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POD&oid=001&aid=0009660989
언론 기사입니다. 말 그대로 12월 중순부터 KTX가 서울역->강릉역을 2시간 이내로 주파하게 됩니다.
현재 고속과 시외의 경쟁이 치열한 서울 <-> 강릉 노선에 엄청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강릉역을 이전하지 않고 현 위치를 개량한 터라 접근성도 굉장히 좋습니다. 게다가 강릉뿐만 아니라 횡성행, 장평-진부-횡계 경유 강릉행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횡성역, 둔내역, 진부역 위치가 괜찮은 편이라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노선 조정 예상 노선>
- 서울/동서울 <-> 강릉 (무정차)
- 동서울 <-> 장평,진부,횡계,강릉
첫댓글 서울-강릉 KTX가 올림픽 기간에만 운행한다고 합니다 강릉행만 아니라 연계 환승 조합까지 보면 동해,삼척행도 노선 조정 대상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두 그리 알고 있었는데 아니라고 하더군요 올림픽기간에는 하루에 총 편도 51회 운행된다고 하네요 올림픽이후에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요금은 편도 2만5천원에서 3만원선이 된다고 합니다
@안성토박이 올림픽이후에는 평일 22~23회, 주말 30회 다닌다고 기사났습니다..
그리고 곧 ktx가 강릉뿐만아니라 2019년에는 동해까지 들어가는 사업이 승인이 났다고 하네요..
ktx가 들어가다가 차후에 250km급 열차가 들어오면 그게 들어간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선로 설계속도도 250으로 알고있구요.
그래봤저 버스탈사람은 버스탑니더. 배차,요금도 버스가 더 좋고요. 소요시간도 딱히 의외로 끌릴정도로 차이나지는 않네요. 글고 강릉 ktx가 그정도로 배차유지하는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역시나 가장~죽어나는 것은 경의-중앙선의 용산역~망우역 구간일 듯 합니다. 철저한 시간표 조정 및 철도 선로 관리 및 개량이 필요할 듯 합니다.
철도는 너무 정치적으로 막 하는것 같습니다. 수요뻥튀기해서 허허벌판에 막 역만들고 말만 고속철이지 경유지가 너무많아 서울부산도 뭐 처음에는 2시간 정도에 가능하다 어쩌다 하다가 이제는 3시간 넘는 ktx도 등장....고속철이라는 말이 어울리는지 의문입니다. 저 노선도 분명 올림픽 기간이 지나면 시간 늘어날것이 뻔합니다. 지금도 거의 대부분 철도 지연나는판에 -_- 적자도 날것 같구요. 지금도 인천공항에서 서울빠져나오는데만 하더라도 1시간은 그냥 잡아먹는것 같던데 강릉ktx까지 개통한다치면 더 복잡하고 참...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ㅇㅅㅇ;;
네...저도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철도관리 정말 잘해야하는데 허구헌날 적자라하니...
근데 철도공사직원 일부 얘기를 들어보면 공사라그런지 급여는 굉장히 좋더군요...
크게 놀랐어요.
지하철 역시 그렇구요...
@도요다 장난 아닙니다 초봉이 평균 들어갈때는 2500정도구요 연수따라 올라가는데 5년 넘으면 보통 4천 이상이라고 하네요 장난 아닙니다 근데 근무 환경은 리듬이 깨진다고나 할까요 빡세다고 합니다....
버스야 민간 회사이므로 이윤을 창출하지 않으면 망하니깐 좀 더 효율적인 운영을 하지만 철도는 국가에서 적자를 탕감하여 주고 절대 망하지 않으므로 아무래도 책임 경영에 한계가 있지요. 철도 쪽은 공무원이나 마찬가지죠. 버스는 여기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승객이 적으면 회사 망하고 직원들은 다른 회사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