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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월 11일 (수) 석간 (2.11.06:00 이후 보도) | |||
배 포 일 |
2월 10일/ (총 8매) |
담당부서 |
질병정책과/ 예방접종관리과 | |
과 장 |
이재용/ 박 옥 |
전 화 |
044-202-2510/ 043-719-6810 | |
사 무 관 |
송영조/ 김미영 |
044-202-2505/ 043-719-6831 |
영유아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5월부터 시행
- 2012년 1월 이후 출생아 대상,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가능 -
- 병의원무료접종 정책 1년, 1,166만 건 접종비 지원, 보호자 10명중 8~9명 “무료접종 만족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시행 된다고 밝혔다.
○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될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아동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약 90만명이다.
* A형간염 예방접종 기준: 생후12∼36개월 사이 2회 접종
○ 그동안 A형간염 두 번 접종에 10만 원 가량 드는 접종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병의원(보건소 포함)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진다.
○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 6세미만 소아에서는 감염이 돼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영유아로부터 청소년 및 성인이 A형간염에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전격성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두 번의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 A형간염을 포함한 총 14종 무료접종 대상 백신 및 지정의료기관(전국 7천여 곳)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5년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무료시행 백신(14종)>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Td, Tdap,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PCV), A형간염(5월 시행예정) ※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2012년 1월 이후 출생아 |
□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국가예방접종 전면무료시행(병의원 무료접종) 정책 1년을 맞아 보호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개요: 12세이하아동 보호자 1,017명 면접조사(’14.6.17∼7.4. 리얼미터), 신뢰수준95% 표본오차 ±3.10%p
○ 전국 12세 이하 어린이 보호자 1,017명 대상 조사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병의원 무료예방접종 정책'에 대해 응답자 전체의 85.3%(867명)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 무료접종정책 만족여부 :매우만족 35.9%, 만족 49.4%, 보통 13.2%, 조금불만족 1.0%, 매우불만족0.6%
- 이 결과는 2013년(접종당 본인부담 5천원) 예방접종 정책 만족도 조사 때 보다 만족한다는 응답이 1.5배(28.4%p) 증가한 수치다(정책만족도 2013년 56.9%→ 2014년 85.3%).
-또, 예방접종 지원정책 시행으로 “가까운 병의원 이용으로 접종이 편해졌다”는 응답이 전체 보호자의 77.1%(786명), “접종비 지원으로 양육비 부담이 일부 줄어들었다“는 응답도 75.9%(772명)로 나타나 보호자들이 무료접종 정책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아울러 보호자들은 향후 정부 예방접종 정책 추진과제로 ‘선택접종에 대한 무료지원 확대(44.6%)', '백신 및 접종과정의 안전성 확보(40.4%)', ‘접종기록 통합관리 및 시기 안내(7.2%)’ 등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총 1,166만건의 어린이 예방접종이 무료로 실시됐고, 비용상환 신청 금액은 모두 3,332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정책’은 젊은 부모님들의 육아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전체의 면역력을 높여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공공보건 사업의 중요 전략”이라 설명하며,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 엄마 혼자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정책개발과 지원에 더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 예방접종 국가지원 확대 및 본인부담금 경감 추이 (민간의료기관 1회 접종비 평균 기준) |
※ 붙임 1. A형간염 예방접종 Q&A
2.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개요
3. 국가예방접종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붙임 1】A형간염 예방접종 Q&A
< 일반사항 >
Q1. A형간염이란?
A1.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Q2. A형간염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2. A형간염은 평균 28일(15~50일)의 잠복기 후에 간염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고열, 권태감, 식욕부진, 진한 소변, 황달 등인데 다른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간염과 증상만으로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증상 발현은 환자의 연령과 관련이 있는데 6세 미만 소아에서는 약 70%에서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있더라도 황달이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6세 이상의 소아나 성인에서는 대부분 간염의 증상이 생기는데 이 중 70%에서 황달이 동반됩니다.
< 예방접종 실시기준 >
Q1. A형간염 백신은 언제 접종해야 하나요?
A1. A형간염 백신은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을 하고, 6~18개월이상 경과 후(백신 종류에 따라 일부 차이 있음) 2차 접종을 합니다.
Q2. A형간염 예방접종 후에 항체검사를 해야 하나요?
A1. 현재 사용되고 있는 A형간염 백신의 경우 접종 후 항체 생성률이 거의 100%에 달하므로 예방접종 후 항체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Q3. A형간염 백신의 경우 서로 다른 제품간 교차접종이 가능한가요?
A3. 네, 가능합니다. 1차와 2차 접종 시 제조사가 다른 제품으로 교차접종을 하더라도 항체 생성률과 면역원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Q4. A형간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무엇이 있나요?
A4. A형간염 예방접종 후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접종부위 통증, 발적, 붓기 등의 국소반응으로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가볍고 저절로 호전됩니다. 그 외 경한 전신반응인 무력감, 피곤, 미열 등은 10% 미만에서 발생합니다.
【붙임 2】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개요
□ 추진 방향
○예방접종으로 인한 육아부담 경감 및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민간 의료기관 예방접종 본인부담금의 지속적인 경감 및 지원백신 항목 확대 추진
* (’09년-’11년) 백신비 지원 → (’12년-’13년) 백신비 + 접종 시행비 일부 지원(본인부담금 5천원) → (’14년~) 전액 지원(전면무료 접종)
* 지원백신: 8종(`09년) → 9종(`11년) → 11종(`13년) → 13종(`14년) → 14종(`15년 5월부터)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 정책’은 예방접종 국가보장성을 강화해 접종률 향상 및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국정과제’로 선정돼 추진 중임
[국정과제 62. 행복한 임신과 출산] 62-1(맞춤형 임신․출산 비용 지원) 만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비 본인부담 폐지 및 항목 확대 추진 |
□ 사업 개요
○ 사업 대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단 백신별 지원 대상이 다를 수 있음)
○ 지원 내용: 국가예방접종의 민간의료기관 접종비용 전액 지원
- 매 접종 시 백신비 및 접종 시행비용 전액 지원
-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이용 가능
* 지정의료기관은 시․군․구청,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에서 검색 가능
*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국가예방접종 무료 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행됨
○ 2015년 지원 백신 (총 14종)
▪ 현행 지원(13종)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일본뇌염(사백신,생백신),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 Hib, 폐렴구균은 59개월까지 지원
▪ 5월 신규지원(1종): A형간염(2012년 1월 이후 출생자 대상) |
○ 사업 체계 : 시장․군수․구청장이 관할구역 내 의료기관에 예방접종업무를 위탁하고, 위탁 의료기관에서 사업지침을 준수하여 시행한 예방접종에 대해 피접종자 주소지 보건소가 의료기관에 비용지급
※ 2015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A형간염 무료 확대) 포스터
【붙임3】 국가예방접종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 국가예방접종 지원정책 만족도 및 보호자 인식조사
○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전국 16개시도 0~12세 이하 어린이 보호자 1,017명
- 조사방법 : 방문 면접조사(2014.6.17.~7.4.)
- 조사내용: 2014년 병의원 무료예방접종 정책 만족도 및 예방접종 인식 등
* 신뢰수준95% 표본오차 ±3.10%p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주요결과
- 국가예방접종 지원정책(‘14년 전면 무료접종) 만족도 조사 결과 (n=1,017명)
[단위:명(%)]
구 분 |
매우 그렇다 |
그렇다 |
보통 |
그렇지 않다 |
전혀 그렇지 않다 |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정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
365 |
502 |
134 |
10 |
6 |
(35.9) |
(49.4) |
(13.2) |
(1.0) |
(0.6) | |
가까운 병원을 이용해 늦은 시간까지 접종받을 수 있어 편리해졌다. |
223 |
563 |
182 |
38 |
13 |
(21.7) |
(55.4) |
(17.9) |
(3.7) |
(1.3) | |
접종비 지원으로 양육비 부담이 일부 줄어들었다. |
258 |
514 |
18 |
54 |
8 |
(25.4) |
(50.5) |
(18.0) |
(5.3) |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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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예방접종 지원정책 만족도 비교 (2013 - 2014)
* 2013년(접종당 본인부담 5천원) 예방접종 지원정책 만족도 조사 (자녀보호자 1,700명 전화조사)
매우만족(13.0%), 만족(43.9%), 보통 (33.2%), 불만족(8.3%), 매우불만족(1.6%)
- 국가예방접종 지원정책 추진 우선과제 (n=1,017명)
[단위: 명 (%)]
정책과제 |
우선순위 |
어린이 선택(기타) 예방접종에 대한 무료접종 지원 확대 |
454 |
(44.6) | |
백신 및 예방접종 과정의 안전성 확보 |
411 |
(40.4) | |
예방접종 정보 DB구축을 통합 기록관리 및 접종시기 알림 |
73 |
(7.2) | |
예방접종 후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보상 |
61 |
(6) | |
예방접종 담당 기관 및 의료인 교육을 통한 예방접종 정보 제공 |
18 |
(1.8) |
2012년 1월 이후 출생아 대상,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가능
병의원무료접종 정책 1년, 1,166만 건 접종비 지원, 보호자 10명중 8∼9명 "무료접종 만족해"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시행 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될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아동은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약 90만명이다.
* A형간염 예방접종 기준: 생후12∼36개월 사이 2회 접종
그동안 A형간염 두 번 접종에 10만 원 가량 드는 접종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병의원(보건소 포함)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진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6세미만 소아에서는 감염이 돼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영유아로부터 청소년 및 성인이 A형간염에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전격성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두 번의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A형간염을 포함한 총 14종 무료접종 대상 백신 및 지정의료기관(전국 7천여 곳)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5년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무료시행 백신(14종)>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DTaP-IPV, MMR,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Td, Tdap,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PCV), A형간염(5월 시행예정)
※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 2012년 1월 이후 출생아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국가예방접종 전면무료시행(병의원 무료접종) 정책 1년을 맞아 보호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개요: 12세이하아동 보호자 1,017명 면접조사(’ 14.6.17∼7.4. 리얼미터), 신뢰수준95% 표본오차 ±3.10%p
전국 12세 이하 어린이 보호자 1,017명 대상 조사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병의원 무료예방접종 정책'에 대해 응답자 전체의 85.3%(867명)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 무료접종정책 만족여부 :매우만족 35.9%, 만족 49.4%, 보통 13.2%, 조금불만족 1.0%, 매우불만족0.6%
이 결과는 2013년(접종당 본인부담 5천원) 예방접종 정책 만족도 조사 때 보다 만족한다는 응답이 1.5배(28.4%p) 증가한 수치다(정책만족도 2013년 56.9%→ 2014년 85.3%).
-또, 예방접종 지원정책 시행으로 "가까운 병의원 이용으로 접종이 편해졌다"는 응답이 전체 보호자의 77.1%(786명), "접종비 지원으로 양육비 부담이 일부 줄어들었다"는 응답도 75.9%(772명)로 나타나 보호자들이 무료접종 정책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보호자들은 향후 정부 예방접종 정책 추진과제로 ‘ 선택접종에 대한 무료지원 확대(44.6%)', '백신 및 접종과정의 안전성 확보(40.4%)', ‘ 접종기록 통합관리 및 시기 안내(7.2%)’ 등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총 1,166만건의 어린이 예방접종이 무료로 실시됐고, 비용상환 신청 금액은 모두 3,332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정책’ 은 젊은 부모님들의 육아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전체의 면역력을 높여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공공보건 사업의 중요 전략"이라 설명하며,
"감염병 예방에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 엄마 혼자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정책개발과 지원에 더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
◈ 예방접종 국가지원 확대 및 본인부담금 경감 추이
(민간의료기관 1회 접종비 평균 기준)
[2.11.수.석간]_영유아_A형간염_예방접종_5월부터_무료시행.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