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산타모니카의 향기처럼.. & 자신있으면..해보던가 -0- &

[╋순수100%╋]

"우리 키스 해볼래요?"





푸우우욱!!












-_-;;

난 먹던 김밥을 모두 파파팟 내뱉어버렸고

근영인 놀란 듯이 바닥에 흥건한

맛살,햄,김 쪼가리들을 멍하게 바라봤다 -0-









"근영아? 뭐라고?"












내가 이렇게 되묻자 근영인 천천히 핸드폰을 꺼내더니

전원을 꺼버렸다 =_=;;

쿨럭.. 난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됬다

지금 근영이 진심이다 -0-;; 근영인 내 얼굴을 민망스러울 정도로

빤히 쳐다봤다

그만봐 닳어! >_< 아아.. 이럴때가 아니지 -0-;

난 표정을 가다듬고 근영일 보며 말했다








"할 자신있으면 -0- 해보던가"











어억.. 마주 앉아있었던 근영이가 일어서더니

내 옆으로 옮겨앉았다 >_< 애기야 정말 하려고?－0－;

그래 한번 해봐 >_<

근영인 한 팔로 내 허리를 껴안고는 점점 다가왔다

근영이의 입술이 내 입술에 아주 살짝 닿았다

여기서 '아주 살짝'을 유심히 봐야한다 -0-



이내 좀 강해지려고 할 때

갑자기 스피커에서 어떤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내리실 때는 조심하시고...'











깜짝! -0-;;

근영이도 놀랐는지 팟 떼고는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다









"딸꾹 >_<"










-_-+

뭐 저런! 한창 좋았는데 갑자기! =_=;

그렇게 우리는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키지도 못한채

나와야만했다 -0-;



아쉬운 표정으로 근영일 쳐다봤는데

얘는 얼굴이 홍당무가 된채로 계속 딸꾹질만 해댄다 -0-



크헉.. 귀엽다 >_<










"딸꾹! >_< 어언니.. 딸꾹! 이제 뭐..딸꾹! 할까..딸꾹! >_<"













=_=; 계속 들으니 질린다 -0-z

가만히 있으니 왠지 쑥쓰러워졌다 얼굴이 막 화끈거렸다 >_<

드디어 나도 키스를 +_+ 그러고 보니 나 첫키스잖아?!

우린 한동안 아무말없이 얼굴만 붉히고 있었다

그러고 있으니 갑자기 시간이 아까워졌다

그때 내눈에 밟히는 것.. 후룸라이드 +_+

난 근영이의 손을 팟 잡고 그쪽으로 정신없이 뛰기 시작했다












"근영앗! >_< 키스를 나중에 또하고! (-_-?)

우선 저거 타자!"







우린 후룸라이드를 대략 6번탔고

마지막으로 바이킹과 자이로드롭을

2번씩 더 탄다음 라스트를 맞았다 -0-;

후룸라이드 타고 찍은 사진을 봤을땐

정말 가관이었다 -0-; 근영인 운 좋게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나는 고개를 젖히고 왁! 소리를 지르는 형태에서 딱 찍혀져있었다












"와하하하하 >_<; 언니 진짜 웃겨요! >_<"



"-_-+"
















돌아오는 지하철안에서 우리는 지칠대로 지쳐

서로에게 기대서 아주 추하게 잤다 -0-;

쿨럭 아 정말 피곤해 ㅠ.ㅠ























"와아아~~ >_< 근영아 바이킹 좋지? >_<"



"언니 -_-+ 내가 바이킹 또 타면.. 올라간다 그랬지!"



"컥! 근영아!! -0-; 안돼!"



"쿨럭 언니 때문에 나 떨어지면 아악~"


























"왁!!!"




-_-; 꿈이었다

고개를 돌리니 어깨에서 머리를 기대고 곤히 자고 있는

근영이가 있었다 ^^ 아우 귀여워

나는 손을 올려 근영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뺨도 한번 쓸어내렸다

너무 귀엽지 않은가.. >_<

쿨럭.. 이때 또 아까 근영이랑 키스했던게 머릿속에 스쳐갔다 -0-;

근영이가 다가올 때 눈을 살짝 떴었는데

근영이 얼굴 빨개져서 장난 아니었었다 푸홧홧! >_<

어? 그러고보니 이제 다왔네 얼마나 잔거야 -0-

난 정신없이 자고 있는 근영일 툭툭 치며 깨웠다














"야야 근영아..=_= 다 왔어"


"음냐..>_< 언니이"









근영인 잠시 뒤척이더니 날 콱 껴안아버렸다

이,이것아! -0-;;









"(당황)앗..-0-; (주위 눈치) 하하..^^;;"










난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어색하게 웃으며

근영이의 두 볼을 쫘악 늘려버렸다 -_-;;








"(속삭이며)이것아!-0- 내려야지"











근영인 눈이 반쯤 감긴채로 내 부축을 받으며 내렸다 -0-

졸려서 비틀거리면서도 날 데려다주겠다며

고집을 부렸다 -0-;










집으로 가는 길..












"언니?"


"왜? ^^"


"나 좋아하지?> ^^"








>_<

당근이지! 난 피식 웃으며 소리쳤다










"캐롯~ (당근 =_=)"










내가 이렇게 소리치자 근영인 갑자기 심각해지면서

날 벽쪽으로 스멀스멀 몰기 시작했다 -0-

켁.. 어느새 차가운 벽이 내 등에 닿았고 근영이가 한쪽 팔을

벽에 탁 짚었다

녀석 -0- 어디서 영화는 많이 봐가지고 >_<








아무튼 이상태로는 그 다음에 무얼 할지는 안봐도 비디오다 *^^*

근영인 얼굴을 나와 밀착시키더니

느끼한 목소리로 날 유혹(=_+)하기 시작했다 -0-;












"그럼 우리 아까 하던거 계속 해볼까요? >_<"













>_< 이렇게 근영이와 난 하루에 키스를 두 번 한것이나 다름없었다

근영인 아까 '아주 살짝'과는 정반대로 '아주 세게' 밀어붙였다 -0-

헥헥.. 숨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0-;;









이녀석 왜이렇게 잘하는거야 =_=

그놈(사귀던 남자)이랑 얼마나 많이 해댔길래! -_-+

근영인 한참뒤에야 떼어내더니 내 귀에 속삭였다













"운명을 놓치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않겠어요 ^-^"









그리고 멍해져 있는 나에게 다시 한번 속삭였다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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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에 호응이 대단해서 나름대로 흡족한 저라죠

쿨럭 >_< 이번편은 근영냥이 마지막에 좀 멋있죠 >_<












＊상큼한향기＊- 태현오빠 죽이지~ >_< 덧글 고마워~

앗싸가오리- 그 꼬마애 잠시 스치는 액트라라죠 ^^ 쿨럭

럭셔리임수정- 님 소설 너무 재밌어요 ^^수정님의 질투란 >_<

♡수정. 근영♡-근영님은 귀여운이미지로 팍팍 밀어붙이는중이죠~

⌒∇⌒γ-아이디어라뇨 *^^* 그냥 쓰다보니 ㅋㅋ 덧글 감사드려요~

수정님이치토스면난따조-따조언니 소설내신거 축하! *^^* 재밌어요^^

romanceguy-오빠 자진방아 잘 돌렸어? (퍼벅!)ㅋㅋ 덧글 고마워 >_<

오경빈-크헉 언니~ >_< 내사랑언니~(퍼벅!)고마워요오

-수정과함께춤을- 춤을오빠 ^^ 항상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오~

재롱둥이-둥이언니 >_< 이따 문자를 슈루룩 날릴게 ^^

MODERNIST-전 놀이기구라면 정말 눈이 뒤집힌다죠>_< 모던님도

한번 마음잡고 타보시지.. 정말 행복하다는 (퍼벅!)


CrYsTa1─★-네 김밥을 모두 파팟! *^^* 그러나 키스는 성공!

가진건없지만-지만언니! 역시 언니도 탈춤에 관심을 ^^

럭셜하게-항상 기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임수정문근영-그렇게 된다면 키스가 무산되고말죠 ^^

근영냥이 전원을 꺼버렸습니다 푸홧


수정어린이-_-)-회장님은 참..골때리는 캐릭터이죠 ㅋㅋ

심장병신서방-저도 키스에 상당한 집중을(퍼벅!)ㅋㅋ 감사해요~

와방수정乃-키스 두번이나 했습니다! >_<(너무 좋아하는ㅋㅋ)

[순수]하자ⓥ-크헉 원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수미영웅-탈춤이란 -0-ㅋㅋ 덧글 감사드려요

감바레임수정~-쿨럭 >_<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Łl뽄+∇+ⓥ -기대에 만족하셨는지 ㅠ.ㅠ

상암동 히씨아찌-상당한 협박이라죠 >_< 바이킹에서 춤은 ㅋ

내스탈문근영♥-저도 그말 쓰면서 혼자 좋아했다죠 크헉 >_<

근수커플-님이 웃으신다니 파핫! >_< 저도 기뻐요

naru-회장은 아직 모른다죠 푸헛헛! 나중에 알게되면 반응이란 (흠..)ㅋ

-너사랑해-회장님은 참..^^ 골때린다죠

Marine[秀]Snow-우엇 마린언니 >_< 덧글 고맙고요 언니 소설에 반했다죠

그것이우정이다-쿨럭 저도 가끔 착각을 한다죠 *^^*

분위기다운되면다시돌아온다-푸홧! 님드뎌 비축하셨군요 >_< 고마워요

【순수영혼】타락천사♪-독촉해주셔서 감사드려요오~~

과도한동안「수정」-저도 화이팅!>_< 님 감사드려요

*^^수정♡근영^^*-기대 만빵에 제대로 부흥을 못해서 죄송스럽네요ㅠ.ㅠ

수정님만♡~-근수삘이란 >_< 저도 쓰면서 좋아라했다죠 ㅋㅋ

장미-키스했습니닷! (더 좋아하는ㅋㅋ)

수정아똥매려-_--그 분 정말 뵙고 싶어요 >_<

까페라떼수정님♡-전 상계1동에 산다죠 ㅋㅋ 상당히 머시네 ㅠ.ㅠ







이밖에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오~

[와방수정乃]

오우 키스>ㅇ<다음에도 키스신을 넣어주세요/ㅁ /♡[변삘;;]

[앗싸가오리]

다행이다..-ㅁ-! 액스트라라서..쿡- ㅋ..아~나도 자이드롭 타고 싶네..-ㅁ-..

[MODERNIST]

우아 마지막에 지대루 뽀대나는 근영양 >_< 좋아요~ 다음편도 기대요^ㅡ^

[럭셔리임수정]

오오+ㅁ+// 세게 나오시는 근영양 ㅋㅋ 다음엔 수정님이 먼저 세게 나가시는 것도 멋있을 듯(!)

[⌒∇⌒γ]

앗!+_+그럼 쓰다보니 글케된거면..+_+ 머리가 엄청 좋으신거당>ㅁ<ㅋ 정말루..ㅋㅋ ^ㅡ^ㅋ 님 소설 넘 잼더요>ㅁ<ㅋ ㅋ_ㅋ 담편 독촉요+_+_ㅋ

[장미]

ㅋㅋ 근영양 마지막 한마디 원츄!!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요

[사랑 ]근♡수[해요]

우웅..어떻게보면..근영언닌..강하게 나가는게 역회전으로 귀여버 보일때보 있어여^-^

[감바레임수정~]

근수커플.. 한번만 더 롯데월드가면.. 망하겠네요..ㅋㅋ

[-수정과함께춤을_]

ㅋㄷㅋㄷ~~순백아...역시나 긔여우면서 터프한~~근영양 넘 긔엽다;;;^ ㅡ^~이쁜글써주~~!!

[-너사랑해-]

후후+_+너무너무.,,,,,,,,,,,,,,,,,,,,,,,,,,,,멋있어용+ _ +어쩜저리...멋있을꼬>ㅂ<

[Łl뽄+∇+ⓥ]

T_T 우와 두분 정말 !!!!!!!!!!!!!!!!!!!!!! 귀여워요 >_< 완전 ........ ㅠㅠ 반하겠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독촉이요 ! ㅋㅋ

[심장병신서방]

+_+푸핫핫 -_-*키스가,,,(-_-;점점변삘이 되어간다는;),,-ㅠ-,,츕,,아 너무 멋져용

[우ㅓ우베이베]

워머!!그사진보고싶어요ㅋㅋ~ㅠ0ㅠ

[수정어린이-_-)]

아이고오~_~*근영씨-_-)b...;;

[CrYsTa1─★]

오오오~_~ 근영씨-_-;;; 밝히십니다-_-! [퍽;]

[오경빈]

워어어 땡스투 쓰느라 힘들었겠다..ㅋㅋ, 음 핸펀 끄는 장면에서 대략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구나;;

[naru]

푸허허~ 둘이 찌리찌릿하군요~>.< 저러다 감전(?)되는거 아닌지..-ㅁ-;;ㅋㅋ 수정님이 근영이의 파워에 밀리는듯.. 수정님 팟팅~!! ^^;

[재롱둥이]

오 이번편도 멋져 +ㅁ+!! 마지막에 벽 장면;; 근영양 멋지다~ ㅋㅋ 아무튼 다음편도 원츄-3-

[Marine[秀]Snow]

김밥먹다가 키스하면--;;;ㅋㅋㅋㅋ 대략..나도 롯대월드 거덜내기를 좋아한다지 ㅋㅋ

[분위기다운되면다시돌아온다]

오우~~~~~ 근영님.+.+ 맨 마지막에 정말 멋있다는...^^ 그럼 여기서 제 비기! 신(新)사성비술!!!!!!!!!!!! 기대하고!!!!!!!!!!!!!!!!!! 독촉함다!!!!!!!!!!!!!!!!!!!!! >.<

[가진건없지만]

오호, 근영님 오늘 좀 멋있다는+_+ 역시 난 '사랑해요'라는 말보다 '좋아해요'가 더 풋풋하더라 ㅋ//

[romanceguy]

캬 ..~~ 근영양 간만에 진지모드ㅡ 얼쑤 .>_< ~~ 자진방아를 돌려라 ~~ 와플아 가치 돌리자 캬캬 ~

[내스탈문근영♥]

아아+_+; 근영님 멋있어요+_+;

[수미영웅]

ㅋㅋㅋㅋ 저는 오늘 개학하고 준비하고 이런 저런 일때문에 늦게 읽게 되네요...죄송합니다..ㅜ.ㅜ

[§♀장화,홍련♀§]

운명이 뭘까요~>ㅁ<;;;

[*^^수정♡근영^^*]

님 정말 잼있어여~~~ 님은 제 기대를 실망 시키지 않으신거에여~~~ 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