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카페 두군데 또 종교사이트 한곳에서 삼년여 활동을 해보니 자주 글쓰기 하는 이들 사이에서도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
글속에 미워하는 한 회원을 염두에 두고 겨냥해서 글을 쓴다.
밀어내기 위해서 상처주기 위해서 쪼으고 또 쫀다.
부질없고 허망한 짓거리. 에너지를 긍정적인 곳에 써야지. 밀어낼 수도 없을 뿐더러. 그런다고 상대가 변화하나. 애정 없이 상대를 변화시킬려면 그만한 감화력이 있든지... (알고 보면 잘난 지 자신도 수십억 인구 중에 그저 하나일 뿐인데. 뭘 얼마나 잘났다고... 또 세상에 나쁜 사람들 다 놔두고 도대체 상대가 얼마나 나쁘다고...)
내 인격 내가 성숙시킨다는 생각으로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못난 이들 잘난 이들 다 품을 수 있는 깜냥으로 보다 넓은 품을 갖겠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카페생활 해가야지. 그런 생각을 해본다.
(사흘전 소국이 피었는데 시선을 끌지 못한다. 예쁘게 피어나지 못한게 우째, 내 삶과 비슷하다~~ ^~^)
첫댓글 같은 말을 해도
말속에 칼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꼭 사람을 찔러야 살인이 아닌거 같아요
저는 글 속 댓글 속에서 사람 성품 다 보인다 생각해요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만요
좁은 곳에서
아옹 다옹할 필요는 없는듯요.
원하는 카페생활로 방향잡고
즐카페에 힘써야죠.
명절전이라 바쁘시겠습니다.
수고하셔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맞는 말씀 입니다.
싫은 사람이 인사하면
인사조차 싫고 그렇죠.
좋은 마음 주고 받으면 좋겠습니다.
상대의 잘못도 두세번 쯤은 용서하고요.
쪼으지 말자는 취지의 글도
누구를 쪼으는 글이 될수 있지요.
글 써놓고 잠깐 그런 생각 했었습니다.
그래도 달리 표현할 길 없고..
혹시 감정 상하신 일 있으시면
제가 사과드립니다.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져니 예.. 세월따라 가치관이 변해가듯
견해는 사람 따라 다른 경우 많고,
또 시간이 흐르면 똑같은 경우라도
다르게 받아들이기도 하지요.
누구나 주관적일 뿐이지
어떻게 객관적일 수 있겠습니까.
또 공평하고자 조심한다 해도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
그 자체가 불가능하니,
누구라도 나는 공평하다고
쉽게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혹시 서로 감정 상하더라도
더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그렇게 하면서 카페를 즐겨야죠.
@져니 잘 알겠습니다.
시비에 잘 끼어들어도 뺨이 석대라지요.
모든 정황을 알지 못하니
내가 옳다고
강하게 주장할 수도 없는 것이고.
돌아가고 비켜가고 하면서
목적에 맞게
즐카페 생활 하시길요.
일하러 갑니다~
@져니 예.. 잘 보내시구요~~ ^~^
밀어내거나 쪼으기보다는 그냥.. 무시해버리는데...ㅎ
예.. 저는 읽지 않는 글들도 많고요.
읽는 글들도 거의 십초 미만으로 흝어보고
더러 와닿는 글은 즐기면서
천천히 몇번이고 봅니다.
@아니온듯 뎃글도 무시하세요. 개무시~ㅎㅎ
@맨아 따뜻한 마음 좀 내봅시당~
쫌 있으면 다들 흙 속에 들어갈 나이인데
잘나고 못나고 옳고 그르고 해봐야
다 허망하지 않습니까.
흙속에 들어가서 누울때
조금이라도 가벼울수 있게
다 내려놓으시요~~ ^~^
@아니온듯
그게,,,,,
참~~~ 말이,쉽지,,,
잘 안되시져~!!??아니온듯님!
누구나,,편파적이지 않고 ,두루,좋은 감정,,,이란것도,
실천하시는 님이 되시길~
글,,잘 읽고 있네여~~~
@로리 예.. 쉽지 않지요.
실천하도록 힘쓸께요.
많이 서운하셨을 텐데
마음 열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도량이 넓으시네요~~ ^~^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추석 잘 보내시고
감사드립니다~~~ !!
@아니온듯
제가 애정하는 분도 아닌데
딱히 서운할것도...
두루...편파적이지 않은..
이대목의 실천의지 있으시다하여..드린 댓글일뿐,
즐추 되세여.
@로리 예.. 즐거운 추석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