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22년 밑반찬 나눔 마무리짓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박진수)는 10월13일(목) 서북적십자봉사관에서 원당, 정발산, 주교, 탄현, 중산2동봉사회 회원들과 지구협의회 임원들이 모여 희망풍차 결연세대 노인들에게 드릴 사랑의 밑반찬을 포장했다.
올해 4월 시작한 밑반찬은 어르신들의 일주일을 책임지며 매주 메뉴를 고민하며 총무부장과 재무부장이 가장 큰 고생을 해왔다.
부회장들이 장보는 시간을 같이하며 도움을 준다고했지만 살다보면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 중산2동 부회장이 시간을 내어 기꺼이 함께 해줬다.
돌아본 1년동안 봉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방울이 모여 정성가득 밑반찬이 만들어졌다.
항상 하는 얘기가 "집에서 먹는 반찬 이렇게 안한다. 어르신들이 드신다니까 더 정성을 쏟는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원들은 입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1, 2조 나눠서 하던 밑반찬을 지난주 행사로 인해 180가구를 한꺼번에 준비하느라 여러 봉사회에서 참석은 했어도 고생들 많이했다.
메뉴는 깍두기, 소불고기, 마늘쫑장아찌로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 잡을것 같다.
박회장은 "엊그제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마감이라니 그동안 고생한 덕분에 큰 사고없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한것 같다. 항상 봉사활동에 웃는 얼굴로 협력해주어 고맙다."며 봉사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