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초등생여아 외동딸이 있는데 집에 혼자 있을때 치고 싶다고 해서요. </p><p>아파트이다보니 몇년전 삼익 피아노 있을때는 낮에만 쳤었거든요. 학원을 다니면서 잘 안치게 되고 </p><p>남편이 거추장 스럽다고 팔라고 해서 팔았거든요. 딸도 학원다녀서 안쳤구요. </p><p>딸이 지금은 피아노를 잘치게 되어서 혼자서 칠수있어서 혼자 집에 있을때 치고 싶다고 사달라고하네요. </p><p><br></p><p>현재딸은 체르니 40번 32번을 치고 있어요. </p><p><br></p><p>저도 피아노를 잘치지는 못하지만 피아노 소리나 치는것을 좋아하거든요</p><p>둘다 중고생각하고 있는데 중고 a급으로 살 예정이고, 고민이 야마하 전자피아노를 살지... 영창이나 삼익피아노중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전자피아노는 헤드폰을 끼고 치면 밤에도 칠수있으니 좋을것 같고요 </p><p><br></p><p>남편이 피아노소리를 싫어해요. 소음이라고 해서 남편이 있는 낮동안도 헤드폰을 끼고 쳐야할듯요. </p><p><br></p><p>딸도 피아노를 좋아해서 남편은 전공하는걸 싫어하지만 저는 딸아이에게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어요. </p><p>7살부터 시작을 해서 한번도 어렵다 힘들다 안다니고 싶다고 하지 않았고 콩쿨에 나가서 90점 다 넘어서 좋은성적으로 상도 받았구요. 공부는 너무 하기 싫어하지만 공부를 못하지는 않아요. </p><p> 피아노 하면 야마하 피아노라서 중고라도 야마하를 구매하고 싶네요. </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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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12살 초6인데 초1-2학기부터 피아노 시작해서 지금까지 치고 있어요.. 첨엔 애물단지 될까봐 피아노를 사지 않다가 아이가 꾸준히 잘 치길래 작년12월에 커즈와일 전자피아노 샀어요.. 아무래도 치고 싶을때 치는게 젤 좋을꺼같아서요.. 학원은 피아노,발레만 하는데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집에 오는 시간이 늦어져요.. 전공 시킬 생각은 없구요.. 저흰 전자피아노 잘 샀다 생각하고 있어요.. 나무건반으로 구입했지만,일반 피아노랑은 당연 비교할 수는 없구요..
저 윗층 토요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자녀들이 돌아가 치는데 죽겠어여 ㅠ 평일은 일다녀서 모르겠지만~ 뭐라 할 시간도 아니고 해서 말은.안하지만 주말 오후 티비 집중도 안되고 저희 아이 셤기간이라도 되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요런 경우도 있다 말씀 드리는거니 섭섭해 마시고요^^
피아노 연습이라는 것이 한두 번 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연습하게 되는데, 같은 곡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을 듣게 되는 이웃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서 문을 활짝 열고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땐 더더욱이요. 저도 어릴 때 피아노 배웠고 피아노 소리가 좋은 것을 알지만 아파트처럼 다수 세대가 모여 사는 공간에서는 그저 소음이 될 뿐이라는 생각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피아노 자리만 차지해서 제작년에 처분하고 올5월5일 전자피아노 샀어요.. 피아노는 딸아이 밤에 칠때마다 다른집에 피해준다 치지말라고 계속 스트레스 줬는데 전자피아노는 해드셋 끼고 한밤중에라도 치고 싶을때 마음데로 치니 너무 편해요 어릴땐 낮에 시간이 많은데 고학년부터는 학원다녀오고하면 낮엔 칠 시간도 없고 밤에나 치니까요..아무리 소리에서 차이난다고 해도 치고 싶을때 치는게 제일인것같아요
요즘 피아노 규제하는 아파트 많더라구요. 저희 언니 사는 아파트는 방음시설을 갖춰야 피아노칠 수 있다고해서(고급아파트 아님.평범) 거의 값 못받고 중고로 팔았어요ㅠ 그리구 저도 피아노 참 좋아하지만 남의 집에서 치는 연습소리는 듣는데 한계가 있어요ㅠ 전공생이 쳐도 같은 곳에서 계속 틀리니 듣기 힘들더라구요
첫댓글 피아노 사세요.
전 전자피아노 샀는데 이어폰 끼고 하는게 영 별로라 다시 피아노 샀어요.
전자피아노는 비싸게 주고 사서 아까워 버리지도 못하고 그냥 공간만 차지 하고 있어요 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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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24 12:48
피아노 사시는데 한표 던집니다. 그래도 이왕 하는거 제대로 소리내서 해야지요..
저희 아이 12살 초6인데 초1-2학기부터 피아노 시작해서 지금까지 치고 있어요..
첨엔 애물단지 될까봐 피아노를 사지 않다가 아이가 꾸준히 잘 치길래 작년12월에 커즈와일 전자피아노 샀어요..
아무래도 치고 싶을때 치는게 젤 좋을꺼같아서요..
학원은 피아노,발레만 하는데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집에 오는 시간이 늦어져요..
전공 시킬 생각은 없구요..
저흰 전자피아노 잘 샀다 생각하고 있어요..
나무건반으로 구입했지만,일반 피아노랑은
당연 비교할 수는 없구요..
저 윗층 토요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자녀들이 돌아가 치는데 죽겠어여 ㅠ
평일은 일다녀서 모르겠지만~
뭐라 할 시간도 아니고 해서 말은.안하지만
주말 오후 티비 집중도 안되고
저희 아이 셤기간이라도 되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요런 경우도 있다 말씀 드리는거니 섭섭해 마시고요^^
아~~그렇군요 민폐끼치면 안되죠 저희남편도 소음이라고 해요 댓글감사해요
피아노 연습이라는 것이 한두 번 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연습하게 되는데, 같은 곡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을 듣게 되는 이웃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워서 문을 활짝 열고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땐 더더욱이요.
저도 어릴 때 피아노 배웠고 피아노 소리가 좋은 것을 알지만 아파트처럼 다수 세대가 모여 사는 공간에서는 그저 소음이 될 뿐이라는 생각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피아노 자리만 차지해서 제작년에 처분하고 올5월5일 전자피아노 샀어요.. 피아노는 딸아이 밤에 칠때마다 다른집에 피해준다 치지말라고 계속 스트레스 줬는데 전자피아노는 해드셋 끼고 한밤중에라도 치고 싶을때 마음데로 치니 너무 편해요 어릴땐 낮에 시간이 많은데 고학년부터는 학원다녀오고하면 낮엔 칠 시간도 없고 밤에나 치니까요..아무리 소리에서 차이난다고 해도 치고 싶을때 치는게 제일인것같아요
그러네요 저도 피아노 좋아해서 치고 싶을때 치면 힐링되고 좋을듯해요. 댓글감사요
요즘 피아노 규제하는 아파트 많더라구요. 저희 언니 사는 아파트는 방음시설을 갖춰야 피아노칠 수 있다고해서(고급아파트 아님.평범) 거의 값 못받고 중고로 팔았어요ㅠ
그리구 저도 피아노 참 좋아하지만 남의 집에서 치는 연습소리는 듣는데 한계가 있어요ㅠ
전공생이 쳐도 같은 곳에서 계속 틀리니 듣기 힘들더라구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6.22 23:50
아파트에서 개짓는소리 담배냄새 피아노소리등등 주택이면 모를까 층간소음으로 칼부림나는 요즘에 소음이에요
전공시킬거면 피아노 사셔야죠
전자피아노가 아무리 잘나와도 터치가 달라요.
방에 방음시설하고 피아노밑에 카펫깔고, 커텐달고 피아노치는게 나을듯요
예전에 제동생도 피아노전공이라서 낮에쳤는데도 윗집에서 인터폰이 왔어요 지들은 애들 뛰어다니게 놔두면서.. 그래서 인터폰으로 싸웠어요.. 니네애기들이나 뛰게하지말라고했죠 피아노는 영창피아노 영창 ㅎㅎ 요즘도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