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태안 튜울립 꽃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7일간 남면 신온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태안군청 제공 |
꽃의 도시 태안에서 열리는 ‘2012 태안 튜울립꽃 축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바지 축제준비에 분주하다.
‘수줍은 사랑의 고백’이란 주제로 남면 신온리 일대 약 26만㎥의 대지에서 펼쳐지게 될 튜울꽃 축제는 튤립이 주인공이 되는 꽃 축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7일간 열릴 예정이다.
‘2012 태안 튜울립꽃 축제’는 빨강, 노랑 등 알록달록 튤립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유채, 패튜니아, 메리골드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의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화려한 꽃들 외에도 자연사박물관, 민속박물전시관, 태안홍보관, 백합전시관, 네덜란드홍보관, 캐릭터홍보관 등 여러 부대시설들과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되면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히 꽃만 보는 축제가 아니라,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는 물론 다양한 스토리와 테마를 부여하며 계절마다 봄에는 튤립, 여름에는 백합, 가을에는 다알리아, 겨울에는 빛이란 주제로 화종과 스토리를 달리해 축제를 개최한다.
꽃축제장은 별주부전을 테마로 꾸며졌는데, 한가운데에는 만남의 호수가 위치하고, 좌측에는 토끼마을, 우측에는 자라마을이 있으며, 축제장 가장 자리에는 캐릭터마을로 둘러싸여 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태안은 아름다운 꽃과 바다, 풍부한 해산물 등 천혜의 자원이 뛰어난 곳으로 특히 꽃축제장 인근에는 마검포항, 마검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몽산포해수욕장, 안면도 쥬라기공원, 팜카밀레 허브농원, 천리포 수목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꽃 축제가 열리는 4월에는 주꾸미, 실치 등을 비롯해 간장게장, 박속낙지탕, 게젓국, 게국지 등 맛있는 먹거리도 풍부해 가족단위, 연인단위의 봄나들이 장소로 최고”라며 “특히 21일부터 제4회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축제가 열리니 일석이조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댓글 갈데는 많고 ㅎㅎ..4월~5월이 축제의 꽃이네용..~^*^
정보감사합니다 시간날때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