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3일 월요일 헤드라인
1. 서울 인왕산 불길 잡혀 축구장 20개 면적 소실
2. 대전·충남서 동시다발 산불…홍성 산불 3단계 발령
3. 대통령실 "4·3추념식, 올해는 총리 참석이 적절 판단“
4. 정순신 아들, 학폭위 조사 때 9줄짜리 사과문 제출
5. 한미일 3국 해상훈련할 듯…北 추가 도발 가능성
6. 강남 한복판 납치·살인 3인조 검거까지 42시간
7. 소액생계비 대출 출시 1주일 만에 5천499건 신청…35억원 규모
8. "봄바람 휘날리며…" 전국 꽃 축제장·유원지 상춘객으로 북적
9. "요금인상 지연시 한전채 발행한도 초과·가스공사 미수금 13조“
10. 중저준위방폐장 가보니 '안심'…고준위 방폐물처분은 갈길 멀어
11. 직장인 3명 중 1명은 '공짜 야근’
12. 벌써 20조원대 펑크?…올해 4년 만에 세수결손 가능성
13. "산불 났는데 술자리 참석" 김영환 지사 현장 대응 논란
14. 1분기 '어닝쇼크' 크게 온다…삼성전자 영업익 –95% 전망
15. 대출 풀리자 2030세대 아파트 매입 증가…25개월 만에 최대
16. 대출·예금금리 '3%대' 시대…긴축 무색하게 1년전으로 뒷걸음
17. '대장동 수익 390억원 은닉' 김만배 재판 5일 시작
18. '15억 초과 주담대 금지' 文정부 12·16 부동산대책 합헌
19. 고교생 학교폭력 피해 신고 안하는 이유…"소용없을 것 같아서“
20. 중일 외교장관 회담…동중국해·오염수·대만문제 놓고 신경전
21. 65세 이상 전문의 46% '쉰다'…의료취약지 활용법 주목
22. 면허대여약국서 줄줄새는 건보재정…5년간 부당이득 4천600억
23. 한국, G20 정상회의 준비회의서 취약국 지원·거시경제협력 강조
24. 히잡 안 썼다고…이란 모녀, '요구르트 피습'에 당국 처벌까지
25. 기소가 '훈풍'?…트럼프 지지율 급등·후원금 쇄도
26. 돼지호박 농가 96.5%는 유전자변형 종자 안써…내일 출하재개
27. 작년 산재보험 부정수급 302건 적발·43억원 환수
28. 보험사 재무건전성 아슬아슬…일부사 권고 수준 밑돌아
29.'대일외교·양곡법·쌍특검'에 4월 임시국회도 먹구름 한가득
30. UBS 수장 "통합은행 규모, 최상위 아냐…자산관리업 집중 유지“
31. 하늘길 넓어진다…9월 국제선 코로나 이전 90% 수준 회복
32. 우크라 전쟁으로 정치분열 심화 불가리아, 2년새 5번째 총선
33. '과속 잡는 순찰차' 확대 운영…전국 고속도로 배치
34.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용역…한남∼양재에 최장 7㎞ 선형 공원
35. 뇌졸중에 위험 처한 운전자 비번 소방관이 구조
36. 만취 졸음운전으로 대리기사 숨지게 한 30대, 2심서 징역 7년
37. 부산 광안리 해변 건물 11층서 점화한 폭죽 투척…경찰 수사
38. 장애인 여학생 스토킹한 40대…지적능력 파악하려 말 걸기도
39. 대전서 가드레일 들이받은 승용차에 불…운전자 사망
40. 출소 2개월 만에 또 투약…30년 마약 못 끊은 40대 또 철창행
41. 야간에 검정 반려견 '쾅'…'산짐승인 줄' 지나치면 뺑소니 될까
42. 국제거래 금지종인데…밀수중 적발된 알비노 그물무늬비단뱀
43. 우크라 해커집단, 러 공군조종사 아내들 속여 군사기밀 확보
44. "MZ세대, 이모티콘 이용이 공동체 의식 높인다“
45. 기아 EV9 공개에 해외도 '들썩'…주요 매체 줄줄이 호평
46. '핫플레이스' 예산시장 재개장 첫날부터 1만5천명 방문
47. 일제에 난도질된 이석성 소설 '제방공사'…일본어로 첫 번역
48. 취객 방화로 잃은 50년 삶의 터전…"한달째 하루살이 인생“
49. 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 5천410명…1년새 4배 늘어
50. 환경부, 일회용품 정책 사각지대 해소…사회상 반영 통계 마련
❒간추린 아침 뉴스❒
● 여야 모두 차기 원내사령탑 선출을 앞두고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새 원내대표는 당내 통합을 도모하면서 동시에 산적한 민생 현안에 대한 협치를 이끌어내야 하는데요. 소속 의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사흘 동안 국회의 대정부 질문이 진행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첫 거부권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양곡법 개정안과 한일 정상회담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
● 2분기 전기와 가스 요금을 올릴지 말지 정부와 여당이 여론을 의식해 한 차례 미룬 상태죠. 어제(2일)는 요금 인상이 늦어질 때 발생할 문제점을 점검하는 회의가 시작 50분을 남기고 갑자기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오는 6일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 당, 정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참가하는 3국 해상훈련을 오늘부터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연합훈련과 오늘 마무리되는 한미 연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 등을 핑계로 북한이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국제박람회기구, BIE 실사단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신청한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5박 6일 동안 진행되는 평가는 부산 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통령실은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해온 유명 군사 블로거 한 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수사 당국은 강력한 폭약인 TNT 200g 이상이 터지면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 '성추문 입막음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모레 법원에 처음 출석합니다. 트럼프 기소를 두고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는 여론 조사도 나왔습니다. 실제 대선의 승패를 가를 중도층 표심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재판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주요 산유국 협의체가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을 예고했습니다. 시장 안정을 위한 결정이라지만 미국은 이에 반대하고 있어서 갈등이 예상됩니다. 물가 상승을 막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원유 판매 수익을 제한하기 위해 산유국들에 대해 증산을 요구해왔기 때문입니다.
● 휴대전화를 개통해 업자에게 넘기고 급전을 마련하는 이른바 '내구제 대출'이나 '폰테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빌린 사람은 결국 엄청난 빚과 범죄에 연루되는 불법 대출인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나 취업준비생 등 절박함에 내몰린 피해자들의 심리를 악용합니다.
●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잠시 속도를 줄이고, 다른 데선 과속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부터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경찰은 암행 차량 뿐 아니라 순찰차에도 단속 장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단속 장비에 자동으로 차량 번호와 속도가 기록되고 단속 정보는 곧바로 경찰서로 전송됩니다. 범칙금을 고지하기 위해 굳이 차량을 세울 필요가 없는 겁니다.
● 국내 기업들이 최근 사용자가 늘고 있는 AI 챗봇 챗GPT로 보안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달 챗GPT 접속을 허용했던 삼성전자는 일부 임직원이 반도체 관련 프로그램을 챗GPT에 입력한 사례가 적발되면서 사용을 허용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고, SK 하이닉스는 지난 2월 공지를 통해 챗GPT의 접속을 사실상 차단한 상태입니다.
● 휴일인 어제 충남 홍성과 대전을 비롯한 전국 34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밤샘 진화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어두워져 철수했던 소방헬기를 날이 밝는 대로 다시 투입하기로 했고, 홍성지역 3개 학교는 오늘 하루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 임종환자가 연명 의료 행위를 중단하고 숨지는, 이른바 존엄사는 2018년 2월 연명의료법이 시행되며 가능해졌는데요. 지난해 말까지 26만여 명이 존엄사를 선택했고, 건강할 때 미리 존엄사를 서약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인구도 157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은행 점포 수를 분석해 보니 고령자가 많은 곳일수록 은행 점포는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자 비중이 높은 곳일수록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한 은행들이 앞다퉈 점포를 줄여나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 완연한 봄 날씨에 입맛 돋는 봄나물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먹기 전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야야겠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 공영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봄나물 19개 품목, 215건을 조사했는데요. 쑥과 돌나물, 민들레 3건에서 기준치를 넘는 잔류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 예산시장이 한 달여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예산군은 재개장 첫날에만 1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 씨가 창업 지원에 나선 예산시장은 지난 1월 개장한 뒤 18만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지만, 주차난과 시설 문제 등으로 재정비 기간을 가졌습니다.
● 전세 기간이 만료됐는데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들은 오늘부터 전국 17개 광역시청과 도청에서 전세 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사할 때 전세 피해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연 1∼2%대의 낮은 금리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암은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생존률이 높아지는데, 조기 발견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특히 여러 암을 한 번에 진단하는 방법이 없어 각 장기에 대해 일일이 정밀 촬영과 조직검사를 해야만 진단이 가능한데, 국내 연구진이 피 몇 방울로 1시간 만에 6가지 암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면서 산불 위험이 크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중부지방 등에 단비가 예보됐는데 적지 않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여 메마른 대기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어요.
The children are doing well.
네 살 난 딸이 있어요.
I have a four-year-old daughter.
아들은 초등학생이에요.
My son goes to elementary school.
첫댓글 요즘 산불들
조심해야 겠어요
여기 마니산도
엄청난 산새가 잿더미가 되었네요
뉴~스 잘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뉴스 잘보았어요~
정말 산불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