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생 광성고 1학년에 재학중인
김준우선수가 오늘 열린 자유형 1500m에서
15분01초94를 기록. 14분59초88을 기록한
터키의 툰첼리에 이어 은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이날 기록은 박태환(14분47초38),
김우민(14분54초25)에 이어 대한민국 역대3위
기록입니다.
김준우 선수는 50m를 제외하고
모든 자유형 종목을 소화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유형 200m 1분48초24(종전 1분50초83)
자유형 400m 3분50초67(종전 3분54초19)
자유형 1500m 15분01초94(종전 15분31초51)
로 자신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에는 아쉽게 선발 되지 못했지만
내년 세계선수권 및 파리올림픽에는 출전이 확실시 됩니다.
특히 장거리에서 김우민 선수와 같이 400m 파이널 동반진출도 가능해보이고 남자 계영800m도
충분히 선발 가능해보입니다.
이제 관심사는 이번 전국체전 자유형200m에서
과연 황선우의 동나이대 기록(1분47초69)과
박태환이 2006아시안게임에서 세운
고등부 한국기록(1분47초12) 경신 여부,
400m에서 3분48초대 진입 여부,
1500m에서 14분대 진입 여부가 있겠네요.
황선우 이후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후계자가 나와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