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기타스포츠 게시판 젊은팬을 위한 선동렬 이야기
파이팅아이버슨 추천 0 조회 1,067 06.08.13 22:2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6.08.14 00:09

    첫댓글 잘 봤습니다.

  • 06.08.14 00:30

    이런 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 전 86년생이고 전성기를 못 봤음에도 선의 위력을 조금이나마 안다고 생각합니다. 95년인가? 선 감독님의 한국에서의 거의 말년에... 그때도 상당한 투구를 보여주셨었죠. 10살도 안되었을때라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10년도 넘었고요) 그때의 선 감독님의 투구 위력이나 그런것에 상당히 놀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버지가 해태팬이셨고 해서 야구 종종 봤거든요. 그 나이에 당시에 부상으로 몸이 많이 안 좋으셨다고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요. 당시에도 선 감독님의 투구 내용이나 이런 것은 어린 저에게도 뭔가 느껴지는 그런 포스가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그건 거의 말년이었다니...

  • 06.08.14 00:42

    그리고 이 글을 읽으니... 새삼 선 감독님의 대단함이 다시 느껴지네요. 정말 선 감독님이 메이저리그로 갔다면...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그 무의미한 짓 한번 해보고 싶어요.

  • 06.08.14 00:30

    잘읽었습니다-_-; 정말 선동렬이 바다를 건넜더라면 어땠을지..

  • 06.08.14 00:35

    긴글한글자도 안빼놓고 다봤습니다. 동감합니다

  • 06.08.14 00:42

    멋진 글이네요... 전문적인 식견이 돋보입니다.. 잘봤습니다... 정말 선동열 나오면 상대팀에서는 짐싸기 바밨죠^^ 한국 야구의 병폐를 다시한번 보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 06.08.14 01:02

    좋은글입니다. 안타깝네요.. 이런풍토에서 결국 선동렬이라는 희대의 야구천재가 그냥 썩어버리다니..

  • 06.08.14 02:04

    빙그레 팬이었던 저는 선만 나오면 헤맸던 장종훈형님 때문에 울화병까지 생겼었습니다...

  • 06.08.14 02:39

    굿 글..조계현, 이강철, 이광우 이 세선수덕분에 해태의 천하였죠..진짜.

  • 06.08.14 06:29

    잘 읽었습니다~근데 전 선동렬인지 선동열인지 헷갈릴때가 아직도 많은데ㅎㅎㅎ

  • 06.08.14 11:19

    아재미난글..정말안타깝네요..

  • 06.08.14 11:38

    그런데 이 글 쓰신 분도 조금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게 있네요. 89년 부터 선동렬은 젊은 날의 선동렬이 아니었다고 되어있는데..물론 그만큼 열심히 운동하지 않았다는 뜻이겠지만 선동렬은 89년부터 내리 3년 연속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죠. 연슺을 게을리 했을 수도 있으나 어느 정도의 자기 관리가 없다면 (자기 몸을 알고 자기가 운동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이루기 힘든 부분이라 생각하구요...89년에 입단한 해태 3인방, 조계현, 이강철, 이광우 중에서 이광우는 아마시절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오비로 이적합니다. 활약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 06.08.14 11:54

    그렇죠...이광우는 솔직히 해태선수라 보기는 어렵고 신동수,문희수 조금 뒤에 이대진이 합류하면서 무적투수진이 된거죠...송유석,김정수도 있었죠..정말 그리운 우승시절..ㅠㅠ

  • 06.08.14 12:07

    해태팬으로써 선동열이 몸만 풀면 이겼다! 하며 안심하고 채널을 돌리던 시절이 그립네요

  • 작성자 06.08.14 17:12

    뭐 이광우 없이도 충분히 최강이였죠. 그리고 어느정도의 자기관리와 오프시즌에 빡세게 훈련하는것과는 먼 거리가 있지요.

  • 06.08.14 17:22

    아무튼 당시의 해태와 농구에서 90년대의 기아자동차, 배구의 삼성화재는 정말 왕조체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90년대 기아 독주시에는 농구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배구쪽으로 옮겨간 팬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배구 삼성화재 독주시에는 배구인기자체가 폭락했음에 비해서 해태 독주시에는 야구 인기가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06.08.14 18:04

    해태 독주시에 야구 인기가 상당했었나요?? 저두 원년부터 야구팬이지만 해태독주시절에는 그전보다 인기가 하락했었을텐데... 그러다가 LG3인방이 나타나면서 다시 인기가 올랐던걸로 기억하는데....

  • 06.08.14 19:10

    더 맨님 그건 서울 얘기죠. ^^ 해태독주시절 서울에서의 야구인기가 조금 하락했을순 있는데 지방에선 해태 독주 시절에도 인기 여전했구요 부산에서는 92년 우승하던해 장난아니였답니다. 그리고 94년에 엘쥐 3인방 들어오며 전국적으로 야구 인기 대폭발 그리고 이어진 95년에 역대 최다 관중동원 했죠. 그뒤로는 쭈우우욱 하락세...;;;;

  • 06.08.14 22:17

    야구는 엘지-롯데-해태 이 세팀이 잘해줘야 인기가 좋다는 말이 있죠. 거기에 +@가 삼성, 두산 정도. 워낙 이 세팀의 인기가 대단했었죠.

  • 06.08.15 14:08

    야구의 경우는 정부와 언론에서 팍팍 밀어주는 상태였기 때문에 해태의 독주라 해도 인기도와는 상관이 없던 것 같아요. 저의 경우도 타도 해태를 부르짖고 있었구요. 정말로 선동렬 이종범 정말 싫어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일본진출하면서 팬이 되었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