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엄청 긴 글이 다~~ 삭제되어버렸어요. ㅜㅜㅜㅜ
작년 9월 뮤지컬관람후 곗날이라 이번엔 친구가 있는 부산으로 왔습니다.
부산역 근처 맛집을 검색해보았어요.
오전엔 시간이 맞질않아 저녁시간으로
기약해봅니다.
저 너머에 두주님이 소개한 신발원과 이재모피자가 있어요.
저긴 뭐가 있을까? ㅎ
해운대가는 1003번 버스를 기다려봅니다. 버스가 오니, 거기 계신분들이 다 그 버스를 탑니다.
간만에 좌석버스에 서서 1시간을
갔네요.
달맞이길 입구쪽에 일루아호텔 1층
여기서 점심을 먹어요.
호텔안에 선인장이 눈길을 확~끕니다.
친구가 데려가고 싶어하네요.
쏨땀~ 무 생채보다 좀 맛있네요.
팟타이 맛이 괜찮아요^^
제 기준엔 못 미치지만,괜찮아요.
후식으로 나온 홍차 맛이 괜찮네요.
따로 시킨 자몽에이드. 걍 그래요.
달맞이길 입구 1층이라 벚꽃 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셋이서 2인세트메뉴에 쏨땀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양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합니다.
2층은 나름 유명한 브런치집 문텐빠라고 하네요.
근처 엘시티. 디오아시스로 이동합니다.
3월 11일부터 잠깐 휴장한다고 합니다.
가장 좋았던 인피니티풀
청수당
찜질방 외부 족욕장 좋은데요^^
바로 근처인데~ 차로 이동하니 토욜이라 차가 막혀 시간이 좀 걸리네요.
저 탄산수 맛있어요.공짜라 그런가?두병이나 마셨습니다.
탄산음료는 따로 시켜야해요.
연어랑 단새우 과일들 다 맛있어요.
랍스터는 랍스터 ㅋ
양갈비는 제 취향이 아닌가봐요.
LA갈비랑 부챗살 스텍 맛있어요.공심채도
제가 좋아라하는 양송이스프랑 전복죽이 없어요. 당연히 있을꺼라 기대했던 딸기도 음꼬 .ㅡㅡ;;
엘시티서 뷔페를 먹고 싶었으나,화욜 예약하니 토욜 5시타임이 풀이였어요.
파라다이스도 글코
그랜드 조선 아리아는
1층이라 그런지 안정감이 있고 분위기랑 뷰가 따뜻하면서 온화하고
행복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2시간 제한이라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2층 라운지&빠로
이동합니다.
카모마일티 17000원 맛있어요.
8시까지 할인해서 만원이라
젤 싸서 마셔봤습니다.
속이 확~뚫리네요. ^^
저녁시간에 부산역으로 이동해서
신발원 갔다가 기차타고 대구가려했으나,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려구 기차표
취소를 했어요. ㅎ
아침7시부터~ 알차고 타이트한 하루를 보냈네요.
일요일은 거제도 노자산으로 시산제를 갑니다.^^
첫댓글 럭셔리 한 코스 멋진데요 ..
부산 만두 투어해도 좋을 것 같네요.
해운대 갈 때 기차보다 동대구 터미널에서 해운대 가는 버스 타는게 빠르고 편해요.
알지. ㅎ 버스보단 기차 타고 가고 싶었거등. 부산역 근처도 가고 ㅋ
@지섭사랑 버스보다 기차 타는 것 선호하는 거면 젊다는 건데요.
신발원은 꾼만두 근처 마가는 찐교스가 유명해요.
저는 초량밀면 만두도 괜찮았구요.
@전국 입력해두겠어.
부산 자주가는데~~해운대도 자주가는데 저랑 느낌이 너무 틀린데요 ㅎㅎ 고급스러버요~~조선호텔 갔을때보니 아리아부페 오픈전에 줄선거보고 여기맛집인가 했습니다~~^^
그렇군요.ㅎ
저도 곗돈으로 다니거라 막~~ 다녔어요.
한번쯤은 경험해볼만한 코스였어요.^^
걱정근심 없이 다닌 하루였죠. ㅎ
해운대에 추억들은 강열 한가봐요.젤 잘나가던 시절 30대때 점심만 먹을땐 조선비취 (주방장 아저씨가 2층에 살아서 문현동 안동네) 에서 먹고왔지만 룸은 약간 일본풍이라서 안가고
호캉스 1박으로는 하이얏트에서 점심먹고 놀다가 룸 잡아놓고 저녁먹고 하이얏트 노래주점이 조용하고 분위기 딱 좋아 단골로.30%할인 카드도 귀신같이 집으로 날아 오는 ..그땐 페스포드 둘이서 큰거 2병ㅋ먹으면 작은거 1병은 써비스ㅎ 마시고 열창으로 스트레스 완전 소멸시키고 올라가서 편히 자고와서 또 열심히 일하던 그시절 추억에 잠시 미소짖는 아침으로..
멋지게 사셨네요. ^^ 다들 그런 추억들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살아가는게 덜 힘들고 행복도 느끼고~ 줄라이님 일상을 보면서 참 신나게 사신다싶어요. 부러워요.^^
@지섭사랑 나이가 들수록 옛추억을 양념처럼 먹고 살더군요.
언제나 좋은 추억만 만들며 살아야
그 좋은 추억만 회상하며 살수 있겠더군요
@줄라이 마즈요. ㅎ 저도 그런걸요.
럭셔리한 부산여행하셨네요~^^
^^~~~이제 서울만 남았어요. ㅋ 서울구경 제대로 못해본 1인입니다. 숙박을 해본 일이 없어요. 예전에 20대때 회사 연수로 1쥴 있었던것 빼고는
부산 해운대 좌동 우동에비하면 대구는 완전 컨츄리하다는 ㅎ
저는 맨날 좌동 우동이 헷갈리더라구요. 센텀쪽이 우동인가요? 해운대쪽은 딴 나라같긴해요. 그래도 저는 대구가 젤 좋아요.^^
달맞이고개ㅠ올라기시면 지인이 하는 와인바 있는데요^^
오~~ ^^멋지다. 제 지인였음 좋겠는데요. ㅎ 와인바는 밤에 가야하는데, 살다보면 갈일있겠지요.
멋지네요~~ 그리고 부럽네요^^
진짜 저랑 안 어울리게 어쩌다 그리된겁니다. 천상 여성스런 쿠키님 일상이 더 부러워요.^^
@지섭사랑 저는 요즘 청소 용역으로 일하는 중이라 우아하거나 고급스러운 거랑은 저언혀 상관이 없이 막 살고 있어요.ㅠㅜ 이름없는포차에서 반가웠는데 이제 봄이 오면 꼭 얼굴 뵙게 되길 바래요~~
아따`~~휴일 멋찌게 보냈네`~ ㅎ 부러부러~~ ^^
일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날이였지. ㅋ 닌도 부럽게 잘 다니더만^^
두주님이 소개한 신발원 꼭 가셈
넹. 꼭~ 다시 한번 가보려구요. 그땐 바다빼고 제대로. 시티맛집투어로다가 ㅎ 술한잔 하러 한번 넘어와~
기다리는분들이 몇몇있으시네.
@지섭사랑 오올? 첨듣는 말이네. 언제 한번 넘어가겠소이다.
@斗酒不辭 ㅇㅋㄷㅋ
삭제된 글 다시 쓰는게 쉽지않은데... 역시 하루가 럭셜한 누나일쎄
첨에도 30분 걸렸는데, 다시 써는데, 45분 걸림 ㅋㅎ~간만에 세상 무너지는 아픔을 느낌.
@지섭사랑 ㅋㅌㅎㅎㅎㅎㅎㅎ
제일 비추하는 도시,,, 낚시꾼이 제일 많은 도시
저는 바다보고 싶은 마음에 고1때부터~ 기차타고 부산 다녔는데, 그게 좋았었는지! 아직도 부산은 기차로 다녀요^^
@지섭사랑 바다는 충무. 영덕이 더 좋은거 같아요
@나또 그쵸. ㅈㅓ도 통영 아주 좋아합니다. ㅎ
긴글 적다가 삭제되는 기분알지.ㅋㅋㅋ
주말을 멋지게 보내었네...
엘시티 쪽은 평일에 가시길 강추.
이제 무사귀환 하셨으니,
다시 돈 많이 벌어오세요~~^^
(다 적고 올리다가 삭제됨 ㅠ.)
제 돈관리 하시나봐요. 많이 불카주세요. ㅋㅎ
돈 많이 벌어오람서 평일을 강추하심니까? 평일엔 돈 벌어야지요. ^^
@지섭사랑 평일에 가면, 돈버는거 보다 더 싸게 즐기수 있사옵니다~
@갈치여인 눼눼~~그건 있는분들 얘기고요. 저는 평일에 일 안하면 빠지는 돈이 더 많아요. 대표님이 일개 직원고충을 아시려나 ㅡㅡ;;
@지섭사랑 대표아니고요, 월급쟁이 바지...ㅋ
맛나는거 좀 사주세요~~~^^
@갈치여인
@지섭사랑
다시 쓰기 힘들었겠다
부지런해야
요런것도 올릴수 있다ㅎ
맥주는 저런 잔에 마셔야 제맛~~~
럭셔리 하다
잘 안 올리다보니~ 인스타도 글코. 글 올릴때마다 헤맴. ㅋ
세상 그래 션하고 마싯는 맥주는 간만이였음. 속이 뻥 뚫리더라능.~~ 그래서 다음엔. ㅣ박하면서 술을 마셔보기로 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