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정치생명 사실상 끝난 이유!
‘윤로남불’에 이어 요즘 ‘한로남불’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한동훈 딸이 하면 적법하고 조국 딸이 하면 불법인가? 하는 항변이다. 공정과 상식을 외치며 대선에 출마한 윤석열은 이미 ‘본부장 비리’로 그 의미가 퇴색한 지 오래고,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한동훈은 각종 부모 찬스로 해외 동포들까지 술렁거리고 있다.
한동훈은 인사 청문회 때 민주당 의원들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다음과 같이 미꾸라지처럼 잘도 빠져 나갔다.
(1) 논문이 아니라 에세이고 표절이 아니라 첨삭받았다?
그러나 곧 딸의 논문이 표절되었다는 증인이 세계 곳곳에서 터져 나왔고, 구체적 증거까지 공개되었지만 한동훈은 이에 대해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첨삭’만으로는 논문 문서정보에 딸이 아닌 다른 작성자 이름이 그대로 남아 있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간단한 논문을 에세이라고도 한다는 점에서 “그건 논문이 아니라 에세이다.” 라고 해명한 한동훈의 말도 옳지 않다.
주지하다시피 수필에는 신변잡기를 쓰는 경수필과 다소 무거운 주제로 쓴 중수필이 있는데, 이 중수필이 에세이에 해당한다. 한동훈 딸이 단순히 수필을 썼다면 왜 저널에 소개하려고 애썼겠는가? 나중에 아이비리그에 입학할 때 써먹으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한동훈의 딸은 지난해 11월 오픈액세스저널인 ‘ABC Research Alert’에 4쪽짜리 영문 논문 ‘국가 부채가 중요한가?(Does National Debt Matter?)’를 올렸고 이듬해 2월엔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SSRN(사회과학네트워크)’에 동일한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문서정보를 보면 지은이에 Benson(벤슨)이라고 시작하는 이름이 적혀 있다. 문서정보는 파일을 생성하는 컴퓨터 이름으로 자동 저장된다. 이후 프로그램 등을 통한 임의 수정이 가능하지만, 한 후보자 딸이 굳이 본인에게 불리하도록 지은이와 집필 날짜를 수정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벤슨이 작성한 문서를 받아 그대로 저널과 데이터베이스에 올렸을 가능성이 크다. 벤슨 역시 표절을 인정했다.
(2) 입시에 사용할 계획이 없다?
논란이 되자 한동훈은 딸의 스펙을 입시에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했지만 이 역시 대다수 한국 학부모들의 정서에 맞지 않은 말이다. 이것은 마치 집에 도둑질하러 들어간 사람이 가져갈 만한 물건이 없어 그냥 나왔으니 죄가 없다는 논리와 같다.
추측건대 한동훈이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되지 않았다면 딸은 그동안 축척해둔 각종 스펙을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에 제출했을 것이다. 미국은 그러한 스펙이 대학 입시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미국 대학은 지원자의 부모는 물론 사회 유명인사 이름까지 적게 해 추후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한동훈의 변명대로 딸이 입시에 사용할 계획이 없었다면 왜 에세이 수준의 글을 별도로 첨삭을 받아 저널이나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에 올렸을까? 한동훈 딸이 무슨 작가 지망생도 아닌데 말이다.
이에 대해 경희대의 한 교수는 “다양한 분야로 논문 6개를 작성했는데 이는 100% 입시에 사용하려는 의도라고 봐야 한다”며 “(논문을 올린 저널이) 약탈적 저널(돈만 내면 품질·주제와 상관 없이 글을 실어주는 곳)이지만 홈페이지를 보면 아주 정상적인 리뷰가 이뤄지는 국제 학술지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 미국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에게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논문을 냈다는 것으로 보여 높은 점수를 받길 기대했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할 말이 없어진 한동훈은 “인사청문법의 취지, 미성년 자녀 보호 필요성 등을 고려할 때, 후보자가 관여한 바 없는 미성년 자녀의 상세 활동에 대해서 일일이 답변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그의 이미지는 이미 추락할 대로 추락했으며, 따라서 이후 한동훈의 정치 행보도 험난할 것이다. 국민들은 조국 자녀만큼만 수사하라고 분노하고 있다.
후안무치한 인간들
법률가인 한동훈은 자신의 논리가 맞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선 소나기부터 피하고 보자 식으로 변명했겠지만 ‘조국가족학습효과’가 있는 국민들이 이를 용납하겠는가? 이것은 마치 법인카드로 더 많은 고급 음식을 사먹은 원희룡이 김혜경 여사가 사용한 법인 카드를 욕하는 꼴과 같다. 윤석열은 검찰총장 때 사용한 특활비 147억의 내력을 아직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LH사건으로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힘당은 나중에 국민권익위가 전수 조사한 결과 민주당보다 더 많은 부동산 투기꾼들이 나타났지만 수구 언론들은 이에 대해 자세히 보도하지 않았다. 부친이 세종시에 있는 논 3000평을 구입한 게 밝혀진 윤희숙은 국회의원을 그만 두더니 윤석열 정권의 부름도 받지 못했다.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라고 해 대선에 승리한 국힘당은 그 사건으로 돈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 국힘당 쪽 사람들이란 게 드러나자 조폭 뇌물설, 변호사비 대납설 등을 유포했지만 모두 가짜로 드러났다. 한 마디로 이율배반, 후안무치, 적반하장이다.
김건희는 도이츠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권오수 대표는 물론 조작에 가담한 5명이 모두 구속되었는데도 아직까지 검찰 소환을 거부하고 있다. 수사팀이 무혐의로 김건희를 풀어주려다 검찰수뇌부(1차장)로부터 거부당한 이유가 뭐겠는가? 장모의 양평공흥지구 불법 부동산 투기는 그야말로 비리백화점 수준인데도 검찰은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그래놓고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외치니 우리 집 개가 웃는 것이다.
봉사활동 미리 서명?
청문회 때 큰소리치던 한동훈은 최근 MBC PD수첩이 보도한 한동훈 딸의 허위 봉사 계획서에 대한 침묵하고 있고, 조중동 등 수구 언론들은 아예 이것에 대해 보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한동훈의 딸은 실제 봉사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한달 뒤인 7월까지 봉사활동을 한 것처럼 허위로 자필서명한 것이 취재 결과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PD수첩 취재진은 14일 밤 [공정과 허위-아이비리그와 고교생들] 편에서 알렉스한으로 알려진 한 장관의 딸의 자원봉사 기록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는 경기도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알렉스한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천시에서 시의회 의장상과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센터 측은 알렉스한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센터 아동들에게 외국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하면서 한양의 자원봉사 활동일지를 취재진에게 보여줬다. 문제는 센터가 보여준 활동일지에서 나왔다.’
‘일지에는 자원봉사 시간과 봉사내용, 봉사자의 서명이 날짜별로 기록되어 있었다. 취재진의 센터 방문은 6월 9일. 그런데 자원봉사 활동일지에는 같은 달 14일, 21일, 28일은 물론 다음 달인 7월 26일까지의 자원봉사 내역이 한양의 자필서명과 함께 기재되어 있었다.’
‘취재진이 왜 7월 26일 것까지 이미 봉사를 한 것으로 돼 있는지를 묻자 센터 관계자는 “저희도 잘 모르겠다. 한 번 확인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날짜를 그렇게 전부 잡아놨을 수도 있다. 확인을 해보겠다”라고만 말했다.’
이는 명백한 위조로 거기에 부모가 개입했다면 사법처리감이다. 인턴증명서 발급 시간 가지고 최강욱 의원에게 유죄를 내린 검찰이 아닌가. 자신들이 도륙한 조국 가족 때문에 자신들이 당하고 있는 현실, 이런 걸 우린 흔히 부메랑이라고 한다.
거기에다 윤석열의 음주, 김건희의 사진 타령 등이 불거져 국정 지지율이 내려가자 검찰은 백윤규 전 산자부 장관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백윤규 장관을 구속시켜 문재인 대통령을 치려던 수구들의 음모가 실패로 끝난 것이다.
고위공직자 인사검증권까지 쥐고 ‘소통령’으로 불리는 한동훈의 정치 생명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이미 딸로 하여 이미지가 추락했고, 처형 자녀들의 문제도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 위기를 정치보복으로 메꾸려한다면 한동훈과 윤석열의 정치생명은 더 앞당겨질 것이다. 국민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 coma(유영안: 작가, 서울의 소리 논설위원)
첫댓글 청문회 때 큰소리치던 한동훈은 최근 MBC PD수첩이 보도한 한동훈 딸의 허위 봉사 계획서에 대한 침묵하고 있고, 조중동 등 수구 언론들은 아예 이것에 대해 보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한동훈의 딸은 실제 봉사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한달 뒤인 7월까지 봉사활동을 한 것처럼 허위로 자필서명한 것이 취재 결과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나라를 바로 세우려면
조선일보-TV조선
폐간-폐지가 먼저입니다
@달그리메(대구)
이는 명백한 위조로 거기에 부모가 개입했다면 사법처리감이다. 인턴증명서 발급 시간 가지고 최강욱 의원에게 유죄를 내린 검찰이 아닌가. 자신들이 도륙한 조국 가족 때문에 자신들이 당하고 있는 현실, 이런 걸 우린 흔히 부메랑이라고 한다.
인면수심인 자가
방패와 칼을 쥐고 있으니
난공불락...
저놈을 꼭
법의 심판대 위에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달그리메(대구) 제발 저놈 꼭 처벌 되기를
간곡하게
고위공직자 인사검증권까지 쥐고 ‘소통령’으로 불리는 한동훈의 정치 생명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이미 딸로 하여 이미지가 추락했고, 처형 자녀들의 문제도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 위기를 정치보복으로 메꾸려한다면 한동훈과 윤석열의 정치생명은 더 앞당겨질 것이다. 국민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사견입니다
두넘은
검새생활에서
끈끈한 우정을 넘는
괸계가 있는것같고요
특히 쥴리와 어떤관계로도
연계되어서 끝까지 갈것같습니다
차고 넘치는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고
법무부 장관이 되는 세상...
최우선 과제가 언론개혁입니다
국민을 현혹시켜
개-돼지로 만드는 작업을
못하게 해야...
주권의 주인은
바보다? 아니다?
에라이 또라이
말 고만 바꿔라 ㅊ
한동훈도 별 ☆것에 크게 관심도없건희와 또 본인도 안될처지임을 잘아는듯..
그의 직무와 스탠스는 윤석열건희 지킴이 열성하수인.
그냥 반대측 제거와 윤석열정부 보호에 앞장서는것으로 목표와 방향을 잡은듯..
누가 비난하던,아랑곳안함..오로지 윤석열정부의 충견역할로 만족하는듯.
정치적 방향으로 가기엔 본인도 한계임을 알터..
윤가는 저런상황이래도 절대 한동훈을 놓지는 않을것같네요...무대뽀 백정놈이라.
굥부장 굥핵관 한동훈도!
세월 정답을 알려줍니다!
탐관오리 자만하지 말어!
나뿐놈들
분명히 큰죄를 받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