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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재산 싸움이 일어나기 전 단란했던 도너번 일가. 뒷줄 왼쪽에서 네 번째 사람이 존 도너번 사장, 오른쪽은 세 번째 부인 린다. 장남 제임스는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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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한국마사회와 공동 발간한 이 책자는 안산공과대학 호텔조리과 정재홍교수가 집필했고 39종의 요리방법(말고기설렁탕 등 한식 14종, 말고기스테이크 등 양식 11종, 말고기회덮밥 등 일식 7종, 탕수마육 등 중식 7종)이 컬러 사진과 함께수록됐다. 또 기능성식품 소재로서 말고기가 지니고 있는 여러가지 영양적 특성도 소개됐다. 난지농업연구소는 이 책의 발간을 기념해 27일 오후 저자를 초청, 음식점과 요식업체, 생산자 및 소비자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강하고 말고기의 대중식품 정착을 위한 토론회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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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연극계 화제작으로 꼽혀온 작품으로 러시아 출신 세계적 연출가 레프도진(Lev Dodinㆍ62)이 상트 페테르부르크 말리 극장의 배우 40여 명을 이끌고 내달20-21일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레프 도진은 러시아 연극 분야 최고 권위의 황금 마스크상을 세번이나 받았으며세계 연극계의 권위있는 유럽연극상(2000)까지 수상한 거장. 1983년 말리 극장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뒤 `형제 자매들`, `갈매기`, `바냐 아저씨` 등의 레퍼토리로 말리극장을 세계적 극장으로 키웠으며 고전과 현대문학, 소설, 서사시 등 무대화할 문학작품을 탁월한 안목으로 선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
‘서양화가 주경을 아십니까.’ 주경(朱慶·1906∼1979)은 미술계에서 근대 미술사의 개척자이자 국내 최초의 추상화가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은 7월 30일까지 제6전시실에서 주경 탄생 100주년 기념 회고전을 연다. 시기별로 회화, 자료 등 60여 점을 모았다. 주경이 중앙고보 시절에 그린 ‘파란’(1923년)은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로 평가된다. 1920년대 작품으로는 믿기 힘들 정도로 전위적인 서구풍 그림이다. 하지만 구상에서도 일찌감치 다양한 서구 사조를 수용해 추상화보다 더 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 때문에 그에겐 ‘최초의 추상화가’ ‘사실주의 화가’란 평가가 엇갈려 왔다. 이번 전시회에선 작가의 정체성을 추상작업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정물과 누드, 풍경화를 통해 사실주의 회화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경은 일본에 유학했던 고희동, 이종우 등에게 미술을 배운 서양화가 2세대 작가. 1928년 일본 유학을 떠나 1930년대에는 도쿄에 있는 유학생들의 모임인 백우회를 조직하고 회장을 맡았다. 귀국 후엔 미술교육자와 미술행정가로 활동했고, 대구에 정착해 지역 화단 형성에 기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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