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오신 날이 지나고,
2024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별이 떨어진 베들레헴에
사내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이는 자라
열두 명의 제자를 이끌고
하나님 나라를 몸소 보여주십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자,
걷지 못하는 자,
사회에서 손가락질 받는 자,
외롭고 불쌍하고 추위에 떠는 이들을
살리고 보살피셨습니다.
모진 고문을 받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향하시고
못 박히시고
죽은지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흐트러짐이나 후회, 번뇌없이
주어진 길을 거부하지 않으셨습니다.
고난을 겪지만,
다른 이를 부정하거나 비난하지 않으셨습니다.
지체들에게
수많은 어려움을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세요.
불평이나 불만을 품지 않고,
의심이나 불안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이 길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길 원합니다.
한 해가 가고,
다른 해가 올 때
더 깊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넓은들 두레 지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정, 일, 삶 속에서 평온이 가득하길,
변화가 일어나는 일상 속에서 안전하길,
분주함 속에서 하나님을 알아차리는 쉼의 호흡을 쉴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내년에는 올해만큼 무사하길,
꿈꾸는 일들이 천천히 이루어지길,
새로운 모험이 생기를 주고,
실패는 도전했다는 용기를 느끼게 해주길,
가는 길마다 예수님의 복음이,
위로가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참된 춤이신 예수님, 춤꾼으로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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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나눔
12월 기도나눔 넷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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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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