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kotb.com/blog/2008/10/jons-answers-pt-2/
1.40대에 들어서는 느낌은?
...함 해보자! 나이가 들수록 지혜로와 진다는데 다들 동의하지 않는가? 난 그래도 20세의 몸은 되돌려 받고 싶고, 40세의 마음은 그대로 지니고 싶다. 내 생일 즈음에 우리는 멕시코에서 일할 예정이다. 내가 계획한 큰 생일 파티는 12월 투어 휴식 시기까지 미룰 수 밖에 없다. 그 땐 멕시코로 몇 몇 친구들과 날라가 며칠 보낸 뒤, 미국으로 돌아와 큰 파티를 할 예정이다. 온라인에 많은 사진들이 올라 올 것이다.
추신.만약 내게 선물을 보낼 계획이라면, 당신이 선택한 자선 단체에 당신의 시간 이나 돈을 차라리 기부하라고 하고 싶다. 물질적인 것들에 대해서 난 참 복 많은 사람이다. 따스한 기원/ 소망들이 다른 어떠한 것들보다도 내게는 큰 의미가 있다.
2.엉덩이 퍼포먼스는 누구의 아이디어였는가?
확실히 내 아이디어는 아니였다...정확히 어디서 어떻게 나온 건지는 잘 모르겠다...그래...그냥 대니한테 고맙다고 하자.
3.어디에서 부동산 개업을 하고 있는가?
난 브로커나 세일즈맨은 아니였다.(만약 당신이 생각하는 게 이런 거라면...)
현재 부동산 개발 회사 두개를 소유하고 있다. 하나는 조던의 한 친구와 함께 시작했었고, 그후 조금 지나서 뉴키즈 활동을 그만 두었다. 우리는 거주용 빌딩들을 짓는다. 써머타임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보면 tiki바 장면 뒷배경에 있는 그 친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린 그렇게 하면 재미있을 꺼라 생각했었다. 전에도 우린 친구들이나 멤버의 가족을 까메오로 등장 시킨 적이 있었다.
4.1점에서 10점 만점으로 할때, 조던을 남동생으로써 몇 점 주고 싶은가? 그리고 그 이유는?
조던은 순위표 훨씬 위에 있다...내 생애의 대부분을 그와 거의 매일 같이 보냈었다. 우리는 세상에서 형제로써 가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난 또한 조던이 세상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조던은 유머감각도 탁월하다. 조던게이트 사건 후에(며칠 전 조던이 들것에 실려 나가는 NKTV영상...조크로 판명), 다리가 꽁꽁 묶여서 병원가운을 입고 있는 조던 인형의 사진을 보고서 함께 실컷 웃었다.
5.유튜브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유튜브에 올라 온 다소의 영상들은 좋은 사이버공간의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사생활 침해가 된 영상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대중 앞에서 여럿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게 난 절대 편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누가 어디서 녹화를 하고 있을지 또 어디로 그 자료가 갈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중 앞에서는 엉덩이가 근질 근질해도 긁거나, 코를 후빌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러면 유튜브에 영원히 남게 될꺼다. 우리 모두 인간이라 엉덩이도 근질하고 코딱지도 있지 않는가... 나의 개인 사생활의 순간들을 세계 모두와 함께 꼭 나눠야 한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렇다! 난 유튜브를 그런 이유 때문에 정기적으로 들어가 본다.
지금까지는 좋다...그런 영상이 올라오지 않은 거에 대해 감사하다!
6.어떤 종의 개를 가지고 있나?
Jack Russell Terrier 한마리가 있다.
7.어떻게 이렇게 항상 젊어 보이는가?
누군가 제시했듯이 emu (호주산의 타조 비슷한 큰 새) 오일은 아니다. 이런~ 난 오늘밤 "전 emu를 사랑해요" 라는 피켓을 보았다...난 오명을 씻을 수 없게 되겠지만, 맞다...,emu 고기는 진짜로 참 맛있다...내 생각에 난 그저 행운아 이고 좋은 유전인자를 물려받은 거 같다.
8.당신의 트랙터는 무슨 색인가?(아놔~ 이번엔 야한 거 번역하기 싫은데...솔직 털털한 조나단 땜시~~)
내 트랙터 아니면 내 그 "트랙터"를 말하는 건가? ...내 트랙터는 노란색과 초록색의 John Deere 제품이다. 이건 진짜 트랙터이니까, 바르게 이해하기를...내 "트랙터"를 모두 노랑과 초록으로 해서...내 아래쪽에 funky stuff가 진행 중이라고 당신이 생각하길 바라진 않는다.
9.뉴키즈가 방귀 뀌기 대회를 연다면 누가 우승할 꺼 같은가?
...소리 아니면 냄새 중 어떤 걸 말하는지? 확실히 도니와 대니는 제일 지저분한 냄새의 가스를 뿜는다. 것도 항상 우리가 예견치 못할 때에. 와우! 성인인 내가 방귀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하여튼 이번 재결합이 우리 모두 다시 틴에이저처럼 느끼게 한다고 생각한다.
10.전 세계를 다 돌아 다녔는데,어느 곳이 가장 마음에 드는가?
고향은 가슴이 머무는 곳이라고...그러나 난 호주와 일본을 좋아한다. 이번 기회에 이 두 곳을 갈 수가 있다면 정말 좋겠다.
11.고양이를 좋아하는가?
좋아한다 그러나 난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 고양이 화장실 등등 좀 귀찮다. 난 확실한 dog 타입이다.
12.피아노 위에서 춤추는 댄서의 이름은?
그녀의 이름은 Sunny이다. 그녀는 정말 멋지다. Sunny는 이번 투어의 보조 안무가이고, 무대위의 우리 동작들 중에 많은 부분이 그녀가 생각해 낸 것이다. 그녀는 많은 공연에서 춤을 춘 진정한 실력가이며 우리 다섯의 좋은 친구이다.
13.말이 몇마리나 있나?
15마리가 있다. 어머니와 난 말을 좋아한다. 어머니가 말을 돌봐주고 있다. 망아지가 태어나는 걸 기다리고 지켜보는 건 정말 멋진 경험이다.
14.하루 중 어느 때가 좋은가? 동틀녘 아니면 해질녘?
난 수면 패턴이 굉장히 않좋음에도 불구하고, 둘 다 정기적으로 자주 즐긴다. 둘 중에서 일출을 훨씬 좋아한다.
15.좋은 숙취 치료법이 있나?
간단하다...숙취가 생기지 않게 너무 많이 술을 마시지 마라.
16.과거에 섹스 비디오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사실인가?
또 다른 루머...이런 루머가 있는 줄도 몰랐었다. 하나 만들수 있다면 좋을텐데...누구 지원자 없나요? 당신이 원한다면 농장 앞마당 가축들도 함께 포함 시킬 수 있다...넌.더.리가 난다!!
17.Target 아니면 Walmart?
둘 다 쓸모 있지만, 난 보통 타겟에 가게 된다. Allstate Arena(일리노이즈에 있는 초대형 경기장) 맞은 편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다들 들지 않은가? 내가 원하는 건 단지 새 양말 몇 켤레 뿐인데...월마트가 있다는 사실이 다음날 넘 고맙다는...
18.지루하고 잠을 못들때 무얼 하는가?
글쎄, 앞으로 다음 몇 주간동안 내가 뭘 하게 될지는 안다. 난 대개 그런 지루한 늦은 밤시간에 정보 광고들을 끝까지 보면서, 그들이 팔려고 하는 절반은 엉터리의 상품들을 왜 내가 발명하지 못했을까 하고 아쉬워한다.
19.팬으로부터 받은 선물 중에서 가장 기묘했던 것은? 선물을 보내려면 어느 주소로?
아까도 말했듯이 나는 당신의 선물들을 더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기를 선호한다.그러나 만약을 위해서...나는 장난감, 따뜻한 옷가지, 담요, 식료품, 학용품 등등을 좋아하고...주소는 참조인 조나단 나이트로 지역 병원, 피난처, 학교 나 식료품 무료제공처이다.
20.신는 신발 싸이즈와 키?
신발은 11(280mm),키는 5'11(1.80m)
21.환경에 미치는 당신의 영향력을 가르쳐 주기 위해 무얼 하는가?
이건 정말 멋진 질문이다.우리 모두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아~ 할 수 있는 사항들은 끊임 없이 많다. 이건 정말 상식의 문제이고, 무엇이 우리 지구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지를 무얼 하던간에 항상 스스로 인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22.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을 때 종종 선글라스를 끼고 후드(쟈켓)를 올려 세우는 걸 보았다. 모든 관심이 너무 지나치기 때문에 그리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거리감을 두기 원해서 하는 행동인가?
간혹은 그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나는 내가 여러사람 속에 섞일 수 있고, 그게 귀찮지 않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어쩔땐 항상 폭격(퍼부음)을 맞는게 힘이 든다. 특히 호텔에 있을 때...이동중일때는 호텔이 유일하게 집과 같은 장소이다. 다른 땐 그냥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내 얼굴을 누가 보든지 간에 신경 쓰지 않는다.
23.도니가 처음 말을 꺼냈을때 바로 하겠다고 대답했나 아니면 숙고해 보았어야 했나? 했음 얼마나 오랫동안 생각했는가?
도니가 우리의 첫 노래를 발견한 건 사실이지만, 재결합이 도니에 의해 시작된 것은 아니다.우리 모두 함께 시작했다...난 그 자리서 바로 예스!를 하진 않았다. 우리는 재결합 앨범과 투어를 하기로 선택하기 전에 모든 것을 철저하게 함께 토론했다.
24.집에서 가져 온 물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베개, 내 컴퓨터 그리고 내 핸드폰!
25.유령 이나 초자연 현상을 믿는가? 심령가에게 가 본 적은?
어느 정도까지는 믿는다. 에너지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다.단지 형식을 바꿀 뿐이다. 우리가 우주에 유일한 생명체 형식이라는 건 불가능하다...심령가에게?...옙! 그러나 단지 그냥 즐기기 위해서 였다.
이와 관련해서...다들 멋진 할로윈을 보내길 바란다!
다음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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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번역된 부분 지적해 주시는 거 잊지 마시고, 부족한 번역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세 아들래미들 끌고 한글학교 가야 할 시간인데...또 지각입니다...ㅜㅜ...
첫댓글 흐흐 역시나 인영님께서 올려주실거라 믿고 있었지요^^ 캄사~
써머타임 고화질 비됴를 자세히 보니 검은색 셔츠 입은 남자가 아마 조던의 친구라는 동업자인듯...
저도 비디오 다시 함 자세히 볼 생각이에요...근데 전에는 누가 까메오로 나왔었는지...니코 말구요...ㅋㅋ
저도 뮤비 다시 자세히 봐야겠네요~
스텝바이스텝에 마크 나왔잔아요 도니 동생..
바쁘신데 번역까지 너무 감사합니다...유투브에 관한 생각은 존이랑 저랑 같은듯~;;;
급하게 집 나서는데...애들 아빠가 오늘 일찍 퇴근을 해서(이렇게 반가울 수가...ㅋㅋ) 애들 한글학교 데리고 갔네요...오기 전에 빨랑 집 좀 치우고...맛있는 저녁 해야 겠네요...(열심히 살림 살은 척...ㅋㅋ)
아들 셋키우시다니 대단하세요^^
매일 우리 아녀석들과 전쟁?을 한 덕에...얌전하던?? 제가 목소리 젤 큰 골목대장이 되어버렸다눈...ㅜㅜ"
호주와...일본이라... 일본이라...일본...
잘봤습니다~ 근데 마음에 드는곳에 일본이 포함된게 기분이 별루네요... ㅡ.ㅡ
전 답글 보기 전에 은근히 한국이면 좋을텐데~ 하는 기대감이 잠깐 뇌리를 스치더군요...^^"
저도 은근 한국이라는 단어가 나오길 바랬는데~~
한국은 즐길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잖아요. 안좋은일도 생기고요...
전에 인터뷰 보았더니...조나단이 그 사건 이야기 할때 아직도 고통스러워하며 눈물 짓더라구요...절대 좋은 추억은 아니죠...
정말 저같애도 한국은 좋은기억이 아니엇을꺼 같애여.. 일본은 조나단이 예전부터 호감있어하는걸 느꼈습니다.
저두 조나단 힘들게 말하며 인터뷰하는 모습 봤을때 맘이 아프더라구요. 글구 한국에 대해서 안좋은 사건땜에 조나단이 당연 한국을 포함할거란 생각 안했습니다...
공홈에서 17번정도까지보다가 점점 집중력이 떨어져서 (인영님이 올려주실거야하고).. 끝까지 읽는거 포기햇었느데.ㅎㅎ 감솨감솨합니다^^
저는 미국과의 시차 때문에 31일 오전(독일시간)에서야 공홈에 글이 올라 온 걸 알게 되었네요...
속이 꽉찬 남자,,조나단,,,멋쥐네요
그러게 일본이라 ... 과연 일본의 어떤 면을 좋아라 하는걸까 으흠~
서양이 생각하는 "oriental"의 모습이 제대로 갖춰진게 일본, 중국이니까...(제가 봐도 한국은 "far east"의 느낌은 하나도 없고, 걍 외국 어떤 도시의 느낌...) 그런 부분이 어필이 되겠지요. 중국은 사실 별로 호응이 없을 수 밖에 없었던 곳이었고, 일본은 반대로 2집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으니까요. 외국 뮤지션 대부분이 동양의 문화를 대표하여 일본을 인상적이라고 꼽지요-
답변들을 볼때마다 조나단 참 인간적으로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형제애또한 대단한듯....부럽네요
정말 조나단 인간적으로 괜찮은 거같습니다...매번 느끼지만요...ㅋㅋㅋ 좋아
예전에 못느꼈던.. 조나단의 매력.. 진솔한 사람인거 같애여..
선물 부분에서 정말 멋진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단형님~ 존경함다~ ㅠㅠ
정말 생각이 깊은 사람 같아요 유머도 좋고요 조나단 정말 나이들수록 멋진듯 ^^
정말...... 가슴벅찬 감동때문에 어떤 글도 못쓰겠어요.. 암튼 너무 나이스하네요
조나단은 언제나... 신사적이던에.. 글에서도 느껴지네요...^^
일본이라~~ㅠㅠ좀더쓰시;지 한국~~하면좋을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