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예쁜 곰쥬님! 어느새 월요일도 지나고 몇 시간 뒤면 화요일이네 시간 참 빨라.. 특히나 팬콘 앞두고 나서는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것 같아 오늘 다음주가 팬콘이라는 소리 듣고 달력 보다가 너무 놀래서 먹던 커피 뿜을 뻔 했자나...ㅋㅋㅋ 콘서트 준비 하고 있는 재준이는 더 빠르게 시간이 흐르고 있겠구나 싶어 그치?
어제는 시럽샘들이 통영에 놀러왔어~ 재준이가 보고 싶다고 한 바다도 우리가 먼저 보고 시보로 정주행도 다시 하고 포카 가지고 싸움도 나고ㅋㅋㅋ(농담ㅋㅋㅋ)정신 없지만 재밌는 하루였어 재준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모여서 하루종일 재준이 얘기하는거는 언제 해도 안 질리네..이거 질리긴 하는걸까? ㅋㅋㅋ 어제 라방에서 마지막 재준이 말처럼 진짜 이재준으로 가득 찬 하루였어 어때? 괜찮은 하루였던것 같지? ㅋㅋㅋ 난 원래 원체 낯도 많이 가리고 쿼드라 I라서 굉장히 기빨리고 피곤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너무 잘 놀고 스트레스가 풀렸는지 상쾌하더라 나 이제 진짜 밖순이 됐나봐 자꾸 밖으로 나 돌면 집 대출금 아까운데 큰일났네(?) 나는 괜찮았는데 우리집 강아지 짜장이가 피곤해서 오늘 하루종일 실신해 있었어ㅋㅋㅋ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이리저리 예쁨 받으러 뛰어다니더니 많이 피곤했나봐ㅋㅋㅋㅋ
재준이가 요즘 운동도 열심히 하고 한 시간~한 시간 반 씩이나 운동 한다길래 나도 운동한다 오늘... 쥰민수 해야하니까 한 시간 운동 채운다... 우리 효자..강제로(?) 할미 운동 시켜줘서 고마워...🫶🏻
코감기 걸린 상태에서 운동도 하고 연습에 작업까지 하려니까 힘들지? 그래도 약 먹고 졸린다고 하니까 그나마 잠 자기 수월 하려나 싶어서 이걸 다행이라 해야할지 아니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ㅋㅋㅋ 모쪼록 밥 잘 먹고 영양제도 잘 먹고 얼른 이겨내보자ㅎㅎ 감기는 내가 가져갈테니까 택배로 보내주고(?) 재준이는 건강하고 행복하기만 해ㅋㅋㅋ(급 마무리하는거 맞아👀) 사랑해 곰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