科에 丙科 第四人으로 及第한 敎旨이다.

     文科와 武科의 최종합격자에게 내리는 합격증서 敎旨는 붉은 종이에 쓰기 때문에

      紅牌라고도 한다. 保人은 직업이 없다는 뜻이다.

                 

            (37) 李舜臣贈諡敎旨  -보물 1564-12호 -104.0cm X 73.5cm -牙山 顯忠祠

            李舜臣 死後 45년인 仁祖 21년(1643) 3월 28일 仁祖가 李舜臣에게

            ‘忠武公’이라는 諡號를 내리는 교지이다. (*諡: 시호 시)

            諡號는 正二品 이상의 文∙武官 또는 功臣과 德이 높은 선비에게 死後에

            내리는 號이다.

            교지의 발급일자를 밝힐 때는 中國 年號를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이었으나

            여기에는 干支를 사용하였다. 임진왜란 이후에 내린 교지에는 중국연호를

            사용하지 않고 간지를 밝히는 경우가 많았다.

(38) 忠武公 書簡帖  -국보 76호  -36.7cm X 24.5cm -아산 현충사

국보 76호 李舜臣 亂中日記 및 書簡帖 壬辰狀草 중의 서간첩이다.

 이 서간첩에는 조카 蘊에게 보낸 편지 1편, 監役 玄健에게 보낸 편지 3편, 正郞 玄悳升에게

 보낸 편지 3편, 맏아들 李薈가 李舜臣의 葬禮를 치른 뒤 玄健의 弔問에 答禮하는 편지 1편 등

 모두 8편이 실려있다. (*蘊: 쌓을 온 *薈: 무성할 회)

 책 끝에 李舜臣의 十世孫 이규대가 자신의 祖父가 全羅兵馬使 虞候로 있을 때 전라도 靈巖의

 玄氏 家門에 300년간 전해오던 충무공의 편지를 손에 넣어 帖으로 만들어 宗家에서

 보관한 사실을 밝혔다. (*虞: 염려할 우)

(39) 亂中日記  -국보 76호  -23.1cm X 27.3cm –아산 현충사

 책 표지에 <壬辰日記>, <癸巳日記> 등 그 해를 나타내는 干支만 적혀있었으나 正祖 때

 <李忠武公全書>를 편찬하면서 <亂中日記>라고 이름을 붙였다.

                

            (40) 壬辰日記

             李舜臣의 亂中日記 제1권으로 宣祖 25년(1592) 5월 1일부터

             선조 26년(1593) 3월까지 27매이다.

(41) 甲午年 日記

 亂中日記 제3권으로 宣祖 27년(1594) 1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52매이다.

(42) 丙申日記

 亂中日記 제4권으로 宣祖 29년(1596) 1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41매이다.

(43) 선유호상교서[宣諭犒賞敎書]  -보물 1564-2호

 宣祖 29년(1596) 9월 15일 선조가 慶尙道 閑山島 兼 三道統制使∙全羅左道水軍節度使

 李舜臣 이하 諸陣에 宣諭하고 호상하는 敎書이다.  (*諭: 타이를 유)

 宣諭는 임금의 뜻을 널리 알린다는 뜻이며, 犒賞은 군사들에게 음식을 차려 먹이고 상을

 주어 위로하는 것을 말한다. (*犒: 호궤할 호)

 이 교서는 <李忠武公全書> 卷首에 ‘遺 兵曹佐郞 勞軍 犒饋 敎書’라는 이름으로 실려있다.

  *호궤(犒饋): 군사들에게 음식을 주어 위로하는 것. (*饋: 보낼 궤)

(44) 장검[長劍] -제작시기; 1594년 –길이: 196.8cm, 197.2cm  -보물 326호  -아산 현충사

李舜臣遺物一括(보물 326호) 중의 장검으로 李舜臣이 戰亂中에 머리맡에 걸어두고 바라보며

정신을 가다듬던 칼이다.

장검에는 각각 李舜臣의 親筆로 다음과 같은 劍銘이 있다.

三尺誓天 山河動色(삼척서천 산하동색) / 석자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물이 떠는 도다

一揮掃蕩 血染山河(일휘소탕 혈염산하) /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江山을 물들이도다.

칼자루 안에 ‘甲午四月日 造 太貴連 李茂生’이라는 銘文이 陰刻되어 있어 宣祖 27년(1594)

4월 태귀련과 이무생이 만든 칼임을 알 수 있다.

칼등을 따라 아래에 난 홈은 칼의 무게를 줄이고 敵의 피가 흘러내릴 수 있도록 파낸

血漕라고 한다.

*李忠武公遺物(보물 326호)은 長劍 2자루, 玉鷺 1개, 腰帶 1벌, 桃盃俱臺 1쌍이다.

(45) 도배구대[桃盃俱臺]. 李舜臣遺物一括(보물 326호) -아산 현충사

 1쌍으로 桃盃는 술잔의 모양이 복숭아와 같다고 붙인 이름으로 표면에는 복숭아 잎 세 잎이

 붙어 있고 손잡이는 둥글게 되어 있다.

 잔 받침은 전을 두른 쟁반 모양으로 별다른 장식이 없다. 모두 銅板으로 만들어 鍍金했던

 것이나, 지금은 술잔의 잎 부분에만 도금의 흔적이 남아 있다.

 <亂中日記>에 宣祖 22년(1589) 10월 4일 明나라 장군 把摠 陳國敬에게서 花酒盃를 선물로

 받았다고 했는데, 이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判中樞府事 李秉模는 이 술잔을 보고 桃盃도 花酒盃도 아닌 金盃라고 불렀다.

(46) 東國正韻

(47) 東國正韻  -1448년  -국보 제71호  –澗松美術館 所藏

(48) <東國正韻> 券之一

(49) 訓民正音 -1446년 –국보 제 70호 –澗松美術館 所藏

(50) 훈민정음을 이용한 미술

(51) 간송[澗松] 옛집

*서울 放鶴洞 全鎣弼家屋(등록문화재 제521호)은 澗松 全鎣弼의 父親 全泳基(1870~1919)가

 지은 전통 韓屋으로 1890~190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地主였던 全泳基는 인근에 있던 대규모 농장과 京畿北部, 黃海道에서 오는 所出을 관리하기

위해 지역적 근거지가 필요하고, 이에 정기적∙비정기적으로 거주할 목적으로 건축하였다.

澗松은 父親 死後 한옥부근에 父親墓所를 조성하고 제사가 있거나 楊州郡의 농장을

방문할 때 이곳에 들러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52) 澗松 全鎣弼

*澗松 全鎣弼(1906~1962), 서울 종로구 출생

  中樞院議官을 지낸 武官出身 父親 全泳基와 母親 密陽 朴氏의 次男으로 태어났으며,

  姑從四寸 兄 月灘 朴鍾和와 교류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日本 와세다[早稲田]대학교를

 졸업하고 귀국하여 葦滄 吳世昌을 만나 書畵와 骨董品 수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오세창으로부터 澗松이라는 雅號를 받았다.

 仁寺洞에 있는 翰南書林을 인수∙경영하면서 古書籍과 書畵, 畵帖 등을 수집하고 우리의

 중요한 문화재가 일본인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그의 막대한 재산을 국내 문화재를

 구입하는데 사용하였다.

 수집한 문화재보존을 위해 1938년 개인 박물관인 葆華閣(현 澗松美術館)을 세웠으며,

 1940년 경영난에 빠진 普成高普를 인수하고, 1945년 光復 後 보성중학교 校長을 1년간

 역임하였다. (*葆: 더부룩할 보)

 그가 막대한 돈을 들여 수집한 문화재 중에는 1942년 日本人 몰래 安東에서 기와집 1

 0채값인 巨金 10,000원(수고비 1,000원 별도)을 주고 구입한 <訓民正音 解例本(국보 70호)>을

비롯하여 수많은 古書籍·古書畵·石造物·瓷器 등이 있으며, 10여 점 이상이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그가 소장한 문화재 중에는 <申潤福筆 風俗圖 畵帖(국보 135호)도 유명하다.

1962년 문화포장, 1964년 문화훈장 국민장, 2014년 금관문화훈장이 追敍되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53) 조형물 <그림자의 그림자-꽃이 되다>  -2016년 -Bronze –높이 8m

(54) 조형물 <그림자의 그림자-꽃이 되다>

(55) 동대문디자인플라자

(56) 동대문디자인플라자

(57) 댑싸리(답싸리)

(58) 왜 造花가 만발했을까?

(59) 紅鶴 모형이 숨어있네

(60) 이간수문[二間水門]

 을지로6가 淸溪川의 五間水門 바로 남쪽에 都城의 성곽을 통과하는 水門으로 2개의

 虹霓門이라고 二間水門이라고 하며, 오간수문의 형태를 축소한 것이다.

    -제66차 文化遺産踏査; DDP(訓民正音-亂中日記)-駱山公園-梨花洞(3-3)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