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8~9 담양 탁구클럽 오픈식에 참관하며..

[사파]

오랜만에 담양으로 탁구여행?을 다녀왔네요

기춘이랑 국호랑 함께 강남 센트럴시티에서 8시10분 우등편으로 담양터미널로 출발~

중간에 한번쉬고 11시25분 도착! 쉬는시간 빼면 3시간만에 왔네요 (생각보다 가깝다는ㅎㅎ)

탁구장까지 택시로 기본요금에 오니 넓은 주차장이 보이고 파란지붕의 큰 창고건물 두개가 보이네요..

그중 한곳이 이번에 도과장형님이 오픈하신 담양탁구클럽!!

안으로 들어서니 도과장형님과 담양탁구협회 관계자분들이 함께 계시네요..

 <파란패딩 뒷모습의 국호>

 <좌측하단의 문구가 인상깊네요 ㅎ>

<내부 남자화장실>

도과장형님과 인사를 나눈후 국호는 담양분과 바로 몸풀기를 시작..

이어 송골리옹형,창원의 패트릭형님,대구의 친구74형,광주의 보노보노형님,오아시스님,천안의 블루와 주니어,장구니가족,대구에 출장 와 계신 목발의 제껴형까지..전국의 탁우회원이 모두 모인자리가 되었네요 ㅎㅎ(미니전국모임)

그리고 속속 도착하기 시작하는 오픈식 대회 참가자들..

이날 여러소속의 동호회에서 참가..

3인3단식겜으로 6개조, 예선 3팀리그 후 본선토너먼트실시..총 57명 오픈기념대회 참가..

담양A팀 - 송골리옹(4) 블루(5) 담양회원분(5)

서울A팀 - 국호(1) 순수기춘(6) 친구74(6)

서울B팀 - 패트릭(4) 오아시스(4) 사파(4)

(장구니는 늦게와 번외게임을..보노형님은 장모님 생신모임에..제껴형은 응원을..^^)

3팀 예선리그에선 담양A팀과 서울A팀이 무난히 조1위를 기록.. 서울B팀은 1승1패로 조2위 기록..본선 18강리그 시작!

1차전에서..서울A팀의 1짱, 유일한 1부참가자 국호가 1번주자로 나와 6부에 고전하며 2:3패.. 탈락위기에 직면했지만 2번주자로 나온 친구74형이 풀세트 접전끝에 승리.. 결승을 기춘이에게로 연결, 기춘인 기다렸다는듯이 양반탁구로 상대를 완벽히? 제압하며 8강진출! ㅎㅎ

반면 무난히 1차전을 승리한 담양A팀과 서울A팀과 달리 막강 5부 세명이 모인 F조1위 동광주팀을 만나 오아시스님과 사파가 패해 탈락..번외로 이어진 3번 주자겜에선 패트릭형님이 3:2로 승리하며 위안을.. ^^;;

이어 벌어진 8강전은 담양A팀과 서울A팀이 만나게 되어 담양A팀의 승리..1번주자로 나온 송골리옹형과 기춘이의 풀세트접전에서 송골리옹형이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네요 ㅎㅎ

그렇게 결승전에 결국 담양A팀과 울팀을 이기고 승승장구하며 오른 동광주팀의 대결..

승부는 3:0으로 막강5부로 구성한 동광주팀이 우승했네요 ㅎㅎ (상품으로 쌀 30KG)

중간에 실시된 경품추첨에서 저를 비롯한 많은 탁우회원이 당첨되었지만 외부손님들을 위해 자진 반납.. ^^;;

7시에 모든 겜을 마무리하며 탁우회원들과 담양탁구 동호회원들간의 뒷풀이 자리로 이동..

연매출 30억의 돼지갈비집으로 가서 30여명이 양~껏 먹으며 즐거운 자리를 함께 했네요.. ^^

뒷풀이 비용은 도과장형님의 친누님과 매형분이 계산하셨다는.. ^___^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이어 다시 탁장으로 이동해 간단한 치맥내기 단체겜을 하고 즐주 고고싱~~ 숙소까지 이어졌다는.. ㅡㅡㅋ

담날 9시경에 숙소에서 모두 나와 아침 해장국을 먹으며 다시 탁장으로 이동..

지난 밤새 내내 이어진 설전의 주제 "도과장형님 VS 패트릭형님" 간의 탁구 누가누가 잘치나~

지는 자 "일년동안 패배 인정하기" 받고 "점심 떡갈비 모두 쏘기"의 타이틀을 걸며 각자 진검승부를 위해 한두겜씩 장구니와 사파에게 몸풀기 시작.. 그리고 이어진 세기의 대결..두둥~ ㅎㅎ

심판 - 블루

촬영 - 사파

11점 5전3선승제

이렇게 승부는 나고 즐거웠던 일박이일을 마무리하며 아쉬운 인사를 함께 나누며 각자의 삶의 터전으로 이동했네요 ^___^

끝으로 다시한번 도과장형님의 담양탁구클럽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리오며 앞으로도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만난 여러 탁우회원님들도 반가웠구요 담을 기약하며 인사드립니다 _(__)_

[블루(정현)]

반가웠고..오타가 있는 듯..우승은 동광주.. 그리고 친구74형이 결승전인 걸로 기억하는데 아니었나??^^

[순수기춘]

내가 결승 맞아요.ㅎㅎ

[사파]

광주만 생각나서 ㅎㅎ 장구니와 함께 일부러 광주터미널까지 태워줘서 고마워~ ^^

[순수기춘]

블루 형님! 덕분에 즐거웠구 편하게 여행했습니다.감사합니다.^^

[패트릭]

기춘아! 감기 다 나았나

[순수기춘]

목소리가 이상하게 나와요.순수하지 않게요ㅠ

[순수기춘]

하필이면 심한 감기에 걸려 2차도 못 가서 아쉬움이 컸답니다.그래도 1,2부인 국호랑 형님과 나란히 우등고속버스여행해서 나름 즐거웠어요.ㅎㅎ

[사파]

생각보다 빨리 오고갔네그려 ㅎㅎ 감기기운은 좀 나아진겨? 함께가서들 즐거웠어~ ^^

[순수기춘]

주사를 맞느라 어쩔 수 없이 간호사에게 섹시한 엉덩이를 보여주고 말았네요?ㅋㅋ약까지 먹으니 한결 좋아졌어요.어제 아침부터 먼저 간다고 어린애처럼 징징대서 죄송해요.ㅎㅎ

[뿡뿡이]

징징기춘~~~ㅋ

[순수기춘]

누나도 마찬가지면서~~~ㅋ

[블루(정현)]

지금 동영상을 보니..두분 다 서브 반칙이네요..ㅋㅋ
심판보면서 패트릭형한테만 안띄운다고 한마디 하긴했는데..
안띄운것보다 먼저 지켜야할 것이 있는데..
공을 테이블 바깥에서 토스해야하는데..테이블 안에서 하고 있네요..^^
서브를 지금 동영상으로 봐선 16cm띄운건지 아닌건지 불확실함으로..더 띄우세요..ㅋㅋ
도과장형은 준비동작(멈춤동작)없이 바로 서브하고..
공을 움켜쥐고 아래쪽에서 출발하는 듯..
근데 다들 이정도는 반칙하죠??

[장구니]

심판이 트릭형한테만 태클걸어서... 트릭형 무너진 듯...^^;;;;

[패트릭]

블루야! 나도 그것때문에 ㅎ ㅎ ㅎ
내 써브는 테이블 안에서 던지는 경향은 반칙 맞다..계속 개선 중이고
15cm는 확실히 띄운다..뛰우는것은 반칙아님..ㅋㅋㅋ
도과장 써브도 반칙인가 그거는 모르겠네
관장 체면상 3:2로 아슬아슬하게 져주었다..
그래도 그냥 재미있는 게임이었다..ㅋㅋㅋ

[패트릭]

장구니 실력이 엄청 늘었데 깜짝 놀랐네..ㅎ ㅎㅎ
봐줘서 겨우 체면 치레하고 왔네..ㅋㅋㅋ
근데 움직임이 너무 좁고 약하던데 그것만 개선되면
무서운 탁구가 되겠던데..ㅋㅋㅋ

[장구니]

도과장형... 탁구장에서 만난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정말 즐거운 자리였어요..^^
그리고 후기 올려준 사파도 수고 많았어...^^

[사파]

광주터미널까지 태워줘서 고마웠어~ ^^

[패트릭]

사파랑 즐거운 시간이었다..ㅋㅋㅋ 다음에 봐!
언제봐도 사파는 마음씨가 따뜻한것 같아

[순수기춘]

근데 왜 못 자게 했어요?ㅋㅋㅋ

[아이버슨]

근데 블루형은 오ㅐ 아직도 5부죠? 저번에 나가서 우승하지 않았나요? 역시 전라도 부수 ㅎㅎㅎ 전 8부죠?

[블루(정현)]

우승은 단체전..개인전은 입상못했지..ㅋㅋ

[동이]

못가서 너무 아쉬웠지만...그래도... 도과장형님의 개업을 축하드리며 대박 나세요^^

[백곰]

도과장 형님! 늦었지만 클럽 오픈 축하드립니다.

[친구74]

다들방가웠어 상곤이형대박나길 ㅎ 나두6부로 쳤다 진수야 ㅎ

[순수기춘]

형님 덕분에 결승도 쳐보고 영광이었슴돠~ㅎㅎ

[친구74]

춘아왜이러냐 ㅎ 화이팅하자

[사파]

오잉~ 기춘이랑 다이다이네용 ㅎㅎ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순수기춘]

이날 최대 이변의 주인공...완순이 형님.ㅎㅎ

[장지커]

도과장형 탁구장 오픈 축하드려요~ 시간 되면 한번 갈께요~
여전하네요 탁구실력~ *^^*

[순수기춘]

드마리스 형님! 가실 때 나도 같이 갈게요~꼭 연락 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