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8일 일전 태풍으로 연기 했던 서해 쭈낚 다녀 왔읍니다.
올해 처음 주꾸미 낚시라서 서해 상황을 알수가 없어 부안에 계신 윤보님께
서해 조황을 알아보고 함께 가려고 약속했던 원도님과 함양오뎅님께 연락 드리고 나서
출발 전일 이것 저것 준비하는 중에 철가방님 전화 주셔서 함께 주꾸미 낚시 여행을
가고 싶다고 연락이 왔으나 철가방님 보트는 스마트라이너 17 피트로 남천항에
계류되어 가지고 갈수가 없고 보플 자리도 없어 함께 하기 힘들것 같다고 하니
그즉시 동남 보트 양과장님과 통화 하여 출장용 스마트탱크보트 310 머큐리
9.9 마력 으로 구매를 해 버리네요~그만큼 쭈낚이 매력적인듯~
출발은 각자 하기로 하고 우리는 10월 17일 일과 끝난후 21:00시경 부산을 떠나
궁항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을 하니 함양오뎅님 께서 서해 가는길에 함양을
통과 하니 함양에서 1박하고 익일 함께 가시자고 하여, 23:30분경 함양에 도착
야식으로 함양오뎅님 께서 직접 제조하신 오뎅탕에 쇠주 1잔으로 속을 달랜후
1박하고 다음날 06:00시경 함양에서 궁항으로 출발하였읍니다.
이른 새벽이라 그런지 차막힘이 없어 1시간 30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하니,
철가방님, 원도님 께서 순차적으로 도착 하시네요~
확실히 부산에서 서해까지 멀기는 머네요~약 4시간 거리~
별르고 별러 온 쭈낚이라 서둘러 보트를 조립한후 윤보님께 포인트를 다시 확인하고
방파제를 벗어나니 헐~또 바람이 강풍이 불어 제끼네요~
보트가 흘러가며 하는 주꾸미 낚시 특성상 바람은 낚시를 힘들게 하는데~
그래서 가까운 갯바위에 들러 5키로 정도의 돌을 주워 앙카 대신 묶어 보트 속도를
늦추어 가며 낚시를 하였읍니다.
격포항 쪽은 변산반도로 관광지로 이름난 곳이라 그런지 바다가 보이는 산등성이 마다
지은지 오래 되어 보이지 않는 팬션과 각종 수련원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네요~
서해 비응,마량,홍원, 당진쪽도 다녀봤지만 갯바위가 있고 조그마한 해수욕장에 풍광은 왕포에서
격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이 훨씬 보기가 좋네요~
어종은 갑오징어는 없고 모두 주꾸미만 올라오네요~ 점심이 가까워져 함양오뎅님과 갯바위로
이동 쭈라면에 쭈짜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쭈낚시작~ 첫날은 7키로 정도 잡고
해가 어두워져 철수 했읍니다.
원래는 차박을 할 예정이었으나, 회원4팀에 부부 동반 2팀이 있어 하여 팬션을
잡아 첫날 잡은 주꾸미로 주구이,쭈탕탕 으로 맜있게 먹은후 편하게 밤을 보냈읍니다.
10월19일 2일차 아침 08:00 시경 윤보님 내외분께서 항에 도착 하셧다는 연락을 받고
전날 회포를 푼덕에 숙취가 있었으나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항에 도착하니 윤보님
내외분께서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계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눈뒤 기념 촬영을하고
윤보님을 따라 포인트로 향햇읍니다. 전날은 안내 없이 정보만 듣고 강풍에 포인트도
정확히 몰라 우왕좌왕 하다보니 조황이 저조 햇으나, 이날은 윤보님을 따라 정확한
포인트를 함께하니 전날보다 조황이 월등 하였읍니다.
그동안 서해는 주꾸미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아 담그념 올라오고 담그면 올라오고 하였으나
근래 2~3년 사이에 개체수가 확 줄어들어 이제 소문남 포인트에고 이전처럼 폭발적인
조황을 기대할수 없고 정확히 포인트를 찾아야만 어느 전도 조황이 보장돠는것 같읍니다.
이날은 바람도 없고 날도 따뜻하여 낚시하기에는 최적의 조건 이었읍니다.
모두들 여기 저기 포인트를 찾아다니면 열심히 낚시를 하던중, 철가방님 선약이 있으셔서
12시경 1차로 부산으로 철수 하시고~나머지분들 께서는 1시경 까지 보팅후 철수를 하였읍니다.
뒷정리후 원도님께서는 지인분들이 오신다고 하여 1박 더하시고, 함양오뎅님과 윤보님과
저는 철수증 곰소입구에 위치한 식당에 들러 젓갈 정식으로 식사를 한후 함양오뎅님은
함양으로, 윤보님은 부안으로~저는 고성에서 1박후 부산으로 귀가 하엿읍니다.
모처럼의 낚시 여행에 동참하신 회원님들께 감사 말씀 드리며~앞으로도
서로 돕고 지내는 좋은 카페가 되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두서 없는 조행기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좌로부터) 윤보님 내외분, 함양오뎅님 내외분, 양감시 내외, 철가방님 입니다.
원도님은 오후에 도착 예정~^^;;;
철가방님 오랜만에 다시 고무보트를 접하니 감회가 새롭다는~
이제 원정용 보트도 구매 하셨으니 언제든지 달려 오신답니다 ^^
보트 조립후 안티님들 께서 런칭해 주시네요~^^
첫날 보팅 끝난후 서로 자기 소개도 하시고 정식으로 인사도 나누신후 쭈와 함께
저녁시 식사와 담소를 나누고 잇읍니다.
보팅후 어선 계류장에 동남보트 3형제가 나란히 계류하고 있읍니다.
여기 주민분들 께서는 아직 인정이 남아있네요~보트 계류도 여기 하라고 알려 주시고~^^
둘쨋날 보팅중 중식하려 인근 팬션 슬로퍼로 원도님과 함께 입항 하였읍니다.
함양오뎅님 께서는 선상에서 중식 하시고~^^
쭈라면 입니다. 1인 2마리씩 ~보기는 작아 보여도 데쳐 놓으니 커지네요~
이게 두족류의 매력~
첫날 회식후 남은 쭈 입니다.
그리고 둘쨋날 조황입니다.
동남탱크보트 365로 보팅중 이신 함양오뎅님 입니다.
여기는 철가방님 신~조선~ 아직 엔진 길들이기중 이라 거의 걸어가는 수준으로 보팅 하셨읍니다,^^;;;
거리고 윤보님의 애마 윤보호 입니다, ^^
보팅 도중 쭈가 나오면 즉각즉각 연락 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덕분에 먹을만치 잡았읍니다.^^
로즈마리님의 쭈 포획 모습 입니다 ^^
그리고 요리는 이렇게~
감사힙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일주일 됐는데~
즐거운 낚시들 하셧네
올해는 영 조황이 좋지않네~
즐거운 보팅 하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쭈가 많이크서 문꾸미만 하네요.
마릿수 보다 싸이즈가 크서 좋아여~
삼천포팀들은 재미 몬받다는데
확실이 서해쪽은 쭈꾸미가 대세인 모양입니다
알쭈꾸미를 보호를 못한 진해는 쭈꾸미 구경도 몬하겟내요
올해는 삼천포에서 진해까지 쭈갑 전멸될거 같네요~
모든 님들 수고하셨습니다 .1,2,3,4,일이 또 황금물때 임니다.
양감시님 서해서 만나 방가워 씀니다. 부산분들 언제든지 오시면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출조하신 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에 말씀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윤보님 감사해요~^^
회장님. 다음에는 꼬옥! 따라갑니데이^^
추억의 가을쭈꾸미 여행 행복한 시간들이었네요^^~~^^
시즌 끝나기전에 가~자~~~~^^;;;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
화목하고 정겨운 보팅 입니다,
언제 기회되면 함께 하고싶네요.
항상 기족과 함께 보팅해요~그래야 맘 편히 낚시할수 있어요~^^;;;
먼길에 수고많으셨네요.
좋은 님들과 멋진조행이 보람있으셧네요.
함께 했으면 좋은데~서해는 너무 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