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문화의 고장을 뼈저리게 느끼며 탐방한 하루다
이길을 채택하기에 애써주신 관계기관 모든분들에 감사함을 표하며
no pain no gain
남파랑길1일차 힘들게 걸었고, 전구간 90개 코스 1,470km 끝까지 열고 가보자구...
사르리2님
다지고 다지는 거죠? 장인정신을 기본으로 남파랑길도
넘어갈거라고~
수제양복계의 거장으로 소문나있고, 찍어내는 양복이 넘쳐나는 지금에도 오직 손으로만 양복을 만드는 인간 문화재...
함께함은 복이며 발마춰 갈것을 기대하지만 따라 다닐수가 있을런지ᆢ 벅찰것같다...
해파랑길과 남파랑길
시작점이다
이제 다시볼날 없을지도 모를 오륙도 보며
나두야 넘어보자고 남파랑길을~~
지난 6 22 부산작전기지에 이지스구축함2척과
입항한 미 항공모함 루즈벨트의 위용 대박이다
방송으로듣고 실제로보니 욕심이 차오른다
울나라도 이보다 더큰항공모함 보유국이 곧될것이다.
이함정2척은 이지스함으로 보이며 함께걷는 순모님사진첩에 퍼온것임 ㅋ~멋지다
우리의 발전을 이끈 부산항만 대단합니다
자봉틀거리 입구다
휴일 문을 열지않아 제대로 보지못하고~
부산진성은
조선수군의 500년 역사를 간직한곳이라고...
부산 경남지역서 최초 3.1운동의 발화점이라고
3.1운동민족대표의 사진과이름이 새겨져있다
엘레베이터 타고 3층으로 올라야만 한다
트랭글이 감지를 못하는가 용복장군님 얼이 더머물라
하시는지 아님 내머리속 회로가 엉켜는지 1,2층왕복하고 다시계단으로 올라 벽화를 더보고서야 2층에서 승강기 타고3층으로 오른다
증산공원정상은 운동장이다
수정산(315m)가는 산책로 길이라 푯말에 써있다
구봉산(404m)입구계곡 지나며
산중턱남파랑길 아래론 주택들이 즐비하다
6.25당시 복잡다난한시절이 음미됨은 당연할거다
겨울철피난길 생각이 또롯시 떠오른다ㅠㅠ
지금은 이렇게 둘레길을 걸을만하고 반듯한
전통시장들과 구도심의
풍경들이지만
아픈 역사와
아우러져
특유의 정취에 매료되어 발길을 머물게하고...
부산역이 뵈기시작점이다 저곳을 이르면 활기찬 부산항을 마주치리라~
이 지하철부산역 지하를 통과하니
우리의 자랑스런 부산역이다
좌로 개항역사속 부산항만을 끼고
서쪽으로 내달린다
신해양 경제중심의축 부산항
부산항만공사앞을 지난다
이어 부산대교가
기다리고
대교위 중앙에서 동편과
서편을 담아본다
대교통과하니 영도구가 맞아주고 ㅋ~
이제 봉래산(396.2m)둘레길을 접수한다
만만히보고 정상도 찍을기세로
달여들었지만 ㅋ~
숨이턱에 찬다 헉~
정상포기하고 둘레길로 결정
둘레길 해돋이전망대 중간층에선 진한커피향도 있고
아기자기한 길과마을이름에
부산대교가 눈아래로 펼쳐지고
또빡세게 치고오르며 땀좀 흘리니~
영도의봉래산(396.2m) 8부능선은 천상화원이다
수국꽃이 만발한 둘레길을
신사의 아름다운꽃님들이
건각의 흔적을
이곳에 심고 간직 하고있다
순식간에 덮치는 안개? 해무? 볼만하다
수국꽃길이 끝날즈음에 나타나는 해련사가 짙은안개 속에 자태를 나타낸다
영도 봉래산의 해련사를 보지못하면 남파랑길 내내
후회 할것같다 ㅎ~
더가야하는데 찬것을 너무 마신탓인지 배가아프다
글고 힘들다 시간은 2시간 여유가 있지만 태종대 관람은 여지를 두어야겠다
곧바로 중리바닷가 먹자골목으로 우틀하다
오늘의 종착지 중리해변으로
도착한다
ps
태종대 꼭보려고 스크랩까지 해놓고 아쉽다
첫댓글 형님의 기도 덕택에 비를
맞지않았던 둘레길.
남파랑길도 마지막까지
무탈하고 건강하게 형님과
동행하길 희망합니다.
남파랑길에서도 멘토님따라 쭉우 ~ 다닐 겁니다
내치지 말아주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부산의 골목길을 누비며 걸어준 첫 남파랑길...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길 에서 옛 생각이 나셨을 듯 합니다
봉래산 둘레길 걸으신 소감 좀...
알파고 큰 성님의 남파랑길 접수를 응원합니다...아자아자 홧~팅 !!!
수고 참말로 많이 하셨습니다...
새로운 도전,,,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