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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의 정통 자미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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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명반연구실 Re: Re: 하락이수 비판
자미두수^^ 추천 0 조회 277 23.09.22 12:36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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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2 12:40

    첫댓글 저는 이런 원리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참고하겠습니다.
    저가 하락이수 글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위 게시판 사용방법에 자기가 어떤 주장을 하면 근거나 출처에 따른 논리를 밝혀야 한다고 규정에 나와서 올린것입니다. 저는 잘 사용하는데 다들 그렇게 안좋게 보신다니 앞으로는 주장의 근거를 밝히되 짧게 효사정도만 올리고 길게 올리지는 않겠습니다.그런데 자미두수 타유파 말고도 다른 학문의 근거를 출처로 밝힌게 실례는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작성자 23.09.22 12:52

    다들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 저만 그렇게 봅니다.
    제 사주에서 월주와 시주를 바꾸면, 제 친구 사주가 됩니다.
    제 친구랑 같이 홍국기문 보러 갔다가 평생국이 똑같아서 신기했어요.
    당연히 해설도 똑같이 나옴.
    그런데 제 친구가 길할 때, 저는 흉했음.
    사주가 다르니 운로가 달라서 당연한 건데, 홍국기문에는 똑같이 나온 것임.
    나중에 하락이수도 그렇다는 걸 알게 됨.

    제 경험에서 알게 된 지식입니다.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시진 않습니다.

    여하간 그래서 기문은 신수국(유년운) 정도만 참고하는 게 좋다고 저는 말하고 다닙니다. 평생국은 무시하라고...
    기문 하시는 분들이 들으면 싫어할 이야기죠.

  • 23.09.22 20:02

    @자미두수^^ 예전에 내가 대유학당에서 하락이수(550.000)와 자미두수(500.000)중 하나를 구입하려고 할때(이때 둘다 이론은 하나도 몰랐음, 직장 그만두고 당장 푼돈이라도 벌어 먹고 살아야 하기에) 가진 돈이 그거밖에 안돼 어쩔수 없이 하나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기문둔갑 역학하는 친구 왈~ 하락이수는 생년월일만 알면 자동으로 그 안에 다 들어있고 서울에서도 다른 역학없이 하락이수 하나만으로 개업하여 먹고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하여,
    나도 그때 자미두수는 거의 몰랏고 하락이수는 몰랏더라도 프로그램 안에 다 들어있대서 구입하여 내용을 보니 생년월일만 알면 다 설명이 되어 잇어 뛸듯이 기뻐하여 바로 사무실 내고 손님도 받앗는데 막상 손님이 와서 질문하는 내용에는 해줄 해줄 말이 없이 허황된 말만 써 있어 동문서답하는 형식이며, 통계도 틀려 망신을 당하고 다시는 사용을 안하고 잇음.
    그후 다른 사람들에게도 물어봐도 적중률이 형편없어 거의 사용치 않는다고 하는 것을 여러 번 간접경험을 햇지요.
    하락이수에 아픈 흑역사가 있지요. 그것도 물론 좋은 경험이지요.
    원래는 하락이수가 틀린 것이 아니라 작괘법을 틀리게 하여 세상에 책을 출판하다 보니 그리되었겠지요.

  • 작성자 23.09.22 13:29

    @역비사랑 어쩌면 말씀하시는 대로, 진희이 선생이 창시한 하락이수와
    현대인이 활용하는 하락이수가 다를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역술서적은 진실과 거짓이 섞여 있다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 23.09.22 13:30

    @역비사랑 그 후로 하락이수뿐만 아니라 기문둔갑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시 한 번 생각하게됨~!
    이상하게 기문둔갑 하는 사람들하고는 기운이 서로 달라서 안맞음. ^^

  • 23.09.22 13:34

    @자미두수^^ 내가 사실 진희이=> 소강절로 이어지는 진본(물론 이것도 편찬자의 주장이겟지만)이론을 가지고 잇는데 자미두수를 공부하는 마당에 굳이 머리 아프게 다시 성격이 다른 학문을 하려니 나이도 있고 엄두도 안나서 그냥 멈추고 잇지요.
    두권이 있는데 괘를 뽑아서 그냥 쓰는 것이 아니라 수로 치완하는 무슨 원당법 운운하여 머리도 아프고 굳이 다른 거 할것 없어 멈추고 잇는 중입니다.
    저번 댓글에 새로운 작괘법으로 쓰신 다는데 내가 속으로 깜짝 놀랏지요.
    아하~! 이분이 진실에 접근하고 있구나~!하고요. ^^

  • 23.09.22 20:49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학인들이 학문을 논하는 곳이라고 보기때문에
    주장의 근거를 세세하게 알려 주시는 것은 후학들에게는 많이 도움되리라 봅니다
    짧은 효사정도만으로는 후학들은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내용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다음에라도 이런 새로운 영역이 알고 싶을 때
    되돌아 볼 근거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9.22 13:27

    https://jhbench.tistory.com/66

    초창기 컴퓨터 언어가 기계어, 어셈블리어인데, 인간이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코볼, C언어 등 인간언어에 가까운 언어들이 개발됩니다. 그런데 코볼, C언어가 갑자기 튀어나온 게 아니라, 기계어, 어셈블리어에 기반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더 발전해서 이제는 용도에 맞는 언어들이 각기 달리 개발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가령 주가분석할 때는 파이썬 언어를 쓰고, 인터넷 관련해서 제작할 때는 자바언어를 쓴다던가...

    다 주워 들은 이야기입니다.

    북한 해커들한테 국내업체가 프로그램 만드는 외주를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유가 우선 가격이 싸고, 북한 해커들은 어셈블리어를 공부해서 알고 있다네요. 그래서 고급언어로 프로그램 만들다 막히면, 어셈블리어로 보충해서 만들어준답니다. 고급언어 기반이 1세대 언어라서 가능. 국내 프래그래머들은 어셈블리어 공부한 사람이 없어서 불가능하답니다.


    사주 : 기계어, 어셈블리어

    하락이수, 홍국기문 : 코볼, C언어

    이런 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락이수, 홍국기문은 사주팔자(기계어,어셈블리어)에 기반해서 나오니까요.

  • 작성자 23.09.22 13:24

    자미두수는 그러면 사주에 기반하냐?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자미두수는 명반 배치하는 방법을 보면, 사주에서 년주만 갖다 쓰고요. 월일시는 음력 날짜로 대신합니다.

    즉, [음력 계묘년 3월 10일 두번째 시(축시를 말하는 건데, 丑이란 글자가 필요없고, 그냥 순서만 알아도 됨)] 라는 정보만 주면, 자미두수 명반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자미두수는 사주팔자에 기반하지 아니하는 전혀 다른 언어라고 봐도 됩니다.

    사주와 자미두수를 겸간해야 된다고 홍콩이나 대만에서 말한다는데, 이런 원리를 알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사주는 워낙 유파마다 해석이 다르다는 거죠. 기계어를 인간이 해석하기 어려워서 그런 걸까요...?

  • 23.09.22 15:21

    자미두수님 역비사랑님 대화 잘 읽고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9.23 09:51

    감사합니다.

  • 23.09.23 08:53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9.23 09:51

    감사합니다.

  • 23.09.23 11:41

    @자미두수^^ 나도 엄청 감사드립니다. ^^

  • 23.09.23 12:0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한 마디 첨언 하자면 ‘홍국기문’으로 위의 두 命을 포국하면 평생국의 홍국수는 같지만 팔문팔괘, 육의삼기, 구성팔장이 다르고 육친을 뜻하는 干地가 각각 다른 홍국수에 포국되기 때문에 통변이 좀 달라집니다. / 또 한 가지 저 두 분의 사주상 대운은 남자라는 전제하에 辛西대운과 癸丑대운부터입니다. (물론 대운수가 6대운 8대운이기 때문에 태어나서부터 첫 대운까지는 태어난 월주의 영향을 받는다고 ‘사주첩경’에 나오기는 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25 10:27

  • 23.09.23 21:55

    @자미두수^^ 저또한 자미두수도 그렇고 홍국기문도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햇병아리라 감히 뭐라고 말씀 드리기는 어려운데, 우리나라 홍국기문은 대부분 수봉 이기목 선생님 제자분들에 의해 학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 그 제자분들이 자신의 임상경험을 통해서 조금씩 자신만의 이론을 발전시켰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역에 기반한 하락이수는 전혀 모르고 대정수나 범위수도 옛 문헌에서 잠깐 본 게 다입니다.)
    아무튼 현재 우리나라의 동양 술수학 가운데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 命學으로는 중국에서 전래된 자평명리와 자미두수, 그리고 한국에서 자생된 홍국기문이 가장 대표적인데,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논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학문이 짧은 저에게는요…. 혹시 제 댓글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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