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일 식음료 브랜드 사상 470억 병이라는 단일 품목 최고의 대표 상품아다.
야쿠르트는 연간 1200억원을 올리는 효자 상품이다.지난 45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것은 윤덕병 회장의 노고가 컸다.또한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노고도 빼놓을 수 없다.
1971년 출시된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 원조라는 명성과 함께 국민의 건강을 지켜오고 있다.
1960년대 일본 야쿠르트를 통해 종균 앰풀을 들여왔다.2년간 연구끝에 1971년 국내 최초로 야쿠르트 개발에 성공한다.하지만 농수산식품부(현재)로 부터 종균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종균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낙후된 한국의 실정을 바로 잡았다.
발효유를 처음 접해본 국민들은 "균을 왜 돈주고 사먹느냐","병균을 팔아 먹는다".약으로 오인 되기도 하였다.이때 홍보와 전시적 과정에서 야쿠르트 아줌마가 등장하게 된다. 발매 첫해 평균 2만개(1971)에서 하루 평균 100만병(1977)이어 300만병(1983),500만병(1989),800만병(1990)이 팔려 나갔다.
전 국민적 사랑에 힘입어 올해 총 판매량(470억병)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는 국내 식.음료 단일 브랜드 사상 최다의 판매기록이기도 하다.출시 43년만(2013.12월)에 칼로리를 3분의 1로 줄인 "야쿠르트 라이트"를 출시, 당 함량을 대폭 줄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직장이나 아파트 단지나 학교,빌딩 곳곳에서 아줌마들을 선보여 한국사회를 선보이는 하나의 풍경이기도 하다.직장에 다닐때 얼마나 돈벌이가 되느냐고 묻자 아저씨 봉급만큼 벌지요 하는말에 깜짝 놀랐다.물론 담당구역이 좋아야 한다고 귀뜸했다.
최근 야쿠르트 아줌마들의 유니폼을 개선하고 카트에 전동시스템을 도입해 발만 올리면 자동으로 이동할수 있도록 첨단화했다.또 24시간 냉장시스템을 구축해 유제품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게 운반할수 있도록했다.유니폼도 기능성을 보완한 베이지색바탕에 분홍색과 주황색을 섞어 산뜻하고 푸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1971년(27명으로)시작한 야쿠르트 아줌마는 현재 1만 3000명이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6. 12. 9 ( 한마디 : 한가지 전공 분야에서 근무하면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기 쉽다.어찌 보면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볼수 있다.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