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무거운 이야기 써서 죄송합니다.

[시베르눈빨]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많이 무겁고 무거워서 끔찍할 정도로 가라앉습니다.

대한민국은 곧 선진국으로 진입을 앞두고 있는 나라입니다.

천민자본주의가 횡횡하지만 그걸 추구하는 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

고리타분한 유교적 관념을 가졌지만 어둠 속에선 누구보다도 개방적이고,

체계가 엉망인 노동환경을 갖췄지만 목숨 걸고 일하면 입에는 풀칠하고,

노동자를 근로자라고 명명하는 대담함으로 노동자들에게 무조건 근면함을 주입하고 있으나

이렇게 발전한 나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주의를 싫어하지만 홉스가 말한대로 국가는 만인 간 투쟁에서 국민을 지켜줘야 합니다. 

그게 국가입니다.

그런 위대한 나라에서 국민 159명이 세계적인 도시인 서울에서 국가시스템 부재로 죽었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좌파 언론에 의해 조장된 사건."이라고 말하지 않았을 겁니다.

솔직히 대한민국 대통령 수준이 그것 밖에 안 된다는 건 말도 되지 않습니다.

절대 믿을 수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눈물이 나도록 진심입니다. 

댓글이 많아서 덧붙입니다.

대통령이 그 말 한 게 아직 밝혀지지 않아 

그런 말 할 리 없다고 믿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를 찍은 국민이나 안 찍은 국민이나 너무 비참해지기 때문입니다.

정태춘의 아, 대한민국입니다.

https://youtu.be/lUAH2sP4o8c

[내사랑이슬]

저도 지금 이거 관련 유튜브보는데 이사람은 더이상 대통령일수 없다보네요
제발 이젠 언론이 정신좀 차리길요

[야생사과]

윤석열 정권의 탄생 배경과 과정을
잘설명한 유툽 한번 들어봐요.
533a, b, c 3개에요.
https://youtu.be/7nM7lzKSl40?si=Mp_ufxCtkczdypEb

[내사랑이슬]

네~감사해요
봐야겠네요~

[공영주]

정치와 종교에 대해서 공석에선 말하지 않는 주의인데..
어제 뉴스를 보고서 너무 참담하고
탄핵의 수순으로 가려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
믿고싶지 않다

[브리너]

윤석렬이 손바닥에 "왕"자 새기고 나온 행태만 봐도 멍청함을 넘어 아연실색하게 만들었죠
이태원참사,세월호사건이 이런식으로 매도된다면,
대구지하철 참사도 조롱거리가
되야하나요?
보수는 입으로만 외치고 그냥 한낱 이익 집단이며, 한국민주주의에 일말의 도움이 안됨!

[공영주]

왕 .. 지금 생각해도 ㅜㅡ ㅎ

[천고비상]

보수든 진보든 좌나 우익이나
뭐든 상관없이 진실을 제대로 보고
진실을 얘기 해야 하는데

왜 곡해를 하는지.

진실을 편향적으로 보고
진실을 제대로 얘기 못하는지..

[한번쯤]

평생을 검사로 일을하며
범죄자를 다루고 수사를 하며 액면을 보기보다 그 이면을 들여다 보고 비틀어 봤던 직업관이 대통령이 되서도 그대로
드러난것 아닐까 싶어요.
기가막힐 일입니다.
채상병사건도 그렇고
이태원 사건도 그렇고
윤통은 우두머리 제일주의
사고가 유전자로 갖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아니벌써]

법인세등 부자감세로
세수가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8조나 더 걷히지 않았다는데
윤뚱과 기재부 장관인 최상목이가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의해
현 10%인 부과가치세를 12~13%로 올리려고 만지작 거리고 있답니다.
다른건 몰라도 상위 5%를 위해 전국민이 물건을 사면 내게되는
부가가치세를 올린다면 서민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물가인상의 고통을 격게됩니다.
나라가 망하기 전에
이놈을 빨리 끌어내려야 합니다.

[보문]

울석열이형이 또 한껀했네~~ㅠ^ㅠ

[우기뉨]

변화의 기대치가 없는 현실만

자꾸 보이구 듣게 되구

그래서 전 작은 날개짓을

할겁니다 탄핵소추안이나

집회등 내가 할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할껍니다

말보단 행동으로....

[점점]

믿기 어려운 현실이죠~~
현실

[자기애]

그 믿기 어려운걸 해내든 참 대단한 대통령을 데리고 살고 있죠...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