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간만인 나나에용😆
카페 매일 들어오긴 하는데
이상하게 글은 자꾸 밀렸다 쓰네요 흐흐
게으름 탓입니다~~ 인정~~~
11월부터 가계부도 다시 차근차근 기록하고
이번 11월은 진짜 바짝 쪼이는 달로 살려구요~~!!
이달엔 낭군님 생신에 결혼1주년 기념일에~
이래저래 지출구멍이 많은지라~
아끼는 수밖에 없네요 😅
지난주 검사로 마음의 평안을 되찾고~
나름 건실한(?) 한주를 보냈답니다~
집밥도 열심히 챙겨 해먹고
신랑 도시락도 잘 싸주고~~
이제 입덧도 거의 사그라 드는지 요며칠 약을 안먹어도
크게 울렁거림이 없네요~
그래서 이제 입덧약은 그만 타오는걸로 하려구요
약이 은근 비싸서 (2주분 4만원) 부담도 되고~
그것도 약인데 몸에 좋지만은 않겠지 생각도 들고요~
참을만 하니 그냥 지내봐야쥬😆
아기 생기고 한동안 아침에 속 안좋다고
신랑 도시락을 못싸거나 너무 대충(캔참치..냉동식품..위주)
싸줬더니 신랑도 좀 골골대는것 같고 미안하기도 해서
이번주에는 열심히 조리해줬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37ccd951f919ab42a72c5bd0acd57df5ddcda3aa)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13d8c0ff2d51c386657b0008096f6ab981e3d7fa)
계란말이 팬 계속 째려만 보다가 드뎌 구입했는데
완전 신세계네요 😍
계란말이가 요래 이쁘게 파는것 마냥 되다니~~
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저렴하게 잘 산듯요~
가볍고 코팅도 좋아서 고기 구울때나 이래저래 잘쓰고 있어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a7e91b90395fae0ac3ae7c14b8add952ecb40a1d)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35fbe93c4cb37addee4ef16b05b559384c5c1982)
쿠팡에서 한돈 1키로에 18000원대에 팔길래 주문해서
(싼건 아니죠??😅)
구이용, 찌개용으로 소분해놓고 김치랑 시판양념 쪼금 넣고 볶볶~
이번주 안에 남은 고기도 후다닥 해치울 예정~~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e142820b4e48417df4e6b64e68ee61939fb3d9fb)
닭갈비 역시나 쿠팡산ㅋㅋㅋ
쿠팡 프레시에서 애용하던 닭갈비 세일하길래 냉큼~
양배추랑 양파 듬뿍 넣고 볶으면 맛나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6882bb2bb50fd9b5dd4f172c0ad1a23197e08ccc)
사진은 별로 맛없어 보이지만~~
칭찬에 박한 신랑이 간만에 극찬했던 순두부~~
요새 하도 조리식품 사다 먹으니까 항상 물어요
이거 한거야? 산거야? ㅋㅋㅋ
내가 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했쥬~
사실 다담 양념의 힘을 빌었지만 🤣🤣
다담 양념 최고~~👍🏻
뭐 되게 많이 해준거 같았는데 별로 없네요ㅋㅋㅋ
기분탓인가~~~😅
이번엔 저의 식단입니당~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4a274dcf6edbb476f8a975e7f0395a0a17b7ebb2)
신랑 도시락 열심히 싸주고 난 나가 사먹는 미스터리🤣
사실 저날 점심에 반찬 다양한 백반이 땡겨서
점심 뷔페(6000원) 가서 혼밥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미역스토리랑 봄동나물이 나와서 넘 맛나게~~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a486890f1074208ddbd010f18f526f976133585a)
집에서 한끼는 신랑 도시락 싸주고 남겨놓은 두루치기에
밥 볶아서 해결하구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4275aaf4802fc5be1e645e1682f6b5d6e4a54f5f)
뜨끈한 칼국수가 땡긴 날은 비비고 사골곰탕에
칼국수랑 만두 넣고 열무김치랑~~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596b9f5dadc55299a2dd0f1dadc71c15e34c47b9)
요건 어제 점심~ 학원 점심시간이 모처럼 2시간이나 되서
친한 쌤이랑 자연별곡 가서 배터지게 먹었네요☺️
요즘 왜이렇게 한식이 땡기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쌤이 사주셔서 감사히 잘 ~~😆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ee7b0fe753019cc8df46ceca7f36537ea05a4f37)
이건 오늘 출근전 먹은 아점~
어째 제 밥상은 죄다 신랑 도시락 후 잔반처리 같네요😅
이게 주부의 삶인가요ㅜㅜ
어쨌든 이번주는 외식 많이 안하고 그래도
집밥으로 많이 선방했네요~ 뿌듯뿌듯
11월도 잘 이어나가야 할텐데 말~이~죠~~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a14ba1f40adc7a6bad8eb2c02fd2741f46f196d5)
화요일에 병원가서 초음파 봤는데
지난주 검사후 아가 잘 있나 확인하러요~
이제 14주라 혹시나 싶어 선생님께
"혹시 아기 성별은 언제 알수 있나요?"
했더니
"음~ 이번주부터 외부성기 보일때긴 한데 글쎄요~ 잘보일지.."
하고 초음파를 보는데
쌤이 자꾸 초음파 화살표 커서를 저렇게 가리키시는거에요ㅋㅋ
그래서 제가
"혹시~ 저게 제가 생각하는 그건가요? 풉~"
하니 "네 맞아요ㅋㅋㅋㅋ풉~"
쌤도 직접적으론 말씀 못하시고
둘이 괜히 풉~
원래 잘안보이는 때인데 아기가 쩍벌을 하고 있어서🤣
뙇~~ 보인다고ㅋㅋㅋ
저기 저거~ 뭔지 아시겠쥬? 😅
우리 뻐끔이 사내애네요ㅋㅋㅋ
이제 와서 얘기지만
(그간 혹시라도 뱃속 아가가 서운할까봐 꺼내어 말하지 못한ㅋ)
저나 신랑이나 아들 원했거든요~
신랑은 키워서 같이 축구하고 싶은 로망(?)이 있던 사람이고
전 무서운 세상에 딸 키우기 겁난다는 이유로 😅
하하..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겄쥬??
암튼 그래도 둘다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은 없다~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원하는대로 되니 좋긴 너무 좋더라구요 😆
더 웃긴건,
아들만 둘인 시댁보다 딸 저 하나인 친정에서 더더 좋아하신다는;;
성별까지 나오니 이제 더더욱 실감이 나네요~
배속에서 꼬물꼬물 자라고 있을 아기가
키도 5일새 1센치나 컸다고 하고
너무 신기할 따름이네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b2c4044cb0f2ca9eb24bb3f1c846ea623b89baf8)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905e0aaad55f087ee93cf92e622cbff3648b1cd5)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ab6a4306bce4e4d38633d0cf1a4330ac40693660)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88a5e8d708368b538ace8047bf92505c11c518a8)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1ca82bab8b845003ef9d23ed322efafe4bb61fd7)
수욜엔 학원에서 할로윈 파티~~
초딩을 위한 행사인데 우리 중딩이들도 꼽사리로~
저날 전 4시간동안 분식집 아짐으로 변신하여
떡볶이와 순대를 계속 해댔네요 🤣
나중엔 냄새도 맡기 싫어진~~
그래도 애들 장기자랑도 하고 게임도 하고
역시 노는건 신나게 잘하네요ㅎㅎ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1ce0d3cc201c662e2ed608fdd9e6b2f69203e76d)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50a0595fee78de8fa85ac06bff362851dbae1432)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7d26207cc5e0757659ca4063f2f998f657afb3a8)
요즘 의식적으로 잘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 과일~
원래 과일 별로 안먹는데😅
평생 먹을거 요새 다 먹는듯요~
빨간 사과가 꼭 백설공주 사과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백설이란 소린 아니구요ㅋㅋㅋ
껍질째 먹는게 좋다고 해서 베킹소다로 빡빡 닦아 먹고있어요~
요새 먹는 건 유산균, 종합비타민, 엽산, 비타민D 이렇게~
지난 산전검사에서 비타민D수치가 낮게 나와서
바로 2000짜리 사다가 열심히 섭취중요
근데 맨날 약을 먹었나 안먹었나 아리까리 헷갈려서
다이소에서 약통하나 사다가 넣어놨어요~
이눔의 정신머리 🤣
대~~충 요로코롬 한주를 보냈답니다 ㅎㅎ
요새 시간이 넘 빨리가서 ㅜㅜ 벌써 한주가~~!!
오늘은 11월 첫날 (12시 넘었지만유)
앞에서 얘기한대로 11월은 진짜 작정하고 아껴볼라고
오늘부터 무진 애썼어요ㅋ
비록 무지출은 실패했지만요😭
ㅡ
11.1 금욜
입)중고판매 32000
출)택배비 3100
꼬치 1000
ㅡ
점심 먹고 오늘 나가서 돈 안쓰려고
![](https://t1.daumcdn.net/cafeattach/93X1/52d71adfa221312b19b4002fe1ddfbb0ef75a5da)
텀블러에 커피랑 귤이랑 잔뜩 가져갔는데도
퇴근길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꼬치하나 사먹었네요ㅋㅋ
그래도 선방했다고 스스로 다독이며~~
낼은 무지출을 간절히 바라봅니다🙏🏻
우리 회원님들두~~
모두 새로 시작하는 달~~ 계획하신 모든거
잘 이루실수 있도록~~!! 기원하겠슴당 😍
저는 앞으로 가계부 들고 자주자주 올게용ㅎㅎ
첫댓글 멋진 왕자님이시군요~~~^^
그런데 어쩜 성별을 그리 직접대고 물어보신데요~ ?
선생님 입장 곤란하게시롱~
저처럼 " 선생님 아이가 아빠 닮았나요? 엄마 닮았나요?"
요로콤~ 센쑤 있게 물어보셔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흐흐~ 그렇게 묻기가 왠지 쫌 낯간지러워서~😅 그냥 대놓고ㅋㅋㅋ 그래도 쌤이랑 저랑 둘다 아들이나 남자라는 말은 입에도 안올리고 교묘하게 소통했어요~~
우아~ 축하드립니다^^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감사합니다~~☺️ 마팔다님도 건강 조심하셔요 🙏🏻
울 어머니 제 큰 애 임신했을때 산부인과에 늘 동행하셨거든요..ㅋ 의사샘한테 베냇저고리를 파란색 살까요?분홍색 살까요? 의사샘 끝까지..어머니 좋아하는걸로 사세요 ㅎㅎ
큰애는 낳는 순간까지 성별을 몰랐었네요 ㅎ
둘짼 안 물어봤는데 의사샘이 형꺼 그대로 물러쓰세요 ㅋ
아하하~ 셜리님 부담이 크셨겠어요😅
어머님이 시어머님 이신거죠? 늘 동행해서 물으시다니~~
그 의사쌤도 참..심지(?)가 굳으시네요ㅎㅎ 낳는 순간까지 성별을 모르는것도 설레고 기대되는 일 일것 같긴해요~~
@nana84 네 시어머니예요..남편이 장남 ㅎㅎ
한달에 한번 병원 검진받으러갈때마다 동행 ㅡㅡ 분만실앞에서 유일하게 대기하신분도 시어머니..남편은 위쪽으로 발령나서 진통하는거보다 마지막 기차타고 올라가는중에 큰애 낳았지요 ..작은애는 남편이 낳을때 곁에 있었음했는데..배고픈 남편 식사하러간 사이 낳아버렸네요..ㅋ
행복하시겠어요 ~^^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잘 드셔요
네~ 감사해요☺️ 요즘은 너무 잘 챙겨먹어서 탈이에요ㅎㅎ 벌써 배가~~어휴~~
ㅋㅋ옛날 생각나네요~저도 미사일 보고 친정엄마가 좋아하셨고 둘째 미사일없다하니 또 좋아하셨고 ㅋㅋㅋ 지금 걔들이 6살,3살 잼나게 삽니다. 뱃속아기 잘 키우세용~~~~
아~ 그걸 미사일 이라고도 하는군요😆
저도 둘째를 갖게 된다면 그땐 또 생각이 달라질지도~~ 하하 사람 욕심이 참~~ㅎㅎ
열심히 키울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성별은 시부모님 성향을 따라가는게 큰가봐요? 😅 첨 알았네요~ 저희 시댁이 딸이 귀한 집이라고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닥 반가워하는 티는 없으신듯~~ㅎㅎ
요새 막 나물..찌개..이런거 땡겨요~ 집에서 간간이 해먹긴 하는데 나물같은건 영 귀찮아서~~
저희 신랑은 초기에 햄버거 한번 사다주고 생색을 생색을~~!!😡
계란말이는 다아 팬의 힘입니다~ 역시 살림은 도구빨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1.02 11:0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1.02 12:53
아기가 왕자님이시구나ㅎㅎ
엄마 뱃속에서 건강히 잘 있다
나오렴~^^
저도 첫애 아들 낳았는데 울친정엄마랑
큰언니가 넘 좋아서 울었다죠ㅎㅎ
입덧 가라앉아서 다행이에요~
몸에 좋은거 많이 드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하하~ 감사합니당☺️ 뻐끔이가 네에~ 하고 대답했어요ㅎㅎ
입덧 가라앉을만 해서 약 끊었더니 또 울렁거림 시작되서 결국 다시 약복용중요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반가워해 주시니 넘나 감동😹 이야요~~
저도 아직 촘파 사진이 어색해요~
의사쌤 설명들어야 그렇구나~ 해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