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날씨가 푹푹 찝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되었다고 하고...
사무실에서야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더운줄 모르고 살다가..화장실 다녀오려고 밖에 다녀오면 정말 숨이 막힙니다...
사무실 굿돌이(불테리어-꼴통)도 서서히 빗자루에 적응을 하며...좀 조용해지고..
편집 믹서기 밑의 레오파드 육겁도 건강히 여름을 보내고 있네요..
새로운 육겁종에 눈이 가지만..당분간은 수도승의 기분으로...참아야 하느니라를 반복하며...지름신을 내리 누르고 있습니다.
다들 취미생활을 들여다보면..정말 고수들이 많은듯합니다..
RC도 그렇고 낚시도 그렇고..대단한 식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지요..
전..왜 이리 짐승들이 좋은지..종류를 가리지않습니다...다 이뽀여..ㅋㅋㅋ
이번주엔 새신랑 중복이가 돌아옵니다..(앗..아직 새로온 뇬 이름도 못지었다는..뭘로하지? )
같이 이쁘게 질퍽한 떵들을 싸댈것으로 기대합니다..까이꺼..뭐..하루에 두세번만 신문지 갈 문 되겠죠 모..
그냥 팔자려니 생각하며 운동삼아 청소합니다..
옛날 학교앞에서 팔던 빽판...기억들 하세요??
아..집에 턴테이블 있는 애들이나 살 수 있었죠..
전..그런 빽판 자체도 꿈을 못 꿨다는..
그때만 해도 LP를 들어야 음악 좀 듣는다고 하던 시절...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참 우습죠..하긴 모..그당시 고음질의 음악기기가 뭐 있었나요...
특유의 LP가 돌아가문서 내는 그 잡음...요즘은 그 잡음이 그리워 LP를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LP는 아시겠지만..바늘이 바깥쪽부터 읽어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읽는 범위가 작아지죠...
그래서 음질은 바깥쪽이 더 좋았답니다...
(메인 타이틀곡을 맨앞에 넣는 의미가 여기 있기도 했죠...)
하지만..CD는 어떻습니까?
안쪽부터 읽죠?
앞부분읽을땐 회전수가 빨라지고...바깥쪽 읽을땐 천천히 돌아가는 걸 아마 느끼셨을듯...
그건 CD-Rom도 마찬가지입니다..
CD의 경우 Index부분이 있어서..CD를 넣으면 먼저 이부분을 읽고...전체 트랙과 시간등을 디스플레이 하게 됩니다..
Dos와 Windows도 db를 다루다보면 그 차이가..Index가 있으냐 없느냐지요..(아..또 쓸데없는 말..ㅠ,.ㅠ)
물론 CD와 CD-Rom의 차이도 있을까요?
있습니다...
가끔 오디오 시디를 CD-Rom에 넣어서 읽으면 잘 못 읽을때가 있습니다.
왜냐...
Error Detection의 차이때문입니다..
CD-Rom은 Data를 넣고 읽어야 하므로 보다 세밀한 Error Detection을 요합니다.
따라서 Error Detection이 보다 덜 한 CD에서는 대충 읽을 수 있어도..세밀하게 CD를 읽는 CD-Rom에서는 읽지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Error Detection의 차이는 저장 데이터양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700메가 CD에 음악을 Data형식으로 저장하면 70분(1분=10메가)밖에 안되지만...Audio CD로 제작을 하게 되면 80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바로 Error Detection코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상 지앤비 스튜디오 두목이었습니다..
비비디 바비디 부~~하시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