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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꼭 할그다...
(전 스테이지 클리어 후)
축하합니다. 당신의 힘은 충분히 봤어요. 게닛츠 - 훗… 그런 말을 하기 위해서, 킹 오브 파이터즈 라는 광대극을 꾸민 건 아니겠지요.
…? 카구라 - 오랜만…이라고, 하는 편이 좋을까요? 오로치의 남자여.
게닛츠 - 호오, 그 여자의 반쪽인가.
카구라 - 그래요… 언니는 당신에게 당했습니다. 그 때문에 봉인은….
게닛츠 - 봉인을 지키는, 영원한 임무로부터 해방시켜 주었으니, 감사 정도는 받고 싶은데요. 뭐, 그로 인해 이 힘이 되살아났지만요.
카구라 - 당신의 힘, 이대로 둘 수는 없어요!!
게닛츠 - 호오…
카구라 - 수호하는 자로서…
여기에서 봉인하겠습니다.
게닛츠 - 복수심으로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여자여!!
카구라 - 갑니다!
(치즈루를 쓰러뜨린 후)
게닛츠 - 핫핫핫… 역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반쪽이여!
카구라 - 큭!! 이럴 리가…
게닛츠 - 없다!! 라는 겁니까. 우리 오로치의 힘을 만만하게 봐서는 곤란하지요. …그러고 보니 그 남자도 그랬습니다만… 카구라 - 루갈… 게닛츠 - 그런 이름이었던가요. 오로치의 힘을 빼앗으려고 이 나에게 도전했으니까.
뭐, 그에게는, 나를 우습게 본 벌을, 정말로 조금 주었습니다만…
자, 마무리 지을 시간입니다. 자매가 사이좋게, 지옥에서 수다라도 떨도록 하세요. 카구라 - …!! 게닛츠 - 바, 바보같은! 이 바람은!?
기다리셨습니다… 내 이름은… 게닛츠…
게닛츠 - 나!? 게닛츠 - ……… 게닛츠 - 무슨 짓을 한 겁니까!
카구라 - 이건…. 게닛츠예요, 싸워보면 알 겁니다.
게닛츠 - 자… 죽음으로의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닛츠 - 좋아. 자기자신과 실력을 겨루는 것도 괜찮겠지. 게닛츠 - 그럼…
갑니다.
(게닛츠를 쓰러뜨린 후)
게닛츠 - 이 나의 가짜라고 할 만한 상당한 힘. 연극의 최후에 어울리는 싸움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막을 내리도록 하죠. 당신의 핏빛으로 물든 커튼으로 말이죠.
크악!! 뭡니까 이건.
카구라 - 당신은 거울에 비친 자기자신과 싸운 겁니다. 모습을 비추는 거울을 깨면… 그 모습도 깨져서 비칩니다.
게닛츠 - 자멸이라는 겁니까. 놀랐습니다. 이렇게까지 힘을 보여주다니. 카구라 - 나 혼자의 힘이 아니예요…
여, 여기는?
카구라 - 오로치의 주술에서 깨어난 것 같군요.
게닛츠 - 과연… 그녀는 죽어서도 나를 쫓고 있었다는 거로군요.
?
카구라 - 게닛츠, 당신은… 게닛츠 - 하지만, 유감이로군요. 이야기의 마지막을…
보지 못할 줄을…
종막입니다…
'어둠의 힘은 위협의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 어둠의 주술에서 풀려난 자는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카구라 - 바람은… 잔잔해진 것 같아…언니… 이제 편안히 잠들어.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야… 진정한 싸움이…
(전 스테이지 클리어 후)
축하합니다. 훌륭한 시합이었어요. 클라크 - 당신은?
처음 뵙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유감이군요. 그 루갈을 쓰러뜨렸을 정도의 분들인데. 그 실력, 제대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랄프 - 루갈이라고…! 어째서 그런걸 알고 있지!?
…그렇다고는 해도, 그 루갈의 최후는 자멸한 것이나 마찬가지. 운이 좋아 이겼다고 하지 못할 것도 없지요….
클라크 - 뭐라고!
랄프 - 너, 도대체 뭐하는 놈이냐!?
내 이름은 카구라 치즈루…. 수호하는 자….
레오나 - 수호하는 자….
카구라 - 당신들의 진짜 힘을 보고 싶어요. 토너먼트에서 보여준 것이 최대한의 실력이라면 얘기는 다르지만…? 랄프 - 우리를 얕보다니! 상대해 주겠다!
(치즈루를 쓰러뜨린 후)
랄프 - 자 대답해 보실까! 왜 루갈을 알고 있지? 너의 정체는 도대체 뭐냐!?
카구라 - 루갈이 얻으려고 했다가 얻지 못한 힘… 오로치의 힘…… 봉인된 그 암흑의 힘을 나는 지켜왔어요.
클라크 - 그것을 루갈이 해방시킨 건가? 카구라 - 틀려요. 루갈은 해방된 힘을 옆에서 취했을 뿐.
그도 그것 때문에 스스로의 자멸을 부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겠지요.
랄프 - 그것과, 네가 이번 대회를 연 것. 게다가 너와 싸우게 된 것과 무슨 관계가 있지?
카구라 - 불완전하다고는 해도, 오로치의 파워를 얻은 루갈을 당신들이 쓰러뜨렸어요. 그 실력을 보기 위해서 토너먼트를 열었어요. 예상대로, 당신들은 우승했지요. 다음은 내 스스로의 힘으로 당신들을 시험해 볼 필요가 있었어요.
클라크 - 무엇 때문에! 카구라 - 해방된 오로치의 힘을 다시 봉인하는데에, 당신들의 힘을 빌리고 싶어요. 남아있는 시간이 없어요. 기백으로 알 수 있어요. 이제 근처까지 와 있어요…. 클라크 - 와 있어?
카구라 - 그래요……. 루갈의 오른쪽 눈을 빼앗고, 봉인된 오로치를 해방시킨 남자….
랄프 - 뭐라고!? 클라크 - 큭. 뭐냐! 랄프 - 바, 바람이…!
랄프 - 젠장~! 뭐라는 거야!
클라크 - 이, 이봐 괜찮아!? 카구라 - 무리한 부탁이라는 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들이라면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러니까…부탁해요….
과연이로군요. 이 정도로는 어떻게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만…. 랄프 - 응? 누구냐!?
처음 뵙겠습니다. 게니츠라고 합니다. 일의 진행은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헛수고입니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오랜만이군요 아가씨. 벌써 8년만입니다만, 기억하시겠습니까.
레오나 - …!? 설마……? 랄프 - 에? 그렇다는 건…… 레오나의 가족들을 죽인 건… 네놈인가! 게닛츠 - 하하하, 착각하면 곤란하지요. 그건 내가 아닙니다. 나는 각성을 도왔을 뿐이지요. 클라크 - 각성? 게닛츠 - 그렇습니다, 거기의 아가씨를 말이지요. …당신인 겁니다. 자신의 가족들을 죽인 건. 레오나 - ! …거짓말…….
게닛츠 - 거짓이 아닙니다. 당신의 몸에는 우리들과 같은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 때는 그 피가 각성했을 뿐인겁니다.
레오나 - …내가……. 랄프 - 이 자식~! 엉뚱한 소리 지껄이지 마라!
게닛츠 - 핫핫핫. 당신들은 어쨌건 아가씨는 신경쓰고 있지 않습니까. 뭐, 괜찮겠죠. 8년전처럼 내가 당신을 각성시켜 드리죠.
그럼, 갑니다!
(게닛츠를 쓰러뜨린 후)
게닛츠 - 놀랍군요. 이 정도일 줄이야…. 카구라 씨. 당신이 선택한 분들 꽤나 대단하군요. 그러나, 당신들의 손으로 오로치를 봉인한다거나 하는 일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손을 떼는 게 좋아요…. 카구라 - 봉인해 보이겠어요, 반드시….
게닛츠 - 기가 센 아가씨로군요…. …그리고, 거기 아가씨. 당신은 결코 그 피로부터 도망치지 못해요. 그것이 당신의 숙명입니다.
레오나 - 나는…….
게닛츠 - 훗훗훗…. 좋은 바람이 부는군요. 슬슬 때가 됐습니다.
랄프 - 도망칠 생각인가!?
게닛츠 - 아니요, 나는 돌아가는 거랍니다.
하늘로….
랄프 - …그 자식. 자살해 버린건가…? 게다가, 그 여자도 없어! 어떻게 된거야!? 클라크 - 아무래도 우리들은 엄청난 일에 휘말려 버린 것 같군요. 어쨌거나, 이 사실을 대장에게 보고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랄프 - 아아…. 하지만, 그것보다….
레오나 - ………
랄프 - 레오나…. 클라크 - 너는 너다! 피의 숙명 따위로 인생을 묶을 필요는 없어! 레오나 - …하지만, 나는 어떻게 하면……. 랄프 - 뭐, 뭐 어쨌거나 이럴 때는, 한바탕 마시고 나면 전부 잊혀진다구! 클라크 -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잖아요! 이러니까 대령님은…. 랄프 - ! 이러니까 뭐냐아! 네 놈! 싸움을 거는 거냐!? 클라크 - 해보겠다는 겁니까!
랄프 - 오우! 바라던 바다! (투닥 투닥 퍽 퍽) 랄프 - 아파! 아파아파!
클라크 - 어떻습니까! 랄프 - 내, 내가 잘못했어! 네가 옳아! 클라크 - 너!? 클라크 님이라고 부르기 바랍니다!
랄프 - 우와악~! 크, 클라크 님~!
랄프, 클라크 - ……!
랄프 - 너, 그 편이 보기 좋다구! Mai Shiranui
참고로 마이와 앤디가 결혼하는 사인줄 알았는데, 99때부턴가... 애인이었던 모양입니다. 결혼은 안한걸로... 킹오파 03 엔딩에 여성 격투가 팀.(킹(본명: 레랄딘 하이네임즈), 블루마리, 시라누이 마이) 엔딩이 마이는 쓰러져있고 블루마리에게 마리의 애견인 안톤이 달려들어와 마리가 이길때, 안톤이 낼름(?)거리는 것처럼 그러는대 안톤이 꼬리로 마이의 코를 계속 비비지요. 마이는 꿈나라에서 앤디인줄 알고 마이: 앤디...? 이러는대요. (주위에 빛이 반짝이면서...) 마이가 다시 말합니다. 마이: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앤디: 모두 죽었어. 하지만 우리, 그 사람들을 위해서 그 사람들 몫까지 열심히 살자, 마이. 나와 결혼해줘. 마이: 앤디... 정말? 킹과 마리는 마이의 그 잠꼬대를 들으면서 대충 짐작. 킹왈: 저래도 되는거야? 마리 왈: 그래도 우리 생각은 해주니까 냅두자. 그리고 좋은 꿈꾸나본데 깨우지는 말자. 마이 꿈꾸면서... 마이: 이러지마, 앤디. 이러면 안되... 아... 난 몰라... 이러고 끝나더래요...(03은 한 팀 빼고 다 클리어 해봤던가(자랑은 아니고...)... 번역은 배틀페이지에 나오는 모든 팀 엔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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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씩 들어바라... 남태코, 킹파 허접.
아제발 넌 분명 배들림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