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숏핌플 수비 입문하려는 사람입니다. 방학 때마다 간간이 박보람 코치님 하시는 탁구장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민러버에서 후면 숏 전진속공 전형으로 바꾸고 레슨 받은지 3개월 정도 지났-어요.
(모리스토 sp) 근데 바꾸면서 느낀 점이 공이 특출나게 회전이 많이 먹지도 않고, 그렇다고 빠르고 강한 포핸드 스매싱이 제 특기인데 그게 오히려 잘 살아나는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다시 민러버로 돌아갈지, 아님 마티아스 팔크 선수처럼 전면숏을 써볼지, 수비 전형을 할지 고민이 참 많아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이런저런 전형 다 거치고 수비도 한다고 기웃거리는 할배인데요
수비로 점수를 따는게 만족도는 더 높은것 같아요
보람찬은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데 ~ ㅎ
맞아요 그쪽입니다~~근처 사시나 보군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24 10:5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24 12:59
자기가 해봤을때 재미있는 전형을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보통 양쪽 평면 쓰다가 백에 숏 다시는 분들은 백드라이브가 잘 안되는 분들이 많죠.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형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전형선택은 남의 글로 판단하는 것 보다는 실제로 같이 치는 사람들 의견이 더 정확합니다.
관장님은 저한테 숏으로 전진속공 하는게 맞을것 같다 하셨어요. 백드라이브랑 백쪽 2구처리가 안돼서 바꾼건데 사실 지금도 잘 안돼요. 포핸드 숏은 아직 좀 생소한데 그렇게 바꾸면 포핸드 스매싱에 유리할까요?
@숏수비 포핸드 숏은 백핸드보다 100배는 힘듭니다.
펜홀더와 달리 직각에 가까운 타구각을 만들기 힘들기 때문이죠. 직각에 가까운 타구각을 만들지 못하면 숏을 쓰는 의미가 별루 없고요... 따라서 모리스토보SP보다도 쓰기 편한(각도에 덜 예민한) 102 러버 등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포핸드 한 방 스매시(전형)에 가장 좋은 러버는 오메가3 아시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모리스토 sp 는 애초에 숏핌픟 커트 수비용으로 쓸수없는 러버입니다. 스핀핍스 d1, 스핀핍스 d3, 스펙톨, 매직핍스 같은 러버의 얇은 스폰지 버전이 맞다고 봐지네요.
알고 있어요!! 그래서 스펙톨이나 다른 러버를 사 볼까해요! 혹시 입문자에게 추천하실 만한게 있을까요?
저는 수비하실거면 d3 를 추천드려요. 제일 무난한건 스펙톨이구요.
저도 백핸드 숏으로 바꾼지 8개월정도 지났는데요 아직도 적응중입니다.
조금더 쳐보시죠. 모리스토가 평면에 가장 가까운 성질이 있어서 그런데 숏은 숏이거든요 깔림이 있으니 잘 활용해보시면 포핸드 스매싱을 충분히 보조할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