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격수기
- 작년에 준비하면서 이 카페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합격하신 선생님들 합격수기, 질문 등을 통해 불안한 마음을 극복했던 것 같아요.
- 저도 다른 선생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합격수기 쓰는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2차는 추후 올리도록 할게요!)
- 월별로 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시간 없으신 분들은 1년 개요와 중간에 굵은글씨, 요약 부분, 필요한 질문들 위주로 읽어주세요ㅎㅎ
- 추가로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개인적인 내용 이외에는 공개 댓글로 남겨주세요 ㅎㅎ 모든 분들과 함께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소개>
- 본전공 교육학/ 복수전공 가정 교직이수 (사범대x)
- 2022년 8월 졸업(4월 교생), 일병행x, 초수, 올인
- 공부시간 1월~7월 평균 7시간 (주말 제외) / 8월~11월 평균 9시간 (일요일 제외)
- 문쌤 강의 수강 (1-3월 직강, 4-8월 인강, 9-11월 모고반 직강)
- 1차 85.67점(전공66점, 교육학19.67점) (경기 최고점)
- 2차 95.xx점
<1년 개요>
- 전공: 문쌤 1년 커리큘럼 + 문쌤, 임쌤 인강서 + 전공서
- 교육학: 이선화 1-2월 이론 강의, 문풀반, 모고반 + 원페이지 교육학 n회독
- 스터디: 1차 스터디 x, 11월 전화 인출 스터디(하루만)
- 2021년 11월~12월: 임쌤 식영역 강의(예습 차원)/ 교육학 1-2월 이론 강의
- 2022년 1월~5월: 문쌤 이론 강의, 문쌤 인강서에 단권화
- 2022년 5월~6월: 문쌤 기출구조화 강의, 영역별 회독
- 2022년 7월~8월: 문쌤 영역별 문풀, n회독, 타과 기출분석/ 교육학 문풀반
- 2022년 9월~11월: 문쌤 모의고사, 최종 서브노트(오답노트 포함)제작 후 n회독, 백지인출/ 교육학 모고반
<전공서 목록>
전공서는 대부분 발췌독, 과풀조만 엄청 꼼꼼히 봤어요!
발췌독 위주로 하였지만, 아래 전공서 목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은 간략하게라도 훑어봤습니다.
빨강색 필수로 봐야하는 목록, 공부하면서 가장 꼼꼼히 자주 본 전공서입니다.
식 | 21세기 영양학 |
고급영영학 | |
과학으로 풀어쓴 식품과 조리원리 4판 | |
식사요법 4판 (교문사) | |
스마트 식품학 (수학사) | |
의 | 피복재료학 |
새의류관리 | |
가족 | 인간발달 5판 (교문사) |
가족관계학 3판 | |
부모교육 3판 (학지사) | |
소비 | 알기쉬운 가정경제학 |
소비자와 함께하는 소비자법과 정책 | |
디지털시대의 소비자와 시장 | |
새로쓰는 소비자의사결정 | |
주 | 넓게보는 주거학 3판 |
사회 속의 주거 주거 속의 사회 | |
안팎에서 본 주거문화 | |
교육론 | 가정교육론 (초록색) |
가정과 수업 방법과 수업 실연 3판 (주황색) | |
가정과교육의 이론과 실제 |
<전공>
[1월~6월] 문쌤 커리큘럼 따라가면서 복습, 단권화, 회독
1월~2월: 식, 의영역은 직강으로 들으면서 본격적으로 공부 시작했습니다. 수요일, 금요일이 직강 수업 있는 날이라서 하루 종일 학원에서 수업 듣고 개인 공부는 하지 못했어요. 월, 화, 목에는 개인 공부 계획 세워서 식영역, 의영역 강의 내용 복습하면서 개인공부 진행했습니다! 강의 일정 있는 주간까지는 강의 듣고 복습하면서 공부 했고, 2월 중순~3월말까지는 식영역, 의영역 2회독을 바로 시작했어요. 2회독할 때는 전공서와 임쌤 인강서를 추가로 보면서 문쌤 인강서에 단권화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포스트잇으로 추가하고 싶은 내용을 손으로 적어서 했는데, 이렇게 하다보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손이 너무 아파서 타이핑으로 했어요! (아이패드 또는 노트북 워드 활용해서 포스트잇 크기로 추가할 내용 작성하고 필요한 사진자료도 프린트해서 문쌤 인강서 빈 공간에 붙이는 방식으로 단권화를 했습니다.) 이렇게 단권화를 해두면 나중에 회독할 때 책을 여러 개 찾아보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도 하반기에는 단권화된 문쌤 인강서만 보면서 계속 공부했어요. 개인적으로 단권화는 꼭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3월: 가족영역도 현강으로 매주 금요일 4회동안 진행되었어요. 그래서 금요일에 수업 듣고 월요일에 가족영역 복습하고, 화요일 식영역 회독, 수요일 의영역 회독, 목요일 교육론 인강듣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가족영역 단권화는 월요일에 강의 내용 복습하면서 바로 진행했어요. 그리고 제가 4월에 교생을 나가게 되어서 3월까지는 최대한 복습을 많이 해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1-2월에 공부한 식영역과 의영역을 계속해서 봤습니다. 3월~4월은 교육론도 수업이 진행되었는데 교육론은 교생 일정 때문에 인강으로 수강했습니다. (제가 비사범대 교직이수여서 대부분 영역들은 생소한 내용이 많았는데 교육론은 수월하게 공부했던 것 같아요. 전공이 교육학이기도 하고 교육학과 교육론이 겹치는 내용이 많아서 수월하게 봤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하루 공부 계획을 세울 때 9-10시 교육학, 10시-11시 교육론을 보게 되면 이해와 암기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 저는 특히 하반기부터는 이 시간표대로 교육론을 매일 봤습니다. (교육론이 시험에서 비중이 크기 때문에!)
4월: 4월은 교생과 병행해야 해서 개인 공부 시간이 전혀 없었어요. 인강 올라오는거만 쫓아서 듣기 바빠서 거의 공부를 하지 못한 시기입니다.
5월: 교생이 끝나고 주영역 개강하기 전에 소비영역 복습을 빠르게 진행했어요. 소비영역은 분량이 적어서 2주 동안 복습하면서 단권화도 완료했습니다. 이후 주영역도 인강으로 들으면서 복습, 단권화 병행했어요. 5-6월은 문쌤 기출구조화 수업도 진행되어서 함께 들으면서 기출공부도 진행했어요. 저는 기출을 꼼꼼하게 분석한 편은 아니고, 강의 들으면서 계속 영역별로 복습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대신, 기출 내용은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 내용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복습, 회독 했어요. 5월에는 시간이 다시 여유가 생겨서 식, 의, 가족, 소비, 교육론에 대한 회독을 병행했어요. 교육론은 매일매일 한시간씩 봤고, 식, 의, 가족, 소비는 월-목에 하루씩 정해서 봤습니다. 금요일은 주영역 인강 듣고 당일에 바로 복습하는 방식으로 했어요. (직강을 들으면 당일 복습이 어려운데, 인강을 듣게 되면 당일 복습이 가능해서 더 효율적인 것 같아요. 초반 1-2월엔 직강으로 현장 분위기 느끼면서 자극 받고, 이후에는 인강으로 진행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6월: 6월에는 기출구조화 강의만 있어서 개인공부 시간이 가장 많았던 시기입니다. 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초수이다 보니 강의를 1년 내내 들어야 했고, 개인 공부 시간이 부족해지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서 문풀반 개강 전에 6월에 모든 내용을 숙지하기로 했어요. 기출구조화 남은 인강 마저 들으면서, 모든 영역을 회독했습니다. 단권화된 책이 있으니 회독하기가 편리했어요. 문쌤 인강서 보면서 회독+암기를 진행했고, 이해 안되는 내용은 전공서를 추가적으로 찾아봤어요. 이전에 미처 보지 못했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내용도 공부가 어느정도 된 후에 보니 새롭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중요한 내용들을 문쌤 책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회독을 진행했어요.
[7월~11월] 문풀반+ 모고반, n회독, 암기, 오답노트 제작
7월~8월: 6월까지 모든 영역에 대한 강의 수강, 단권화, 복습이 마무리된 상태여서 7월부터는 n회독+암기를 했습니다. 문쌤 문풀 인강을 매주 토요일에 들었기 때문에 월~금에는 영역별 회독(+암기)를 진행하고, 토요일에 문제풀이 후 강의 듣는 방식으로 8월까지 진행했어요. 추가적으로 7,8월에는 타과 기출 분석을 했어요. 가정 기출은 기출구조화로 봤기 때문에 타과 기출을 5개년씩 봤어요! (전문상담, 영양, 조리, 의상 등) 기출을 보면 전문 출제자의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어떤 유형으로 나오는지 감을 익힐 수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이번 23년도 문제 중 가족상담 경계선 단답형 문제도 전문상담으로 이미 봐둔 내용이라 쉽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초수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타과 기출을 보면서 빈출 주제나 중요내용들을 더 꼼꼼히 공부했어요. 단권화 책에 가정 기출, 타과 기출을 표시해두면서 반복해서 암기했습니다.
9~11월: 문쌤 모고반 직강으로 수강했습니다. 초수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시험보는 감을 익히기 위해 직강으로 나갔어요. 이 시기에 답안지에 답안 작성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0월부터는 학원에서 실제 시험 시간표대로 9시부터 교육학-전공A-전공B 순서대로 모의고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 떨지 않고 응시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교육학 모고도 제공되기 때문에 모고반만큼은 직강으로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질문주신 내용에 답안을 어떤 식으로 작성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모고반에서 문쌤이 첨삭을 진행해주셔서 구체적으로 답안 작성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어요. 키워드도 물론 중요하지만, 키워드 위주로 간략하게 적는 것 보다는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적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전공에서 기입형 1,2(3,4)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술식으로 꼼꼼하게 작성했어요. (문쌤도 서술형에서는 +α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는 첨삭을 항상 해주셔서 이번 시험에서도 서술식으로 세세하게 답을 적었습니다!) 사실 시험 보고 나서는 모의고사보다 기입형 위주로 문제가 나와서 괜히 답을 길게 적었나? 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막상 전공 점수를 확인해보니 그렇게 답안 작성하는 것이 훨씬 좋았다고 생각해요. (가채점에서 전공 58점 정도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66점 나왔습니다!) 그리고 10월 말부터는 임쌤 모고반도 인강으로 추가적으로 수강했어요. 문쌤 풀커리를 따라가다 보니 너무 한쪽으로 관점이 치우치진 않을까 싶어서 막판에는 임쌤 모고도 함께 풀었습니다. 강의를 집중해서 듣기 보다는 문제 푸는 데에 초점을 두었어요! <그리고 저는 이렇게 9-11월에 모고를 풀면서 오답노트도 함께 제작했어요. 오답노트보다는 키워드 서브노트 형식으로 만들어서 주요 개념, 키워드를 반복해서 암기, 인출할 수 있도록 했어요. 아이패드 pages 어플(워드 동일) 활용해서 왼쪽에는 키워드를 작성하고 오른쪽에는 내용을 작성했어요. 이렇게 하다보니 보기에도 편리하고 회독, 암기하기에 유용해서 전 영역에 대한 내용을 10월~11월 동안 추가적으로 만들어나갔어요. 이렇게 하다 보니 각 영역별 모든 내용에 대한 서브노트가 완성되었고, 11월에는 이 내용만 반복해서 봤습니다. 아이패드로 제작 후 왼쪽 내용부분은 빈칸으로 지워서 모든 내용을 타이핑 하는 방식으로 백지인출 했습니다. 저는 이 기간 동안에 암기가 가장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11월 둘째 주에는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자료를 모두 프린트해서 스프링 제본한 후 시험 당일 쉬는시간 직전까지 봤어요! 원래는 서브노트 제작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예 만들 생각을 안했었는데, 이렇게 막판에 회독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게 되니 제작 과정에서 공부도 되고, 나중에 압축 자료로 볼 수 있어서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 요약: 1~6월 이론 강의 이해 기반/ 7~11월 n회독, 암기, 백지 인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 가정이 워낙 전공 영역도 다양하고 많은 양을 접하게 되니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반기에는 이해를 충분히 해서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하반기에는 중요 내용을 우선적으로 하여 점차 사이드까지 지속적으로 암기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기할 때는 백지인출을 하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 계속해서 점검하면서 해야 합니다. 눈으로만 보면 모든 내용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백지인출을 한 후에 안외워지는 부분을 체크하면서 시험직전까지 암기했어요.
+ 저도 이렇게 고득점으로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6월에 희소학원에서 진행한 실전 모의고사에서도 전공30점대 후반? 40점대? (잘 기억이 안나요.) 정말 낮은 점수를 받고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열심히 5개월동안 공부했는데 점수가 너무 낮았거든요.. 그래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11월까지 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문쌤 9-11월 모의고사 강의에서는 전공 점수가 평균 50점대 중반이었습니다. 가장 높았던 점수가 60점 정도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막판까지 정말 최대한의 암기를 하려고 했고, 마지막인 실제 시험에서 66점이라는 저만의 최고 점수를 찍을 수 있었어요. 선생님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노력하신다면 정말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Q&A>
1. 하루 평균 공부시간과 언제부터 시작하셨어요? 올인이셨나요?
-> 상반기 평일 기준 7시간, 하반기 평일 기준 9시간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1월부터이고, 4월 교생 제외하고는 올인입니다.
2. 교육학, 전공 인강은 패키지.단과 중 뭘 들으셨나요?
-> 교육학 1-2월 이론, 문풀, 모고/ 전공 문쌤 1년 패키지
3. 서브노트와 단권화는 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 단권화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서브노트는 선택)
4. 전공서 얼마나 보셨나요?
-> 위 목록 참고부탁드려요.
5. 스터디는 무슨 스터디하셨나요?
-> 1차 스터디는 11월에 전화인출 스터디 단기로 진행한 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6. 직강으로 들으신 적 있으신가요?
-> 1-3월 이론 강의, 9-11월 모고 강의
7. 학부시절 베이스가 많으신 편이셨나요?
-> 저는 비사범대이고 본 전공은 교육학이라 가정 교과에 대해서는 정말 아예 베이스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특히 식, 의영역이요) 다만, 교육학, 교육론, 가족 영역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1) 혹시 전공서 어떤 거 보셨는지랑, 전공서 어떤 식으로 공부하셨는지 궁금해요! 발췌독이라면 그 발췌독 하는 기준 등등이요..!
-> 위 목록 참고해주세요. 발췌독이기는 하지만, 위에 적힌 목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적으로 다 간략하게라도 훑어보긴 했어요! 그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아이패드에 쪽지 형식으로 작성 후 프린트 하여 인강서에 부착했습니다!(단권화)
2) 문제지에 답 쓰실 때 어떤 식으로 쓰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만 하셨는지, 아니면 질문에 대한 답도 하면서 그와 관련된 부연설명도 자세하게 하셨는지 등이요!
-> 키워드는 무조건 작성하되, 부연설명도 한줄 이상 추가했습니다! 되도록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 마지막으로 저도 내년에는 꼭 1차를 고득점으로 합격하고 싶은데, 혹시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1차 고득점의 비결(?)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해요..!.
-> 위에서도 계속 강조했듯이 선택과 집중이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게 필요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공부 방법을 찾고, 더디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11월까지 완주한다면 합격하실 수 있을거예요!
Q. 저도 초수인데 1년동안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알려주시면 너무 도움될 것 같아요 또 단권화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당
-> 1년 공부 방법 위에 참고해주세요! 단권화는 문쌤 인강서를 바탕으로 하고, 임쌤 인강서, 전공서 내용을 추가해서 정리했어요! 포스트잇이나 워드 파일로 추가한 내용을 문쌤 인강서 양 옆 빈공간에 부착했습니다.
Q. 어떻게 하면 전공점수를 10점 이상 높일수 있을까요?
->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 점검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컷에서 아쉬운 점수이시기 때문에 아예 잘못된 것은 아닐거예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복습과 회독을 진행하면서 백지인출을 통해 내가 부족한 지점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왜 그 부분이 인출이 안되는지 확인해보고, 이해가 부족하다면 전공서를 다시 확인하면서 이해도를 높이고, 암기가 부족하다면 다시 암기를 해서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채워나가다 보면 충분히 향상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은, 답안지 작성 방식이 잘못된 것인지도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문쌤이 항상 강조하신 부분이 기입형 문제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세세하게 써야 한다고 하셨어요. 기회가 된다면 강사님 모의고사 첨삭반을 신청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 선생님 께서 보신 전공서 목록, 전공서에 있는 내용을 모두 외우는 건지, 아니면 전공서에 있는 내용을 스크랩하는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 전공서 위 목록 바탕으로 하여, 내용을 스크랩 했습니다. 우선 전공서를 한번만 본 것은 아니고 1월~11월까지 계속해서 발췌독을 했어요. 복습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다시 한번 찾아보고, 추가할 부분이 있으면 스크랩 해서 인강서에 옮겼습니다. 이후 하반기에는 그 내용들을 반복하다보니 암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2. 공부시간 및 방법/ 저는 일 병행하면서 임용 준비하는데, 하루에 몇 시간 정도 하는게 좋은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 저는 일병행을 해보지 않아서 필요한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우선 초수가 아니시라면 어느정도 기본 이해는 되셨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상반기에는 주 30시간 이상씩 하면서 복습과 함께 감을 잃지 않게 해주시고, 하반기에는 좀 더 늘려서 암기를 꼼꼼히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우선 자료를 다 수집해서 단권화를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서브노트랑 단권화는 필수인지, 학교를 재학할 때는 교수님께서 서브노트를 만들어보라고 하셨는데, 서브노트를 만드는 것 보다는 강의를 듣고 복습하는 방법으로 5년 정도 했습니다. 서브노트나 단권화를 만드는게 나을까요?
-> 서브노트 제작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도 있으니, 단권화는 필수로 추천드려요! 내용이 중구난방으로 있으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우선 단권화를 통해 자료를 다 모은 후 그 단권화 책을 바탕으로 회독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서브노트 제작이 필요하다면 제가 하반기에 한 방식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고 서브노트 제작 과정 자체가 암기, 공부가 되었어요.
4. 교육학 공부방법(매번 11~12점 정도 나오는데, 올리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저는 원페이지 교육학으로 1월~11월까지 무한반복을 했습니다. 원페이지 교육학에서 매일 분량 정해놓고 암기하고 인출하는 것을 하루도 빠짐 없이(주말은 제외) 진행했어요. 원페이지에 있는 책 내용을 하나도 빠짐없이 외웠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1차 때 진행한 스터디가 교육학 구두인출 스터디였습니다. 일주일간 분량을 정해서 암기를 하고 짝스터디원과 함께 주말마다 구두로 인출했습니다. 이 과정을 10회독 이상 반복해주었습니다. 교육학 점수가 잘 안나온다면, 논술 작성 방법에 있어서도 학습이 필요하실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교육학 강사 첨삭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5. 기출분석 방법/ 기출분석은 어떤 방식으로 했나요?
-> 문쌤 기출구조화 강의로 했습니다. 따로 분석을 하진 않고, 단권화 책에 기출 내용을 표시해둔 뒤 그 내용을 꼼꼼하게 암기했습니다. 타과 기출도 마찬가지로 분석을 하기 보다는, 문제를 풀고, 그 기출 내용을 단권화 책에 표시하여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6. 문제지에 정답 작성/ 저는 제가 답을 적었다고 생각을 해도 점수는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낮게 나오는데, 어떻게 작성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서술식으로 최대한 자세하게 서술했어요. 시험 당일에는 시간이 촉박할 정도로 꼼꼼하게 썼던 것 같아요. 답안지 모든 칸을 꽉 채울 정도로 자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단순히 글로 채점자에게 내가 생각한 답안을 정확하게 전달하는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친절하고 꼼꼼하게 직접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답안을 작성하면 좋을 것 같아요!
1. 노베이스 초수에게 좋은 공부방법이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 위 월별 공부 방법 참고해주세요!
2. 전공서는 어느 정도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위 답변 참고해주세요!
3. 점점 시험 출제 경향이 서술형이 많아진다는데 키워드만 외우는 건 한계가 있는 것 같아서ㅠㅠ.. 혹시 통으로 암기하셨는지 키워드만 서술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인강서에 있는 문장과 내용들은 거의 통으로 암기했습니다. 괜히 불안한 마음에 모조리 암기해서 모든 내용을 서술하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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